아침, 저녁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에 불어오는 봄 바람에 마음이 설레는 슉슉이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3개월만에 여러분과 함께 슉슉이가 읽은 좋은 책 한 권을 나누려 합니다.
오늘 슉슉이가 나눌 책은 모두들 한번쯤은 제목을 들어 보셨을 만한 베스트 셀러, 바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라는 책 입니다. 그럼 함께 나누어 볼까요?

프롤로그 – ‘엄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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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엄마를 부탁해 책 표지 >

슉슉이는 3년 전 이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이 아니기에 사실은 책 내용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요, 슉슉이가 이 책을 오늘 나누려고 하는 이유! 바로 이제 곧 슉슉이도 엄마가 되기 때문이지요 ^^
출산을 앞두니 항상 내 곁에 계신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더욱 자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 많은 드라마와 감동적인 영화, 책 등의 소재가 되는 ‘엄마. ’
너무 뻔한 스토리와 전개라고 생각하는 드라마, 영화, 책 이라도 ‘엄마’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것들은 늘 우리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감동이 있기 마련이죠… 이 책도 마찬가지랍니다.
첫 장을 읽기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 장을 읽고 책을 덮을 때까지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존재이면서, 항상 자신보다는 자식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느껴지는 책 이랍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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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명 :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중 , 사진출처 : www.playdb.co.kr >

이 소설의 첫 장, 첫 구절은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다’ 라는 말로 시작이 됩니다.
어느 날 서울에 사는 자식들을 만나러 아빠와 함께 서울역에 도착하게 된 엄마는 어느 순간 남편의 손을 놓치게 되고, 그 이후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
가족들은 긴급히 모여 엄마를 찾기 위한 전단지를 만들고 신문광고를 내어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만 조급할 뿐 엄마를 찾았다는 소식은 좀처럼 듣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마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그 동안 몰랐던 또는 무심코 지나쳤던 엄마의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지게 됩니다.

 
엄마…그리고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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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명 :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중 , 사진출처 : www.playdb.co.kr >

자식들에게 엄마란 어떤 존재일까요?

검사가 꿈이었던 아들이 꿈을 포기한 채 대기업에 취직 한 것이 가진 것 없는 자신의 탓이라며, 매번 아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다’ 라는 말만 반복했던 엄마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 늘 엄마와 티격태격하면서 엄마가 개를 키우는 방식조차 이해하지 못했던 무심한 딸…
바로 저의 모습이며, 여러분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엄마의 새로운 모습과 마음들…소설 속에서 그 따뜻한 엄마의 희생과 사랑을 발견할 때마다 ‘나’의 모습과 ‘엄마’의 마음을 번갈아서 떠올리게 됩니다. 다 깨달을 수는 없다 할지라도 순간순간 ‘엄마’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질 때마다 소소한 마음의 표현이라도 해 봄이 어떨까요? 옆에 계실 때 말이에요..^^


엄마, 그분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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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명 :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중 , 사진출처 : www.playdb.co.kr >


이 소설의 4장에는 엄마가 꼭꼭 숨겨 놓았던 엄마의 숨겨진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나의 엄마 역시 사랑하고 사랑 받는 여자 임을, 그리고 그 사랑을 간직하고 설레어 할 수 있음을, 같은 여자임에도 한번 생각조차 못했던 그분의 인생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이젠 당신을 놔줄 테요. 당신은 내 비밀이었네. 누구라도 나를 생각할 때 짐작조차 못할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네. 아무도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다고 알지 못해도 당신은 급물살 때마다 뗏목을 가져와 내가 그 물을 무사히 건너게 해주는 이였재.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행복할 때보다 불안할 때 당신을 찾아갈 수 있어서 나는 내 인생을 건너올 수 있었다는 그 말을 하려고 왔소.… 나는 이제 갈라요.” (소설 ‘엄마는 부탁해’ 중에서)

엄마, 그분에게도 사랑인생이 있었습니다.


에필로그 – 엄마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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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명 :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 표지 >

엄마가 실종된 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젠 가족들조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큰 딸은 성당을 찾아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를 보며 ‘엄마를 부탁해’라고 말을 하며 소설은 끝을 맺습니다.
다소 슬픈 결말이긴 하지만, 여운을 남기기에는 더 없이 훌륭했던 결말.. 그리고 책 제목이기도 한 ‘엄마를 부탁해’라는 한마디 속에 소설 속 주인공들의 마음이 모두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슉슉이의 문화산책 6, ‘ 엄마를 부탁해 ‘ 어떠셨나요? ㅎㅎ 오늘은 ‘나’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엄마에게 작은 감사와 사랑의 표현을 해보심이 어떠실지요…^^ 멀리 떨어져 계신 분들은 전화를 통해 목소리라도 들려주시는 센스를!! 따스한 봄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드시길 바라며, 슉슉이도 이번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보려 합니다.!!

그 동안 <슉슉이의 문화산책> 포스팅을 즐겨(?) 읽어주셨던 분이 계시다면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곧 출산을 앞두고 있기에 당분간은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뵙기 어려울 것 같아요. 많이 아쉽지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쌓이면 나중에 더 좋은 이야기를 들려 드릴 수 있겠지요? ^^
그럼 여러분~항상 행복하시고, 슉슉이는 이만 물러납니다!


슉슉이는 굿네이버스 입사 6년차 대리이며, 큰 눈의 소유자로 미소가 아름답다. 현재 그는 e-나눔팀에서 온라인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있는 기획을 꿈꾸며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2012/03/15 18:43 2012/03/15 18:43



안녕하세요. e나눔팀의 막내 찬이입니다. 세계 속 어딘가에는 물 때문에 고통 받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세요? 우리에게 물은 목이 마르면 언제든 마실 수 있고, 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나오기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는데요. 실제로는 전 세계 인구의 24억 명 즉, 35%는 제대로 된 위생시설을 제공 받지 못하고, 11억 명이 깨끗한 물을 먹지 못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요?


물로 꿈과 미래를 잃어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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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_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3시간을 걷는 아프리카의 마호로]


아프리카에서 한 아동이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평균 걷는 시간은 3 시간
매일 이 아동들이 지고 오는 물의 무게는 20kg,
이는 4인 가족이 한달동안 먹는 쌀의 무게와 같습니다. 


물 부족 국가의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노는 것도,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그리고 꿈을 꾸는 것조차 포기하고 매일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3시간 씩 뜨거운 태양을 견디며 수십 킬로를 걸어야만 합니다. 게다가 물을 구하러 가는 동안 각 종 질병과 안전의 위협에 노출되어 아이들에게 물을 구하러 가는 시간은 생명과 사투를 벌이는 순간입니다.


물로 생명을 위협받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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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_호숫가의 물을 그대로 먹고 있는 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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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_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내 컴퓨터를 부팅하는 20 동안 수인성 질병으로 아동 4명이 사망하고,
한 해 동안 물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5세 이하 아동 수는 180만 명에 달합니다.    


아이들은 마실 물이 부족해서 동물의 배변으로 오염된 호숫물을 마시거나 멀리 나가 구한 물조차 깨끗하지 못해 각 종 수인성 질병으로 아파하고 끝내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요. 한 해 동안 물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5세 이하의 아동의 수가180 만 명에 달하고 실제론 전쟁과 폭력으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오염된 물로 사망하는 숫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흘려버리는 물이, 물 부족 국가의 아이들에게는 생명과 같은 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여러분의 후원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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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_마을에 설치 된 식수시설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려고 모여 있는 아이들]

    


[사진설명_식수시설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는 아이들]
후원으로 마을에 식수시설이 설치되면,
아이들은 언제든 마을에서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물을 구하러 마을 밖으로
3시간 이상 걷지 않아도 되고,
오염된 물로 아파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물을 구하러 갔던 시간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포기해야만 했던 을 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이
아이들의 을 바꿀 수 있습니다!


 3월 22일이 무슨 날 인지 아시나요? 

3월 22일은 바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개발도상국의 여성과 아동들은 가족들이 필요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수 킬로미터를 걸어 약 20kg 무게의 물을 들고 옵니다. 뿐만 아니라 물 때문에 많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UN은 1993년 선진국의 물 소비를 줄이고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지정․  선포 하였습니다.

세계 물의 날은 물 공유, 위생 시설, 물 부족 대처, 물과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춰 매 해 다른 주제로 세계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올해 2012년의 주제는 '물과 식량 안보'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조리과정 중에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 아세요? 물이 부족해지면, 당장 우리의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러분도 3월 22일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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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_굿네이버스 차드지부에 건축한 화장실(사진왼쪽)과 식수펌프의 모습(사진 오른쪽) ]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Good Water Project!


굿네이버스는 2012년 현재, 총 26개 해외 지부, 162개 사업장에서 깨끗한 물과 환경이 확보되지 않아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식수 및 위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생보건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 지하수 및 우물 개발과 식수시설 설치를 통해 언제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돕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건축하여 마을의 위생 환경이 개선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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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오염된 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선물해 주기 위한

2012 Good Water Project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해주세요!


                       하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2012 Good Water Project 를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12/03/13 16:49 2012/03/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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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똑똑한 사람이 되서 이 사회에서 성공적이 삶을 살길 원한다. 특히 내 자녀는 나보다 더 똑똑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랄 것이다. 그러면 똑똑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뇌의 발달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뇌는 인식하고, 사고하고, 판단하는 등의 의식 활동과 감정이나 행동 더 나아가 고차원적인 정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활동은 뇌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뇌를 알고 그에 따른 교육을 하면 우리 아이들도 똑똑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교육학뿐만 아니라 의학, 심리학 분야에서 인간의 뇌 발달과 관련하여 수많은 연구를 해왔다. 많은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뇌 발달은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고 결국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면 영아기에 있어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첫째, 부지런한 손놀림을 시켜라. 뇌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을 관할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얼마나 정교한 정보처리를 요구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젓가락을 사용하여 머리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도 다 그 이유인 것이다. 따라서 영아와 함께할 수 있는 손놀림 놀이는 잼잼, 곤지곤지, 손으로 콩주어 담기, 밀가루 반죽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둘째, 스킨십을 해라. 피부는 뇌와 형제간이며 '제2의 뇌'라고도 한다. 뇌와 풍부한 신경회로로 연결된 피부는 아주 약한 자극도 뇌에 잘 전달된다. 따라서 영아를 업고, 안아주는 것에 그치지 말고 끊임없이 만지고 쓰다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스킨십에 많은 아이들은 병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 그 흔한 감기에도 잘 안 걸리게 된다. 엄마와 서로 신체 부위 주물러 주기 놀이, 코코코코 눈(신체 알아맞히기) 놀이, 구대기 놀이(마주보고 앉아서 다리를 교대로 끼어 넣고 일대기, 이대기~~) 등을 할 수 있다.

셋째, 다양한 종류의 맛과 모양의 음식에 노출시켜라. 손이 뇌에서 넓은 부위를 차지하는 만큼 입과 혀도 뇌에서 넓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맛과 모양이 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뇌 발달과도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따른 놀이는 맛보기 놀이(다양한 맛 알아맞히기), 여러 가지 국수 놀이(한 가지의 국수에 짜장, 카레, 토마토 소스 등을 넣어 맛보기) 등을 할 수 있다.

넷째,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게 하라. 학습지로, TV로, 컴퓨터로 들어오는 정보들은 영아들에게 시각적 자극만을 제공하고 수동적 학습 형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영아의 교육방법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직접 보고 만지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 가지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하여 종합적 사고 기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에 따른 놀이는 다양한 종류의 촉감놀이(비닐, 헝겊, 솜, 돌멩이 등 만지기), 후각놀이(다양한 냄새 알아맞히기), 청각놀이(다양한 소리 알아맞히기) 등을 할 수 있다.

2012/03/07 15:25 2012/03/07 15:25


안녕하세요 e나눔팀의 막내 '찬이'입니다. 기록적인 한파가 온다는 아침 뉴스가 가득했던 1월 어느 날,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서로를 챙기기에 여념 없는 3자매를 만나러 갔습니다. 4식구가 3평짜리 단칸방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 지은이(가명)네 집은 밥 먹을 식탁 하나만 펼쳐도 꽉 차는 비좁은 공간에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생활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걱정과는 다르게 가은(가명), 지은(가명), 하은이(가명)는 생각보다 밝고 또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잃지않는 3자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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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빈자리가 점점 커져가는 지은이

일용직인 아빠가 일을 구하러 이른 새벽 집을 나서면, 둘째 지은이는, 7년 전 빈번한 사업 실패에 힘겨워 가족을 떠난 엄마를 대신해, 집안의 모든 일을 도맡고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항상 밝게 웃는 언니 가은이와, 아직은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한 장난기 가득한 동생 하은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언니와 동생을 묵묵히 하나하나 챙기는 지은이는 싫은 내색 없이 집안 살림과 언니와 동생을 돌보지만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질수록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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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_ 아이들이 사이좋게 하교를 하는 모습]

발 조차 뻗기 힘든 3평짜리 단칸방

지은이네 4가족월세 10만원의 세 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세 아이가 눕기만 해도 꽉 차는 3평짜리 방은 네 가족이 생활하기에 턱없이 좁아보였습니다. 게다가 분리된 욕실이 없어 방에 딸린 작은 주방에 수도를 설치해 목욕을 하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점점 자라나는 지은이에게 소녀다운 방은 커녕 눕기에도 벅찬 작은 방을 보니 '찬이'의 마음도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제대로 문도 닫히지 않는 비좁은 주방에서 점점 성숙해져가는 3자매가  목욕시설 없이 불안해하며 목욕을 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화장실의 악취와 발을 살짝 딛기만 해도 빠질 것 같은 화장실..밤이면 막내 하은이가 화장실을 제대로 갈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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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_지은이네 방에 딸린 작은 주방 겸 욕실과 재래식 화장실]

세 딸을 희망 삼아 다시 시작하는 삶


수척해진 얼굴의 세 자매의 아버지는, 계속해서 나아지지 않는 집안 형편과 아이들이 커갈수록 해줄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나 미안함만 점점 커지시는 것 같습니다. 지은이는 그런 아빠의 맘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언니와 동생도 잘 챙기려 한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한 지은이가 정말 대견하였습니다.

특히  학습 능력이 뛰어나 학교에서 진행한 '영재 캠프'에 다녀오기도 했다는 지은이..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에 보내주지도 못하지만 늘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지은이를 보며 아버지는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재차 다짐해봅니다.
아이들이 모두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뤄나가는 걸 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는 아버지는 이런 아이들을 보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더욱 찾기 힘든 일거리지만 매일 새벽에 나가는 것이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아버지를 보며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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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_ 막내 하은이의 공부를 가르쳐주고 있는 지은이.]

“따뜻한 우리 집에서 우리 가족이 함께 사는 거요.”

" 지은이는 소원이 뭐야?"
"따뜻한 방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너무나도 평범하고 소박한 지은이의 대답에...마음이 아려왔습니다....또래들처럼, 핑크빛깔 예쁜 방에, 마음놓고 씻을 수 있는 화장실도 있는 집을 그리며 설레는 듯한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던 지은이...인터뷰 내내 한번도 웃지 않던 지은이가 소원을 말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지은이의 꼭 소원이 꼭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은이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지은이네 가정은, 재개발 공사 지역으로 확정되어 공사가 시작되면
바로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으로 주거지원이 시급합니다.

언젠가는 따뜻한 방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낼 꿈을 꾸는  지은이네 가족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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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_지은이네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의 모습]

하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지은이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12/03/05 19:38 2012/03/05 19:38


하루에 한 끼를 배불리 먹는 것도 힘든 나라, 아프리카의 검은 심장 차드. 가난과 질병, 굶주림 속에서도 '배움'을 꿈꾸는 아이들을 보며, 가수 이승철 회원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 스쿨을 후원하였습니다.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교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유일한 희망! '희망학교'에서 피어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아름다운 꿈을 지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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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씨와 카디자의 재회

작년, 2011년 3월 차드를 방문한 이승철씨. 당시 이승철씨는 작은 티눈 하나를 치료하지 못해 눈이 돌출된 소년, 카디자를 만났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참혹한 현실에 가슴 아파한 이승철씨는 카디자에게 안구 적출 수술을 해주고, 후원을 해주기로 결심하였었습니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2012년 2월, 다시 카디자를 만난 이승철씨. 이제 학교에 다니며 점자를 배우고 있는 카디자의 밝아진 모습에서 세상을 다 가진듯 뿌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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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카디자를 만난 후 오열한 이승철씨와 어린소녀 카디자>


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스쿨 개교 준비


가난과 질병 굶주림 속에서 '배움'을 꿈꾸는 아이들을 보며, 이승철씨는 故박용하 홍보대사의 요나스쿨에 이어 희망학교 2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학교의 이름은 이승철의 성을 딴 <리앤차드 스쿨>. 이승철씨는 이 학교를 시작으로 5년 동안 굿네이버스, SBS희망TV와 함께 아프리카 전역에 희망학교를 짓기로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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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움의 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차드 아이들>

진흙벽돌을 만들어 번 돈으로 학교를 다니는 소년가장 모데스트

눈이 불편한 할아버지와, 일을 못하는 할머니, 그리고 동생을 돌보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소년가장 모데스트를 만났습니다. 50도 더위 아래 진흙을 퍼다 나르며 만든 벽돌로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여 학교에 다니는 소년.

하지만 도고레 지역엔 제대로 된 학교가 없으 매일 아침 2시간을 걸어 먼 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고된 노동과 빠듯한 시간에도 학교를 포기하지 않는 소년...그에게는 이루고 싶은 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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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데스트를 만난 이승철씨. 모데스트의 꿈을 이뤄줄 수 있다면..>


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 스쿨 개교식

2월 11일, 드디어 리앤차드 스쿨의 개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민들의 기대와 꿈이 고스란히 담긴 학교는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빈 교실에 책걸상을 들이고, 책가방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성장을 상상해보는 이승철씨. 지금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은 바로, 희망을 선물한 그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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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 희망학교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간절히 배우기를 소망하는 차드 어린이들에게
이승철씨와 함께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희망학교 후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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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학교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매주 월요일(2월 27일, 3월 5일, 12일, 19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그 생생한 현장을 만나보세요!

굿네이버스 희망학교?

- 2009년 故박용하 홍보대사의 방문으로 시작된 희망학교 1호 요나스쿨(Yona School) 건립 후, 가수 이승철씨가 뒤를 이어 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LEE& Chad)스쿨을 개소하였다. 이번에 학교가 세워진 도고레 지역은 차드 내에서도 가장 낙후 된 지역 중 하나이며, 학교와 보건소가 전혀 없는 곳이다. 약 50%의 아동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노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의 98%가 글을 읽지 못한다.

이승철씨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향후 10년간 10개의 희망학교를 추가로 짓기로 하였다. 희망학교를 통해 해당 지역의 아이들은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초등교육, 유치원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되며, 보건소 운영을 통해 진료, 치료 뿐 만 아니라 보건교육을 통한 위생인식 개선교육까지 받게 된다.


**요나스쿨 이야기 자세히 보기

[굿네이버스-소식] 故 박용하 , 아프리카 차드에 요나 스쿨 건립  http://gniblog.org/107
[굿네이버스가 함께한 요나스쿨] 아프리카 차드에 희망을 피우고 돌아왔어요 http://gniblog.org/138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박희순, 박하선의 '요나스쿨' 뒷 이야기 http://gniblog.org/143
'요나스쿨 개교식'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http://gniblog.org/141



 


2012/02/27 17:25 2012/02/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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