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해외아동 후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케냐 고로고초에서 부르는 - 거위의 꿈 - 2010/07/09
  2. [굿네이버스 빈곤 아동후원] 몽당연필처럼 작아지는 아이들의 꿈 2010/02/24


"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거위의 꿈 中

 

오늘도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져야 하는 아이들. 그러나 그 반짝이는 까만 눈동자는 10년 뒤 마음껏 날고 있을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케냐의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거위의 꿈, 함께 들어보시겠어요?^^



(가슴이 뭉클, 또 뭉클하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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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케냐의 학교들에서는 예체능 수업시간이 없다고 해요. 인력도, 여건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방과후 특별활동 정도의 느낌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음악클럽 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중창단을 만들 예정은 아니였는데, 선생님은 한분인데 너무 많은 아이들이 지원을 해 본의 아니게 오디션을 진행해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렇게 선발된 30여명의 아이들에게 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창단을 만들고 활동하게 되었다고 해요. 

 



언제나 도전은 무모하다고 했던가요,

4월초.. 음악클럽의 첫 곡은 'Amazing Grace' 였는데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알던 노래에, 엉망인 쌤(선생님)의 키보드 실력과 어설픈 수업이 아이들을 괴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걸 참고 수업에 나와준 아이들이야 말로 진정 'Amazing Grace'라고 ,,,^^;;

수업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선생님이 우연찮게 듣게된 노래! 바로 '거위의 꿈'이었죠.


꿈을 노래하는 중창단 ~♬

그래도 중창단이니까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거위의 꿈'의 가사를 마음에 품게 하고 싶었다는 쌤! 그래서 첫 시간에 아이들에게 노래의 가사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실제 쌤의 경험도 이야기해 주었다고 합니다. 쌤이 경험했던 현실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의 눈은 까맣게 빛나고 있었죠. 종이를 나눠주고 그런 경험이 있다면 쓰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자 .. 조금의 고민도 없이 사각사각 연필소리를 내며 적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노래 하나에 마음이 열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감동이었지만, 또 다른 면으로는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왔다고..
 




(까맣게, 깨알 같이 적어 내려간 아이들의 꿈이 보이시나요?)



‘넌 절대 가수가 될 수 없어, 네 목소리는 형편없거든’
‘넌 절대 고로고초(쓰레기장)을 벗어날 수 없어’
‘넌 변호사가 될 수 없어, 공부도 못하고 재능도 없으니까’

아이들은 가족, 친척, 친구들로부터 받았던 상처들을 적어 발표한 뒤, 영어로 번역한 거위의 꿈 가사를 몇 번이고 읽었다고 합니다.  함께 노래를 듣고 한 구절씩 배우며 목이 터져라 노래 불렀죠. 영어로 발음기호를 달아 놓은 생경한 한국어 가사에도 아이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 해 노래했습니다.

‘난 여기에서 평생 살지 않을 거야’
‘난 이 곳을 벗어나 저 높이 날거야’
‘난 나의 꿈을 이뤄낼 수 있어’
라고 외치는 것 처럼요.



‘거위의 꿈’을 가사를 보지 않고도 다 부를 수 있게 되었을 쯤 JEC의 선생님 한 분이 케냐정부에서 개최하는 전국음악대회가 있는데 참가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이것부터가 ‘거위의 꿈’ 이었죠. 노래를 즐기는 것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었고, 지도 선생님부터가 음악대회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자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을 넘어서자고 노래하고 있는데, 여기서 멈춰 설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케냐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한국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2절을 스와힐리어로 번역하고,  연출과 전체적인 부분을 다듬어 음악대회에 나갈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6월 18일, 대회의 날.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하늘 높이 날기위해 솜털 보송보송한 날개를 파닥거리는 거위처럼 희망과 가능성이 가득해보였습니다.
결과는 전체 3등. 예상치 못했던 좋은 성적도 너무 기뻤지만, 이보다는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고 끊임없이 의심하던 제 안의 한계를 깨트린 아이들의 모습에 더욱 감격스러웠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시간동안 아이들이 얼마나 더 많은 감동을 전해줄까, 얼마나 큰 기적을 이뤄낼까 기대하게 되었고요.



* 케냐 JEC 음악클럽활동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한마디

*케냐의 아이들은 월드컵이다!

케냐 GNVol로 파견된 이후 저는 “도전하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매뉴얼대로 살아가는 똑같은 일상의 삶이 아니라
지부장님과 사무장님, 현지 스텝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정말! 너무나! 행복합니다.

거기에 우리 아이들!!
저를 들었다 놨다 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월드컵 마냥
매번 맘 졸이고 환호하고 탄식합니다. 하하하.


앞으로 굿네이버스가 만들어 갈 ‘케냐판 거위의 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손가락 꾹~! 거위의 꿈을 노래하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을 응원해주세요!!



2010/07/09 09:42 2010/07/09 09:42



안녕하세요^^ 정말 따스한 봄날씨였어요. 쑥냥은 노란 병아리가 생각나는 하루였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잠깐 눈을 감았는데.. 따뜻한 햇살 때문이었는지 잠깐 졸았어요. 그 잠깐 사이 꿈을 꿨는데.. 커다란 책가방을 맨 어린쑥냥이 나왔어요. 어린 쑥냥은 학교를 마치고 나왔죠. 교문 앞에는 샛노란 병아리를 파는 할머니가 계셨는데요. 병아리가 너~무 귀여워 발걸음을 떼지 못했어요. 그 잠깐의 꿈이 새록새록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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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법 봄 냄새가 나는 날씨에 병아리 같이 귀여운 아이들이 커다란 가방에 교과서랑 필통이랑 넣어 등교하겠죠? 학교를 가고 싶어 미리 가방을 메고 집안을 돌아다니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벌써부터 학교가기 두려워하는 아이도 있겠죠? 오늘 쑥냥은 굿네이버스  2010 지구촌 빈곤아동 학교보내기 캠페인 '얘들아 당당하게 학교가자!'를 소개시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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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동 중 7천 200만 명이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 대신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 아이들의 대부분은 가족의 생계를 혼자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죠.  체구도 작고, 어린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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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굿네이버스)

살기위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쓰레기 비닐을 주워 파는일. 하루종일 쓰레기 하치장을 뒤져 모은 돈 3,000원으로 엄마 그리고 동생과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악취가 진동하고, 하루종일 일해도 고작 손에 넣을 수 있는 돈은 적지만 일하지 않으면 온 가족이 굶어야 하기 때문에 매일 일터로 향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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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굿네이버스)

이 아이들은 공부가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생활비를 벌어 하루 하루를 넘기다 보니 공책도, 연필도  살수 없죠. 이렇게 주워온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분필로, 주워온 박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도 드물어요. 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씨도 쓰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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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네이버스)

우리나라에도  54만 빈곤아동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자신감을 잃어버린채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급식비를 내지 못해 점심시간 혼자 운동장을 지키는 민철이(가명). 어쩌면 민철이에게 허기진 배보다 참기 힘든건 친구들의 시선과 수근거림 일지도 몰라요.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어 등교하면 민철이는  이번 학기에도 운동장 한켠을 눈물로 채워갈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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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로거 몽당연필님)

작아질대로 작아진 몽당연필,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버리시나요? 쑥냥이 어릴적엔 몽당연필이 더욱 애착이가 버리지 못했었는데.. 그래서 꼭 모나미펜을 끼워 보기 좋게 두었죠. 요즘은 예쁘게 연필홀더라고 나오더라구요~ 몽당연필처럼 작아진 빈곤아동들의 꿈! 몽당연필에 연필홀더를 끼워 사용하듯..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사랑을 전해주세요.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희망이 담긴 미래를 선물해주세요!



 

(굿네이버스)

결연이 만들어낸 기적!! 전쟁으로 인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던 타지키스탄의 하비브. 2004년 굿네이버스 타지키스탄지부의 보육원에서 공부해 이제는 의젓하게 대학교도 진학한다고 해요^^ 그것도 타지키스탄 국립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하비브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죠. " 제가 한국어과를 선택한 이유는 타지키스탄으로 온 모든 굿네이버스 자원봉사자들에게 저는 굉장히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가르침을 주었고 그들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게 되고 한국과 한국인이 좋아졌습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모든 아이들이 하비브와 같이 배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주세요. (결연이 만들어낸 기적! 하비브 영상편지 보러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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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하비브의 모습)


15%까지 인상된 교복비, 한권당 1,000원 이상씩 인상된 참고서로 희망찬 꿈을 꾸기에 빈곤아동들에게는 현실이 벽이 높기만 합니다. 국내, 국외 모든 빈곤아동들을 위해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해요. 여러분이 후원해주시는 후원금은 굿네이버스가 책임지고 아이들이 당당하게 어깨피고 학교갈 수 있는 날까지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방법 알아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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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9:33 2010/02/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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