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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네이버스 20년 ③]작은 사랑을 모아 큰 기적을 만드는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2011/04/11


“땡그랑 한 푼, 땡그랑 두 푼, 벙어리 저금통이 아이구 무거워~♬” 안녕하세요, 효칸입니다. 알록달록 꼬까옷을 입은 유치원 아이들이 오밀조밀한 입술로 동요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 노래는 원래 어린이들에게 저축 장려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였죠! 그런데 이렇게 한 푼 두 푼 모아진 동전이 세계의 굶주리는 아동을 배불리 먹였답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그 놀라운 기적을 함께해요!


1990년대, 전국을 사랑의 저금통으로 덮은 '사랑의 굶기 운동'
사랑의 대표적 상징인 하트모양의 굿네이버스 저금통. 지난 1993년 6월, ‘한 끼 굶어 열흘의 식량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 ‘사랑의 굶기 운동’ 전국적으로 나눔 열풍을 확산시켜 일명 ‘굶기 운동’으로 불리며, 대통령 영부인까지 참여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유치원 고사리손이며 직장인들 너나 할 것 없이 저금통을 자신의 책상 앞에 고이 모셔놓고 한 푼 두 푼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운동을 시작한 첫 해인 1993년, 무려 6만여 명이 참여해 주셔서 1억6천5백여만 원이라는 후원금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지난 18년 간 매년 굿네이버스에 속속 모금해온 금액이 작년까지 무려 2백60억 원. 약 1천5백만 명이 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셨어요. 

 

                                     [사진 설명_사랑의 대표적 상징 굿네이버스 하트 모양 저금통]


2000년대, 이젠 너도나도 희망편지쓰기 '열풍'

6.25를 기념해 지구촌 빈곤퇴치 운동으로 시작된 ‘굶기 운동’은 이제 세계적인 시민교육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굿네이버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인데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도 순결한 '마음밭'에 사랑의 씨를 뿌리기 위해 지구촌 친구들의 어려운 상황을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배고픈 나라의 친구들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함께 살기 위한 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어린이 눈높이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세계시민교육. 작년까지의 통계를 보면 전국에서 1,260여만 명 참여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을 받아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굿네이버스의 세계시민교육은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효과적인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난 2010년에는 희망의 편지를 쓴 어린이들이 직접 캄보디아로 가서 해외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어요.

                                                     [사진 설명_ 희망편지쓰기에 열심인 아이의 모습]

<희망편지쓰기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의 편지>

“수존, 너를 보면서 내가 가끔 반찬투정을 할 때, 밥이 싫다고 안 먹을 때가 생각나서 더욱 미안했단다. 이제는 널 생각해서라도 아무런 투정도 부리지 말아야겠어.”
                                        -2010년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다연이(좌동초등학교 5)

“나는 항상 밥을 버리거든. 나는 먹으려고 산 것도 맛이 없으면 버려. 나한텐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너에겐 아니 너희 가족에겐 생명과 연관이 있구나. 수존... 미안해...”
                              -2010년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최다영(대전한밭여자중학교 3)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 할 말이 없구나. 적은 금액이지만, 네게 새로운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도할게...”
                          -2010년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아현이(용인백현중학교 1)네 가족


'혼자'가 아닌,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걸어요!
아이들은 세계시민교육을 받으며 무엇을 느낀 것일까요? 단지 어렵게 살고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이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더 있습니다. 바로 미안함에서 피어난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이제 ‘나만 잘 살면 돼’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함께 잘 사는 것이 더 중요해’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피어납니다. 그 피어난 의식 속에서 어린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세계 시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 이제 세계시민교육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느끼셨나요? 어린이부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 이 작은 교육에서 파생된 ‘사랑의 바이러스’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진 설명_ 2010년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아이들과 김현주 홍보대사의 모습]

세계 시민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4월에 진행되는 [굿네이버스 20년 기획시리즈]에서는 해외 어려운 친구들에게 희망 편지를 쓰고,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사랑을 전한 어린이들의 해외 자원봉사 이야기 ‘세계를 품는 대한민국’ 에 대해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씽씽’ 나눔의 현장으로 함께 달려가 보아요!


제19회세계시민교육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하기
http://www.f5.or.kr/Global/19th/main.asp
2011/04/11 13:47 2011/04/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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