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엄마의 품이 그리웠던 뿌자는
‘이제 엄마라고 불러도 돼라는 한 마디에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펑펑 울었다.
이 아이의 그치지 않는 슬픈 울음소리에
마음이 한없이 무너져버렸다.
난 이 아이의 눈에 눈물 대신 꿈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결연을 통해 이 아이의 ’또 다른 엄마‘가 되기로 했다.
-변정수 가족나눔대사 수기 中
며칠 전, 블로그를 통해 변정수 가족나눔대사의(이 후, 변정수씨라고 칭하겠습니다. ^^) 네팔 봉사활동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못다한 이야기를 변정수씨 봉사활동 수기를 시작으로 전해드리고자합니다. 변정수씨는 지난 2005년 방글라데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가족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요, 만삭의 몸으로도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시기도 했답니다.


그런 모습들이 자녀분들에게도 전달이 되었는지 작년 4월, 온 가족이 함께 인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셨는데요, 큰 딸 채원양은 엄마보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인도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가족 4명이 각각 인도 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어 현재까지 총 20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가족나눔대사 답죠? ^^

바다 건너에 있는 소중한 가족을 만나러 네팔로!
지난 5월에는, 결연을 통해 가족이 된 20명의 아이들 중 네팔에 살고 있는 ‘니샤’와 ‘멍걸 람’을 만나러 변정수씨와 가족들이 함께 네팔 꺼이날리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답니다. 2007년부터 결연을 통해 가족이 된 니샤. 니샤는 예전부터 후원자와 꼭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변정수씨는 니샤네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인화 해 예쁜 액자선물도 했고요.. 변정수씨의 큰 딸 채원이는 네팔에 있는 동생인 니샤에게 줄 라디오를 구입해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결연을 맺기 전, 끼니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었고 학교 다니는 것은 꿈에서 조차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던 아이 니샤.. 이제는 공부도 열심히 하여 성적도 상위권이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 행복해한다며 니샤의 아버지는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 어려운 형편인데도 불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픈 니샤 부모님 변정수씨 가족들에게 차와 떡을 손수 준비해서 대접해주셨습니다. ㅜㅜ

그리고 네팔에 있는 또다른 가족 멍걸 람도 만나고 왔는데요. 멍걸 람은 짧은 만남이 아쉬웠는지 가정방문 후 떠나는 변정수씨의 옷자락을 잡아 댕기면서 본인이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고 선물하며 힘든 이별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가정방문외에도 교육프로그램 진행 및 시설보수 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전해주셨습니다.
![]() | ![]() |

변정수 가족나눔대사님은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고 "6년간의 활동 중에 가장 행복했다. 니샤와 멍걸남의 아이들을 학교에서 만날 때 많이 행복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굿네이버스 최주희 대리도 힘든지 모르고 지났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추억하며 후원자엄마를 만난 니샤와 멍걸 람도 행복한 추억을 간직했을 것 같아 보람차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가족 나눔은 감격이다. 우리 가족이 일방적으로 누군가를 그저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 나눔을 통해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게 된다."
2009년 변정수 가족나눔대사 인터뷰 내용 中
*사진_능력나누미스트 김성진 작가
*5월 1일 오후 6시에 방영되는 사랑의 리퀘스트(kbs1)방송을 통해서도 변정수씨 가족의 네팔 방문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변정수씨 가족의 네팔 봉사활동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더욱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봐주세요~^^) 변정수씨는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따뜻함을 나눠주고 온 것 같죠? 쑥냥은 변정수씨 가족나눔 문화가 조금더 알려지고, 더 많은 가족들이 동참했으면 합니다. 나눔의 의미, 1개를 나눠 0.5가 되는 것이 아닌 2배 3배가 된다는 것. 그 신비한 나눗셈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나 자신 이외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것. 얼마나 큰 공부인지 지금 바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