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4월, 청춘의 설렘과 젊음의 생기를 만끽하고 계신가요? 혹시 '내 나이가 몇인데 청춘은 무슨..'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자,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쑥냥이 강추하는 와플카페 '마실' 함께 가보실래요?
'할아버지 바리스타, 할머니 와플 파티셰' 있다? 없다?
지난 3월 23일,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왁자지껄,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고 해요. 그건 바로 와플카페 ‘마실’의 오픈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 사진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머리가 희끗 희끗한 어르신들께서 유니폼에 앞치마까지 두르고 와플과 커피를 서빙하고, 젊은 남녀는 그걸 받고 있는데요, 음.. 보통은 반대이지 않나요?
아, 아니죠. 반대가 아니라, 저 나우걸은 아직까지 와플카페에서 어르신들을 뵌 적도 없는걸요?!
궁금한건 참을 수 없는 굿네이버스 나우걸이 와플카페 ‘마실’ 오픈을 기획한 경기화성지부의 김영미팀장님께 바로 확인해보았습니다.
나우걸 : 팀장님!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어르신을 공경해야 하잖아요!?
김영미 : 나우걸, 진정해요~ 도대체 무슨일예요?
나우걸 : 와플카페 ‘마실’ 이요, 할아버지께서 서빙을 하고 계시잖아요!!
김영미 : 하하하, 그야 당연하죠~ '마실’은 화성시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걸요? 카페 운영부터 전반적인 경영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이 담당하는 실버카페>$2라구요. 노노카페라고 들어보셨어요?
나우걸 : 노노카페요? 
김영미 : 老! NO! 카페요~
어르신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복지관 내 카페를 운영하면서 어르신들께 직업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삶에 활력을 갖도록 돕는거죠. 우리 복지관의 와플카페 ‘마실’은 바로 이 노노카페
2호점이구요.
나우걸 : 아하, 그렇구나! 카페가 생겨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시겠어요.
김영미 : 그렇죠.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대 간 화합이 이뤄질 수 있는 장 이 되기도 하니까요.
나우걸 : 아, 그렇군요! ‘마실’은 일석이조,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좋은’ 카페였네요♡
실버카페 *노노 카페* 와플카페 '마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자, 카페에 대해 알았으니 이제 카페 메뉴도 살펴볼까요. 메뉴를 보니 향이 정말 좋은 커피와 바삭함이 일품인 와플!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이스크림도 있는데요. 우리 어르신들께서 만드시는 커피와 와플, 아이스크림의 맛은 어떨까요? 음.. 좋은 취지로 만들어 진 카페이니까 맛이 좀 없어도 이해해야 할까요?

노노~ 그렇지 않습니다!
‘마실’의 어르신들은 동탄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인 ‘오블리아테’의 손미희 사장님으로부터 커피의 제조법과 카페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은 전문가랍니다. 와플카페 ‘마실’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정도로 생각하셨다면 그건 오산이예요~!
탄탄하게 다져진 기본기로 만드는 ‘마실’의 메뉴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와플세트’라고 해요.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린 풍성한 향의 아메리카노와 맛있는 와플로 이뤄진 ‘와플세트’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머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 바로 앞에는 지난 3월에 오픈한 엠게임 놀이터 1호점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나와서 먹는 아이스크림 맛에 푹 빠져버렸다고 해요!
와플카페 '마실'에서 화사한 봄날을 즐겨보세요

“처음엔 그저 일자리를 찾던 중에 복지관의 모집공고를 보고 시작했던 거였어요. 처음 보는 사람과 카페 운영을 한다는 게 잘 될까.. 솔직히 걱정도 되었죠. 복지관 직원들도, 카페 담당자도 친절하게 잘 챙겨주고 동료들과도 손발이 척척 맞게 되어서, 요즘은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제 2의 청춘을 사는 기분? (웃음)” (정금순 어르신)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과 나무 가지마다 봉긋이 솟아있는 작은 꽃눈들이 인사하는 따뜻한 봄날.
집에만 웅크리고 있지말고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으로 ‘마실’ 나오지 않으실래요? 향긋한 커피 한잔, 맛있는 와플 한 조각. 그리고 어르신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 이번주말 와플카페 '마실'에서 생기 가득한 봄을 만끽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