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다면?
대학교 졸업을 앞둔, 아직까지는 스물다섯의 여대생이다. 좋아하는 뷰티 쪽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던 중 블로그를 통해 나눔 활동을 시작하고자 좋은이웃 블로거활동을 시작했다.
취미나 특기가 있는지? 있다면 평소에도 자주 하는지?
귀차니즘이 심해서 취미라고 딱히 말할 수 있는 건 없지만, 인터넷 서핑, 블로깅, 화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기는....정말 없는데 친구들 좋아하고 사람 만나서 수다떨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첫 인상이 조금 새침해보여서 가끔 오해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왈가닥에 말도 많은 굉장히 활동적인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외모와 화장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파우더 등의 기본화장을 하고 다녔고 스무 살 되자마자 친구들 화장 안 할 때도 열심히 화장하고 다녔다.
화장하는 것이 때론 귀찮기도 하지만, 화장하면서 변하는 내 모습에 굉장한 뿌듯함과 자기만족을 느낀다. 집이 평택인데, 평택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까지 통학하면서 한 번도 화장 안하고 다닌 적이 없다. 시험기간에도 화장 안 한 적이 없는데, 변함없는 자기관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기억으로는 2009년도 쯤 블로그를 개설한 것 같다. 남들처럼 시작해보려고 개설했지만 방치하다가 뷰티 마케터 대외활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했다.(원래 다이어리 꾸미는 것도 잘 못하는 성격이다.)
처음에는 블로그 컨셉도 없이 무턱대고 블로깅을 했다. 스팩을 쌓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는 학생같은 느낌처럼 잡다한 것을 올리며 4개월 정도 운영하다가, 본격적으로 관심사인 ‘뷰티’쪽으로 컨셉을 잡고 블로그를 운영했다.
립스틱걸이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 배경은?
원래 닉네임은 고등학교 친구들이 지어준 ‘홍구리당당’이었다. 포털 네이버에 이메일을 만들 때, ‘홍구리당당’을 사용했었는데, 스물네살이 될 무렵, 뷰티마케터 등의 활동을 할 때 원서를 넣는데, 좀 더 의미 있는 네이밍 필요하다는 고민이 들었다. 이십대 중반에도 사용하기 좋은 닉네임을 고민하던 중, 닉네임에 나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싶어 ‘립스틱걸’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
쌩얼(민낯)에 립스틱만 발라도 화장한 것 같이 화사해지고, 화장을 다 했을 때 립스틱을 동떨어지게 바르면 조화가 안 되고 무너지게 된다. 쌩얼에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모든 화장과 조화를 잘 이루는 립스틱처럼 어떤 때는 포인트가 되고, 어떤 때는 다른 사람들과 조화가 잘 되는 사람이 되고자, 립스틱걸로 정했다.
전공은 무엇인가? 전공신청 계기는?
어릴 때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신문방송학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친언니가 경영학과라, 들어온 풍월 때문인지 ‘경영학’과를 선택했다. 요즘은 경영학도들이 너무 많아서 어문계열로 갈 걸 그랬나 가끔 후회되기도 한다.(어문계열은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하는데, 경영학과는 커리큘럼 자체만으로 벅차서 복수전공 할 엄두가 안 난다.)
현재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라 여유가 많이 없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는 중국어 영어 등의 언어공부를 꾸준히 공부해보고 싶고 단기적으로는 뷰티산업 분야에 취업하고 싶다.
블로그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읽어준다는 것 자체가 좋다. 일상이나 자료수집의 개인적인 다이어리의 개념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 (뷰티블로거의 특성은 정보제공이 많은데, 그 부분이 특히나 좋다.)
대충하려면 한없이 대충 할 수 있고 잘하려면 한없이 정성을 들여야 하는 것이 바로 블로그 같다.(투자대비 시간, 들어오는 방문자 수, 부가적인 가치창출 등..)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나? 좋은이웃 블로거 2기 지원동기는?
어려서부터 봉사 나눔 등을 자주 접했고 NGO단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굿네이버스는 워낙 유명해서 소식을 많이 들었었다. 평택에서 대학교를 통학할 때 서울역에서 하차해야했는데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가는 길에는 어김없이 숙대입구역을 지나가야 했다. 기차를 타고 지나갈 때면 항상 보던 건물이 바로 ‘굿네이버스’였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NGO보다 친근함이 더했다.
좋은이웃 블로거2기 모집공고는, 스팩업이라는 카페를 통해 접했고, “아..여기가 내가 봤던 거기구나..”라는 생각에 직접 참여해보고자 지원했다. 기대 못했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에,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평소에 나눔에 관심이 많았었나? 나눔에 관심가진 계기는?
나눔에 대해 자주 접하고 관심도 많아,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를 찾아 하지는 못했었다. 사실 그래서 ‘좋은이웃 블로거2기’에 지원한 것도 사실이다.
육체적으로 시간 내어 봉사를 못하고, 자발성이 부족하기에 내가 가진 능력과 시간을 쓸 수 있는 것을 찾아왔었다. 좋은이웃 블로거에 지원한 것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봉사정신을 깨울 수 있는 도전 아닌 새로운 도전이었다.
립스틱걸이 생각하는 나눔은? 그리고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봉사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간을 내거나 돈을 많이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좋은이웃 블로거 2기 활동을 하면서 ‘봉사’라는 것은 1회성이건, 꾸준히 하건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마음에서 우러날 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꼈다.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또한 나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분리수거할 때 옷을 집어넣는 작은 행위도 쌓이고 쌓이면 나눔이 될 수 있다.
좌우명이나 인생의 비전이 있다면?
‘도전해야 기회가 온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 돈을 많이 벌게 되면 돈이 없어서 못배우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막연히 해왔다. 거창한 사회환원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되면 나누고 싶고, 배움에 열의가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지금은 뷰티산업 분야에 취업하는 게 단기적인 목표이며, 외모에 관심이 있거나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들에게 의학적인 힘이 아니더라고 화장품등을 통해서 건강한 내면과 외면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본인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나를 표현하는 색은 '연두색'이다. 나라는 사람은 노란색처럼 통통 튀고 산만할 정도로 활발한 축에 속하는데, 항상 되고 싶은 색은 ‘초록색’처럼 안정적인 사람이다. 활발하되 중심을 지킬 줄 알고, 타인이 나를 바라볼 때 정신없음이 아닌 믿음직한 사람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노란색과 초록색을 섞은 연두색이 되고 싶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서의 포부나 다짐
우선, 한 동안 인턴활동으로 바빠서 블로거활동을 놓친 부분이 많은데, 남은 기간 동안은 모든 미션을 잘 수행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바쁜 핑계는 더 이상 할 수 없으니 오프라인 모임도 최대한 참석해 남은 활동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
끝으로 매니저 허간사에게 바라는 점은?
그동안도 수고 많이 하셨는데,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조금 만 더 힘내서 건강한 굿네이버스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기부문화 확산과 온라인 나눔대사 역할을 수행할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는 1년 동안 포스팅, 봉사활동참여, 행사취재, 온라인 나눔스토리 확산 등의 일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원정을 시작하기 위해 뽑힌 온라인 나눔대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