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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 넘고 물 건너 찾아온 “희망” 이야기 2011/09/05
  2. 봄을 기다리는 백만이의 5월! 2011/05/09


날아라희망아 147호에 소개되었던 두메산골 슈퍼맨 백만이를 기억하시나요? 백만이가 사는 두메 산골에 이른 아침부터 까치가 울더니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요리사가 꿈인 백만이를 응원해주러 온 김한송 요리사였는데요, 산 넘고 물 건너 찾아 온 꿈의 전령사가 전하는 희망 이야기! 함께 만나봅니다.



백만이네 집에 봄날이 찾아왔어요

두메산골 백만이네 집에도 봄이 오고 꽃이 필 무렵이었습니다.
굿네이버스 앞으로 반가운 메일이 한 통 도착했습니다.


요리사를 꿈꾸는 백만이를 직접 만나 응원해 주고 싶다며 김한송 요리사가 보낸 편지였습니다. 곧바로 이 반가운 소식을 백만이에게 전했고, 수화기 너머로 흥분된 백만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진짜요~~???"


오늘은 백만이가 요리사!!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바로 그 날이 왔습니다. 저 멀리 차 소리가 들리자 맨 발로 뛰어 나와 반갑게 맞이하는 백만이와 형제들. 한 눈에 백만이를 알아 본 김한송 요리사가 먼저 말을 건넵니다.

“너가 백만이니?”

오늘을 위해 김한송 요리사가 준비한 메뉴는 찹스테이크, 오리가슴살샐러드, 와사비크림새우, 그리고 삼색꼬치였는데요. 처음 보는 낯선 재료가 신기한 듯 김한송 요리사 곁으로 바짝 다가와 눈빛을 반짝이는 백만이. 역시, 미래의 요리사답죠?

                                                [ 사진 설명_ 백만이와 김한송 요리사의 즐거운 요리시간]


김한송 요리사와 함께 백만이네를 찾은 추희식 요리사는 백만이 동생들과 꼬치 요리에 도전해 봤는데요.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호흡 척척!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멋진 요리가 기대됩니다.


                                                [사진 설명_ 열심히 꼬치 요리를 만들고 있는 백만이의 동생들]


사랑 듬뿍~ 맛있는 밥상!!!

백만이의 정성과 김한송 요리사의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가 완성됐습니다. 요리하는 내내 군침을 삼키던 동생들이 우르르 몰려들더니, 금세 바닥이 보입니다. 요리사에게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요? 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백만이의 배도 절로 부릅니다.

            [사진 설명_ 백만이와 김한송 요리사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는 백만이와 막내 근만이의 모습]


요리사의 꿈에 한 발 가까이~

김한송 요리사는 사용하던 주방 기기를 백만이에게 선물하고, 저서 <셰프의 노트를 훔치다>에 멋진 사인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했습니다. 웃는 모습이 닮은 김한송 요리사와 백만이... 사람들의 마음까지 배부르게 만드는 멋진 요리사가 되어 언제가 다시 만날 수 있겠죠?


                      [사진 설명_ 백만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책을 선물하는 김한송 요리사의 모습]

 

김한송 요리사는...!

현재 7star chef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면 존슨앤웨일즈대학교 대학원 호스피탤러티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2009년 세계한식요리 경연축제 수도권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푸드카빙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궁극의 메뉴판], [셰프의 노트를 훔치다], [아주 특별한 저녁식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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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3:36 2011/09/05 13:36


5월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새싹, 어린이날, 파란 하늘, 꽃.. 효칸에게 5월은 신나고, 즐거운 기억뿐이네요. 하지만 5월이 다 되도록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두메산골이 있습니다. 꽃 피는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백만이네 형제들. 하지만 미소만큼은 봄보다 따뜻한 아이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슈퍼 하나 없는 외딴 두메 산골
도시를 벗어나자 넓은 벌판이 펼쳐졌습니다. 3시간 여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어느 작은 시골 마을. 그 곳에서도 고불 길을 따라 30분을 더 가서야 백만이가 사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들려오는 차 소리에 마을 어귀까지 반갑게 달려 나오는 아이들. 이 아이들이 바로 오늘 만나게 될 백만이네 형제들이었습니다.

                                 [사진 설명_ 왼쪽부터 백만이, 근만이, 의만이, 복만이의 모습]

“멋진 요리사가 될 거예요!"
낯선 손님들이 반가운 동생들을 손에 잡고, 백만이는 수줍게 인사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얘기를 나눌 여유도 없이 동생들이 배고프다고 칭얼거리기 시작합니다. 백만이는 서둘러 김치볶음밥을 뚝딱 만들어냈습니다. 계란 하나 사기도 어려운 형편에 계란후라이가 먹고 싶다는 동생 복만이의 투정이 못내 백만이의 마음이 걸립니다. 그래서 생긴 백만이의 꿈은 요리사!
멋진 요리사가 되어 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백만이의 소중한 꿈입니다. 막내 근만이의 밥을 다 먹이고 나서야 동생들이 먹다 남긴 찬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백만이의 모습에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진 설명_ 동생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는 백만이의 모습]

슈퍼맨 백만이의 고된 하루
점심을 먹은 후, 설거지를 하고 나니 막내 근만이의 낮잠시간이 되었습니다. 백만이는 근만이를 업고, 어르며 서둘러 잠을 재웁니다. 근만이가 빨리 잠들어야 쌓여있는 여덟 식구의 빨래와 동생들이 어질러 놓은 집안을 청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능숙한 솜씨로 집안 일을 끝낸 백만이가 어디론가 급히 향하네요. 백만이를 따라 도착한 곳은 백만이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시는 광활한 밭. 편찮으신 아버지와 몸이 불편한 엄마는 하루 종일 일을 해도 끝이 없는 농사일이 힘에 부칩니다. 백만이는 그 사실을 알기에 쉴 수도, 놀 수도 없습니다.

“백만아, 일하는 거 힘들지 않아?”

“아빠가 아프셔서 도와드려야 해요. 힘들지 않아요.”

                        [사진 설명_ 집안 일을 마친 후, 밭에 나가 부모님의 밭일을 돕는 백만이의 모습]

백만이에게 따뜻한 봄이 찾아올까요?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백만이네 가족.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머물게 된 임시 거주지. 유일한 수입원이던 농사는 아버지의 병환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미 5월이지만 편찮은 아버지를 위해 나무보일러를 떼는 백만이는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입니다. 백만이는 언제쯤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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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날아라 희망아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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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10:13 2011/05/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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