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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밍의 감성터치 19- 사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지금’ ] 2011/06/24





사랑한다는 것으로  -by 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안녕하세요, 허밍입니다.
오늘은 아주 말랑말랑한 단어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하는데요.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며 삶의 질을 높여주는 그 단어.
두 글자의 그 이름만 들어도 슬며시 미소 짓게 하는 그것은 바로...
사 랑’ 이라는 두 글자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 그리고 사랑이라는 건 항상 오묘하고 신비로운 것 같아요.
언제부터 좋아졌는지도 모르게. 대체 왜 어떻게 좋아졌는지도 모르게 그냥 좋아지는 거지요.
모두들, 이런 경험 한 두 번씩은 있으실텐데요,

생각만 해도, 보기만 해도 좋던 그 감정은
사랑을 하게 되면서 점점 ‘소유’하고 싶은 욕구로 바뀌어
자꾸만 집착하게 되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상대방을 새장에 가두려 할지도 모르고
‘애증’이라는 단어처럼 사랑과 미움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도 된다니
사랑은 참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소진이 빨리되는 힘든 감정일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노래가사와 무수히 등장하는 드라마의 주제가,
그리고 인류 역사상 모든 일의 근본과 원인제공을 했던
‘사랑’에 관해선 여러 명언이나 다양한 히스토리가 존재하는데요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소유하는 것이 아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연인’이면서 ‘조력자’의 관계가 아니까 합니다.
좋아한다는, 사랑한다는 감정으로 상대방을 억압하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대방 모두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가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지금 현재 누군가를 ‘사랑’하고 계시는 분.
앞으로 다가올 사랑에 ‘설렘’ 가득하신 분,
편안한 쉼터와 같은 ‘오랜 사랑’을 지속하고 계시는 분.
상대방의 날개를 꺾어 울타리에 가두려 하지 말고
훨훨 날아갔다 쉼을 얻으러 돌아올 수 있게 둥지를 만들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도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그 놀라운 마법!
오늘 하루는 모두들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법정스님의 시 한편 소개해드리며, 허밍 이만 물러갑니다.

귀한 인연이길 -by 법정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_사랑을 할 때면 상대방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고 싶은 허밍이 Dream니다.!

2011/06/24 11:51 2011/06/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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