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의 따뜻한 겨울 나기 캠페인,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아티스트 중에서 '박진우, 채형기' 아티스트를 허밍이 만나고 왔습니다. 홍대의 분위기 있는 커피숍에서 '기적을 만드는 캠페인'과 '나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매력적인 두 남자의 신선한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오후, 2010년 12월 5일, 홍대의 한적한 카페에서 제법 겨울을 닮은 두 남자를 만났다.고등학교 때 같은 셔틀버스를 타고 미술학원을 다니던 두 남자는 10년이 지난 뒤에도 끈끈한 우정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동료이자 조언을 주고 받는 정신적인 동반자로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다.
파리를 사랑하는 투명한 그 남자, 아티스트 박진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자면?
미술을 전공한 뒤 미디어 아티스트로 작업 중인 박진우다.
Q)'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가?
기획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단순히 현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도 참여하고 패키지 안의 하얀 눈사람 용지에 직직접 그릴 수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Q) 캠페인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가?
지인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 '좋은 일'을 평소에도 하고 싶었기에 흔쾌히 참여했다. 연말이라 일정이 조금 바쁘기도 했지만 작접자체가 큰 부담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Q) 아티스트로서 '예술과 나눔'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었는가?
미술을 하는 입장에서 나눔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내가 가진 재능이 미술쪽이기에, 나눔과 예술의 접목이라기 보다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내 작업을 하면 보통 '내 생각'만 하는데 이번 작업의 경우에는 '타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Q)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는지?
지인이 굿네이버스에 다녀서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요 근래에 만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보니 다들 알고 있었다.
Q) 이번에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 작업을 하면서 굿네이버스에 대해 느낀점이 있는가?
한마디로 '세련됐다'. 구호단체, NGO의 경우 OLD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더 바쁘고 역동적이고 세련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눈사람 원 안에 네모를 그렸다. 원이건 네모건 위상은 같다. 옛날에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어서 알아본 적이 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그러면 안 된다고 들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경우도 겉 모습이 다르고 우리가 입고 있는 모습은 다르지만, 결론은 '같다'는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
작업 전에는 조금 수직적이라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기부에 대한 '첫 시각'을 반성하면서 기부라는 것이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을 느꼈고 나에게도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진우 한국에서 '비디오 아트'를 전공한 뒤, 파리 유학시절 '미술'을 배웠다. 현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미술작업 및 전시에 힘쓰고 있다. 스코틀랜드 작가인 '데이비드 쉬리글리'의 드로잉을 좋아하는 그는 'paris'를 좋아하는 파리지앵이다.
_ homepage www.parkjinw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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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깔의 그윽한 매력을 지닌, 일러스트레이터 채 형 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자면?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현재 일러트스를 그리고 있는 채형기이다.
Q)'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이라는 것에 '기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만들어서 또 카드를 줄 수 있는데 그런 것이
피라미드처럼 확 퍼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Q) 캠페인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가?
박진우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다. 즐거운 마음에 참여했는데 아직 신인 아티스트라서 부담은 조금 됐다. 좀 더 유명한 사람이 작업을 해야 하는데...라는 마음에 작업을 매우 열심히했다.
Q) 아티스트로서 '예술과 나눔'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었는가?
처음에는 작업이 잘 안나와서 조금 힘들었다. 비용을 받고 하는 것보다 오히려 열심히 했는데 재료비도 개인적으로 왕창 부어서 작업했다. '나눔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완성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사실, 작업을 하다보니 재미가 생겨서 나 또한 굉장히 즐거웠다.
Q)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는지?
지인이 굿네이버스를 다니기 전 까지는 잘 몰랐는데 지금은 알고 있다.
Q) 이번에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 작업을 하면서 굿네이버스에 대해 느낀점이 있는가?
기존에도 어떤 책자를 받아서 계좌이체 등으로 기부를 한 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굿네이버스 라는 단체가 차별화 되고 참여하기 쉽게 느껴졌다. 한마디로 '접근성'이 좋다고 할까?
돈만 보내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직접 작업 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고 진짜 '좋은 일'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NGO다니는 분들 보면 굉장히 멋지고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작업을 하면서 '옛 생각'을 많이 했다. 돈을 받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서 카드를 줬던 기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이 그렸는데 지겹다기 보다는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행복한 마음에 그림을 그리면 그것은 보는 사람도 행복하게 느낄 것 같았다. 그림 그리는 사람이기에 즐거움, '시각적 유희'를 표현다고 싶었다.


채형기 어려서부터 '미술가'가 꿈이었던 그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지인의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며 낮의 홍대를 좋아하는 진정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일본 작가 '마츠모토 타이요'의 표현력과 감성을 좋아하며 그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있다.
_ blog; www.hunky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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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이런 캠페인 작업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키트>를 구매하고 싶으시다고요?
캠페인기간 2010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입처
12/2~15일 예술의 전당 내 프라그랑스
12/3~12일 명동 눈스퀘어
12/6~31일 홍대 상상마당 1층
12/13~20일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키트'안에는 20인의 아티스트의 포스터와 5개의 눈사람 카드,
그리고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이어폰 와인더가 들어 있습니다]
구입문의 02)6717-4039
구입처
12/2~15일 예술의 전당 내 프라그랑스
12/3~12일 명동 눈스퀘어
12/6~31일 홍대 상상마당 1층
12/13~20일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키트'안에는 20인의 아티스트의 포스터와 5개의 눈사람 카드,
그리고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이어폰 와인더가 들어 있습니다]
구입문의 02)67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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