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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이웃 블로거 2기] 김민지의 나눔은 ‘설레임’ 이다. 2011/10/12


긴 생머리에 호수같이 맑은 눈망울을 가진 김민지의 '열정은 기회를 발견하고 에너지는 그것을 활용한다' 의 좌우명은 어떤 일에 도전할 때마다 그에게 동기부여를 준다.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라’고 말씀하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작은 점을 찍어가며 도전하는 나눔천사 김민지.
카푸치노의 은은한 향이 가득한 카페에서 그와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진설명_‘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한 여대생, 나눔천사 김민지의 모습’]


자신을 소개하자면?
활발하고 텉털한 성격이라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즐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부산에서 태어나 성신여대 경제학과에 입학하면서 스무 살 때 처음 서울로 올라왔다. 3학년 2학기 까지 마치고 현재 휴학 후 취업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해 한국 NGO 신문 대학생 기자단으로 사회복지 관련 취재를 경험하며 사회복지 분야를 접하게 되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 서포터즈, 삼성생명 서포터즈 등의 금융분야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마케팅에도 관심 갖게 되었다.


취미나 특기가 있는가?
운동
을 좋아한다. 헬스장가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기분이다. 창의적인 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좋아하는 게 잘하는 것 같다. 기획, 블로그 포스팅, 포토샵, 영상 편집, 프레젠테이션, 문서작업 등을 잘한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5번 정도 블로그 포스팅을 했는데 요즘에는 자격증 시험과 영어공부 등으로 자주 하지는 못한다.


전공은 무엇인가?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있는가?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 사회 현상이나 세계 흐름을 아는데 있어서 ‘경제’가 기본이라고 강조하셨다.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하고 신문도 꼭 읽으라고 하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경제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모든 것의 기본인 경제는 부모님이 더 원하는 전공이어서, 방송, 콘텐츠 등 평상시 관심분야를 더 배워보고 싶어서 손석희 교수님이 계셔서 더 유명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복수전공으로 공부 중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2009년도 대학교 2학년 때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에 친했던 친구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홍보 쪽에 관심이 많았다. 사회복지 분야의 디자인 파일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장애인에 대한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블로깅을 즐겼다. 항상 곁에서 블로그의 중요성을 이야기했고, 즐기는 모습에 블로그가 중요한 매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기업이 블로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소통하는 인재가 중요해지면서, 블로그의 파급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며 블로그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전공이 경제학이다 보니 경제,금융 등의 정보제공 위주의 콘텐츠를 주로 생산중이다.


블로그의 매력은 어떤 것인가?

블로그는 자기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인 것 같다. 개인마다 블로그 포스팅 스타일도 다르며 블로그 레이아웃 하나하나, 사진 등에 자신의 스타일이 녹아들어 있다.
포스팅 메뉴 하나하나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나만의 스타일을 온라인 공간에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온라인 속에 나만의 집을 만든 것 같고, 사람들이 그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다.

[사진설명_지난 5월 진행된 좋은이웃 블로거 2기 발대식에서 ‘나눔’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중인 나눔천사 김민지의 모습]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나? 좋은 이웃 블로거 2기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2010년 NGO 신문 기자단을 하면서 굿네이버스를 알게 되었다. 올해부터 굿네이버스 성북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주1회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12월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나 아이와 정이 들어 기회가 된다면 더 오래 하고 싶다.
전공과 관련된 포스팅과 관심 있는 것들을 올리며 블로그를 한참 운영하던 중, 스펙업이라는 카페를 통해 ‘좋은 이웃 블로거 2기’ 모집공고를 발견했다. 블로그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새롭다는 느낌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데 매력을 느껴 지원했다.


평소에 나눔에 관심이 많았었나? 나눔에 관심가진 계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보육원에서 빨래와 아이들 돌보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자연스럽게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고 가진 것을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예전에 연예인들이 해외봉사활동 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엄지원이 나온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현지 아이들에게 밥을 주는데, 아이들이 밥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고 한 장면이 큰 충격이었고,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쇼크를 받았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은 잘 살고 어떤 사람은 못 사는 게 안타까웠고 서로 돕고 상생하며 사는 게 인간다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눔은 00다’고 표현한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설렘이다.
현재 멘토링 봉사활동 하는 아이들 생각해보면, 처음 13살 재훈(가명)이네 집에 갔을 때 재훈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해 두려움 반 기대 반 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점점 친해지면서 일주일에 한 번 씩 재훈이네 집에 갈 때마가 “오늘은 또 어떤 일을 할까? 어떤 걸 준비해가면 좋아할까?” 라는 생각에 굉장히 설렜다.
매주 토요일, 재훈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면, 아이의 인생에 헬렌켈러의 설리번 선생님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서의 포부는?
블로그를 통한 봉사활동이라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주로 포스팅 하는데, 사례 속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이웃 블로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경험한 뒤 후기를 포스팅 하면 더욱 뿌듯할 것 같다.


끝으로 매니저 허밍에게 바라는 점은?
캠페인 포스팅을 할 경우, 개개인에 맞게 과제를 주면 좋을 것 같고 오프라인 봉사활동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란?

기부문화 확산과 온라인 나눔대사 역할을 수행할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는 1년 동안 포스팅, 봉사활동참여, 행사취재, 온라인 나눔스토리 확산 등의 일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원정을 시작하기 위해 뽑힌 온라인 나눔대사입니다
2011/10/12 15:06 2011/10/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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