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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실을 뒤덮은 냄새의 정체! 채변봉투의 추억 2010/01/29


마당 한편에서 신문지를 깔아 놓고 한참을 앉아 있었다. 하지만 원하는 '그것'이 나오지 않아 낑낑거리다 결국 오빠의 '그것'으로 대신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선생님의 호명으로 불려 나갔다. 나의 '그것'을 검사한 결과, 약을 먹어야 한단다. 얼굴이 빨개져 약을 받아먹었다. 속으론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그건 오빠의 그것 이었다구요!!'


어릴 적, 학교에서 나눠주던 '채변 봉투' 기억하세요? 아마 요즘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그 단어조차 생소할지 모르지만..^^ 쑥냥이 어릴 적만 하더라도 일년에 한 번, 꼭 챙겨먹는 약이 있었죠. 바로 회충약인데요. 우리나라는 정기적으로 회충약, 구충약을 먹는 경우가 드물어 졌죠. (기생충이 거의 100%에 가깝게 통제되었기 때문이라고하죠^^ 그래도 정기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는 말에, 쑥냥네 집은 일년에 한 번씩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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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탄자니아에선 단돈 500원이 없어 아이들이 기생충 감염으로 죽어가고 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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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만자로, 사진 - 네이버캐스트>



탄자니아는 국토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북부에는 유명한 킬리만자로를 비롯해 높은 산이 많은 나라예요. 동부 아프리카의 국가들 중에서 인구가 에티오피아에 이어 두 번째 많지만, 평균수명은 대륙 전체 평균보다 다소 낮다고 해요. 또한 하루 1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 국민의 57.8%인 세계 최빈국이죠. 영아사망률만 보아도 1년 미만 영아의 1,000명당 사망자수 가 69.28명으로 우리나라의 13배 이상 된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1년 미만 영아 1,000명당 사망자수는 5명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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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탄자니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므완자 지역의 아이들은 장티푸스, 말라리아, 주혈흡충 등 열대성질환과 수인성질병 등으로 인해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이 아이들을 괴롭히는 이 모든 병은 모두 '물' 때문인데요. 므완자 지역의 물은 90%이상이 기생충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기생충은 오염된 물에 피부가 접촉되었을 때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지속적인 실혈로 빈혈이 발생하거나 혈액에 들어간 충란이 간 조직에 침투하여 간경변을 유발시키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현재로써는 의료시설, 의약품의 부재, 빈곤과 무지의 이유로 적절한 치료와 진단조차 받아보지 못한 채로 방치되어 있다고 해요. 질병과 쟁애, 사망으로 인한 노동력의 손실은 빈곤의 악순환을 초래하죠. 지금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바로 단돈 5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구충제예요! 기생충감염은 약 복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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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기생충의 예방과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탄자니아에서 기생충 관리 사업을 시작했죠. 굿네이버스와 대한민국 1호 기생충학 박사 임한종 박사와 탄자니아 코메섬 아동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생충 약을 투약했고 그 결과 주혈흡충 감염률이 40.6%에서 7.5%로, 30% 이상 줄일 수 있었어요^^  



단돈 500원이 없어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다 죽어가는 아이들, 여러분의 작은 도움으로  탄자니아 아이들을 기생충의 위험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지금 사랑을 선물해 주세요!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탄자니아 아동에게 구충제를 선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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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4:36 2010/0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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