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홍차의 꿈이라는 문구와 함께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배와 아스라이 지는 노을이 인상적이었던 모 제과의 CF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그 CF덕분에 고유명사처럼 되어버린 ‘실론티’는 사실 스리랑카 홍차를 의미합니다. ‘실론(Ceylon)’은 스리랑카의 옛 지명으로, 스리랑카는 세계에서도 유명한 차(tea)재배지이지요.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삶속의 여유를 선물해 준 달콤한 tea time, 함께 잠시 느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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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_ 효칸이 아침마다 즐겨마시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이제는 습관이 된 삶 속의 작은 여유, tea time

스리랑카에 와서 가장 좋으면서도 적응이 안 되었던 것은 바로 tea time. 어디에서든 아침에 일어나면 한 잔, 10시 30분 즈음에 또 한 잔, 오후 3시 즈음에 한 잔, 저녁 먹기 전에 한 잔. 보통 아침에는 말간 홍차에 설탕을 듬뿍, 아주 듬뿍 넣어 달달하게, 오후에는 따뜻한 우유를 넣어 달작지근하게 마시고는 합니다. 처음에는 무슨 티 타임을 10분이고, 30분이고 수시로 갖는 모습에서 참 대책 없다 싶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어느 새, 차를 마시지 않으면 잠이 깨지 않고, 어느 새 하루 일과 속의 티 타임을 기다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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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_ 다양한 향만큼 포장도 예쁜 티의 포장지를 모아놓은 효칸의 저널]

생존을 위해 생긴 문화의 흔적

사실 더운 나라에서 뜨거운 티를 이렇게나 자주 마신다는 것이 이해되지도 않을뿐더러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효칸은 ‘빨리빨리’를 종종 외치는 한국인의 전형이지요.) 하지만 언젠가 국립공원에 트래킹을 가서, 더운 날씨에 나도 모르게 탈진이 되어 달달한 차를 찾았더랬지요. 그 때 현지인 친구가 말해주었습니다.

일 년 내내 더운 날씨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달달한 차는 스리랑카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여유를 넘어 건강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라구요. 또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가난한 이들은 설탕과 우유를 듬뿍 넣은 끼리떼(밀크티)는 그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고마운 수단이라고...
이것은 내 기준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제 나쁜 습관이 또 한 번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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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_ 여행 중에 만난, 달콤한 티타임을 가지고 있는 사이좋은 남매]

“따뜻한 차 한 잔 하실래요?”

한국에서는 스리랑카처럼 차문화가 발달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을 하면서 가끔 여유가 필요할 때는 옥상에 올라가 혼자만의 티 타임을 가집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 야근을 하면서 어슴푸레 어둠이 몰려올 때, 어깨가 뻐근하고, 눈이 피로할 때..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하늘을 바라보자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만족함이 찾아오지요. 따뜻한 것은 뭐든지 이렇게도 힘이 되나봅니다.

오늘 하루 일상에 지친 여러분, 친구,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어떠세요? 어쩌면 티 보다 달콤한 것은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 그 자체일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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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_ 티타임에 차와 함께 마시는 달달한 과자]

<<효칸과 함께하는 향기로운 티타임. 이럴 땐 이런 차!! >>

페퍼민트 - 시원한 향이 매력인 페퍼민트는 치약맛과 같다고 많은 사람들의 호불호(好不好)가 비교적 분명한 차이지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시원한 향을 즐기려 마시기도 하는데요, 페퍼민트는 머리를 맑게 해주어 집중력향상과 두통에 좋아요!

카모마일 - 너무 강하지 않아 담담하면서도 향긋한 카모마일은 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무난한 차입니다. 효칸도 차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마신 차가 카모마일이지요. 숙면에 효과가 있어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

얼그레이 - 저 개인적으로는 톡 쏘는 향이 강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식은 후에 시원한 잔향과 특이한 맛이 인상적인 차. 여드름에도 좋다고 하니, 피부 트러블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

쟈스민차 - 향기로운 꽃 향기로 사랑의 묘약이라 불리우는 쟈스민!! 효칸이 가장 좋아하는 차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스리랑카에서는 손님이 올 때 쟈스민 꽃으로 손님을 환대해주기도 하지요! 쟈스민은 달콤한 향기로 기분을 고양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영역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쌈, 다즐링 홍차 - 차를 좋아하는 효칸이지만 아직 홍차의 맛을 변별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아쌈과 다즐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홍차(black tea)의 종류이며, 원산지에 따라 이름이 결정됩니다. 같은 아쌈과 다즐링 홍차라도 잎을 딴 시기에 따라서 그리고 질에 따라서 맛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노화방지나 숙취해소, 고혈압에 효과적이기도 하지만 커피 못지 않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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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_ 스리랑카 홍차 산지 하프탈레의 모습]



효칸은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 후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한국어 교사'로 2년간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한 뒤, 2010년 7월 1일 굿네이버스에 입사했다.e-나눔팀의 '며느리'로서 살림살이를 안밖으로 챙기고있는 그녀는 따뜻한 성품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굿네이버스를 내 집처럼 여기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 GNVol 자세히 보러가기 (하단 배너 클릭)



2012/02/15 11:49 2012/02/15 11:49


‘호~’하고 손을 녹이고, 찬바람에 어깨가 움츠러드는 요즘,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효칸입니다! 오늘은 해외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는 제보를 받고, 준비하였습니다. “해외자원봉사활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지금 시작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여기는 청파동! 스리랑카에서 2년을 살아 현지인과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는 효칸에게 해외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굿네이버스 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5층에서 효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자, 이제부터 해외자원봉사에 관해 궁금한 것을 낱낱이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해외에서 2년을 산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하게 되셨나요?

A. 원래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 때부터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그러면서 어느새 인가 한번은 개도국에서 현지 사람들과 함께 살을 부비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젊었을 때는 사서도 고생을 해야 한다는 주의였고요. 그런 생각들이 ‘용감하게’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용감했던 것 같아요. 그 때만해도 스리랑카는 내전 중이었거든요. 하하하.

                             [사진 설명_ 활동 당시 버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스리랑카 정부군의 모습]

Q.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지 사람들과 함께 살을 부비며 살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는데요. ‘여행객이 아닌 이웃으로 사는 게 이런 거구나..’ 정말 온몸으로 느꼈지요. 친구로 스리랑카 사람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진로를 확실하게 알게 된 것도요. 막연하게 남을 돕고,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NGO활동가로 진로를 확정하게 되었지요.

덤으로 얻은 것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사용하지 않는 제3세계 언어! 알파벳이 아닌 문자로 만들어진 언어를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제 삶에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었답니다.

                                                   [사진 설명_ 초반에 현지언어를 배울 때 공부했던 연습장]

Q. 좋은 점을 많이 얘기해주셨는데, 그럼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A. 타지에서 2년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초반에는 더운 열대 기후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어요. 밖에 나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룩주룩,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 때문에 고생이 많았어요.

하지만 환경적인 부분은 오히려 시간이 가면서 적응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반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바로 ‘외로움’인데요. 아무리 현지인들과 친하게 지내도, 보고 싶은 가족, 친구들을 만날 수 없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떨어져 있는 시간에 가족들과도, 친구들과도 더 돈독해지고, 애틋해졌답니다. 나중에 가족들은 딸을 군대 보냈던 것 같았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설명_ 건기의 한 낮에는 거리를 다니기도 힘들만큼 따가운 햇살의 스리랑카]

Q.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우선 명확한 목표 의식이 필요해요.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왜, 지금, 여기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본인만의 답이 있어야 해요. 어떤 사람은 젊은 날의 경험, 어떤 사람은 투철한 봉사의식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명확한 목표 의식 없이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겠지요. 영어는 물론, 현지어를 조금이라도 익혀가는 것이 좋아요. 아무래도 현지와 훨씬 가까워질 수 있겠지요. 세 번째는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입니다.

저는 평소 인도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인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스리랑카의 문화도 힘들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가는 나라의 역사, 종교적인 이해는 건강하게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네 번째는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인데 바로 건강과 체력이에요.

개인적인 비밀하나 털어놓으면 한 때 제 별명이 ‘아리’였는데요, 그 흔한 댕기열한 번 안걸리는 튼튼한 ‘몸뚱아리’를 줄여서 ‘아리’라고 불렸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도상국으로의 해외자원봉사활동은 환경이 많이 열악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심신의 건강을 필요로 합니다. 좋은 일을 하러 갔는데 본인이 아프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죠?


                                                                   [사진 설명_ 스리랑카식 웨딩촬영]
 
Q. 마지막으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A.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그 시간을 잘 보내고 오신다면 정말 인생에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망설이고 있는 분들,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금.. 도전하세요!!!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여기서 지원할 수 있어요!!

1) GNvol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
: GNvol은 굿네이버스 해외지부의 행정, 교육, 지역개발, 아동지원 등의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기간동안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합니다. 지원자격은 봉사정신을 함양한 만 20세 이상의 심신이 건강한 자로 관심 있는 분들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 홈페이지
http://www.goodneighbors.kr/gnvol/gnvo ··· cess.asp

2) KOV(Korea Overseas Volunteers. 한국해외봉사단)
: KOV는 교육, 보건의료, 정보통신, 농촌개발 등의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기간동안 46개국의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합니다.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직종에 대해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필요로 합니다.

≫한국해외봉사단 홈페이지 http://kov.koica.go.kr/hom/

 

2011/11/02 17:46 2011/11/02 17:46


공정여행(Fair travel)이란? 여행을 통해 현지가 파괴되고,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와 환경을 유지하며, 그 여행을 통해서 내가 성장하고, 변화되는 여행을 의미합니다. 스리랑카에서 2년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쌓았던 작은 실천으로 쉽게 할 수 있는 효칸의 공정여행 노하우 지금 전수해드릴게요!

                                        [사진 설명_ 스리랑카 식민지배의 상징인 골포트(Galle fort)D의 모습]

1. 아는 만큼 보인다, 여행 전 공부는 필수!
현지문화를 존중하고, 배우기 위해서는 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한데요. 예를 들면 현지어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가 무엇인지 안다면 훨씬 더 쉽게 현지인들과 친해질 수 있겠죠? 스리랑카 같은 경우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식민 지배를 받았고, 종교적으로는 불교문화권, 그리고 2004년 쓰나미로 인해 생활모습이 현저하게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그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 지식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면 현지인들에게 실수하지 않고, 더 의미 있는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사진 설명_ 현지인이 운영하는 스리랑카 현지 Guest house의 모습]

2.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해주세요!
사실 스리랑카 음식은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있어서 향과 맛이 한국음식과는 많이 다르죠. 그래서 향신료를 잘 못 먹는 사람들은 스리랑카의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하지만 스리랑카 음식 중에도 로띠나, 달커리 등 향신료가 들어있지 않은 음식도 있답니다. 아니면 주문 전에 미리 향신료는 빼달라는 요청을 할 수도 있겠는데요, 현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것 이상으로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빠른 길이 된답니다. 또한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음식점을 이용한다면 현지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사진 설명_ 스리랑카 현지인들이 직접 그린 형형색색의 그림들]

3. 수공예 기념품이나, 예술품은 과도하게 깎지 마세요!
스리랑카는 예술적 기질이 충만한 나라라 손재주가 아주 좋답니다! 그래서 수공예 기념품이나, 길거리 화가들의 형형색색의 그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우리 돈으로는 몇 백 원, 몇 천원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매우 큰돈이고, 또한 자신의 예술품에 대한 자부심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깎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몇 백 원으로 그 사람의 하루가 넉넉해지고,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줄 수 있다면 우리 손을 떠난 동전은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또한 현지 상품을 구입할 때는 어린이 노동자나, 여성들이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만드는 상품이 아닌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그러한 질문 하나가, 그리고 구매의 거부가 그들의 고통을 덜고, 그들의 삶을 바꾸며, 그 나라의 생산구조를 바꿀 수 있답니다.


            [사진 설명_ 공정여행으로 떠난 스리랑카 남부에서 만난 에머랄드빛 인도양의 모습]

아주 쉬운 공정여행 팁! 도움이 되셨나요? 비단 스리랑카 뿐 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번 여름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라며 효칸은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이야기는 학교에서 진행했던 ‘Korean culture day’를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기대해주세요^^

효칸은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 후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한국어 교사'로 2년간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한 뒤, 2010년 7월 1일 굿네이버스에 입사했다.e-나눔팀의 '며느리'로서 살림살이를 안밖으로 챙기고있는 그녀는 따뜻한 성품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굿네이버스를 내 집처럼 여기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2011/08/11 10:25 2011/08/11 10:25


스리랑카에서 한 일 년즈음 지내다보니, 어느 정도 적응도 하고, 한국과 별 다를 것 없는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 일상을 조금 특별하게 만들고 싶었던 효칸, 다양한 일들을 시도해보는데요. 함께하기에 즐거운 이벤트,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줄서세요, 줄!!
스리랑카에 특별한 손님들이 놀러오셨어요. 바로 한의사 선생님들이 휴가를 맞아 한방의료봉사를 하러 온 것이지요! 일주일간의 여정에 저는 통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한방은 한국 사람들에게만 맞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한방이 현지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방의료봉사는 수도에서도 5시간을 들어가야 하는 시골마을에서 이뤄졌는데요.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로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한의사 선생님들이 침과 뜸을 놓아주고, 약을 처방해주는 것으로 기본적인 진료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원래 예정되어 있던 진료 시간이 끝나고, 더 깊숙한 시골에 찾아가 밤늦도록 게릴라봉사를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을에 전기 시설이 열악해서 가져갔던 손전등으로 불을 밝히고 진료를 하였는데, 마을 한 가운데 놓인 의자가 전부였던 그 곳이 그 어느 곳보다 열정적인 의료 현장이었지요.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었던 듯합니다.

한방의료봉사통역을 하면서 ‘나눔은 본인에게 없는 것을 억지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나눔이 조금씩 모여 세상을 넉넉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_ 한반의료봉사 통역 중인 효칸(좌), 늦은 밤 게릴라봉사활동 중(우)]

두 번째 이야기. COLOR OF SRILANKA

제가 스리랑카에 있었을 때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VIEW라는 사진동아리가 있었어요. 잘은 못 찍지만,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해 ‘난사의 여왕’ 이라는 별명이 있는 저는 ‘사진의 고수’를 따라다니며 조금씩 사진을 배웠지요.
아름다운 스리랑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사람들은 사진전을 열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엽서와 액자를 만들어 팔고, 수익금은 환경이 열악한 유치원의 페인트칠을 새로 해주기로 하였지요. 아, 하지만 사진전을 하는 일이 작은 일은 아니더라고요. 장소를 빌리고, 인화를 하고, 데코레이션을 하고.. 드디어 당일! “COLOR OF SRILANKA"라는 테마로 진행된 사진전은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어요. 현지 물가로는 싸지 않은 가격이었는데, 좋은 일을 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지요. (물론 서로가 서로의 작품을 사주기도 하였지만요^^;;)

저는 사진전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뜻 깊었던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것이었지요. 함께 할수록 더욱 커지는 나눔, 생각할수록 신나고, 신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 설명_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스리랑카 현지인들]

세 번째 이야기.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스리랑카는 열대지역이다 보니 크리스마스에도 한여름 날씨인데요. 크리스마스는 아무래도 축제 분위기가 나는 의미 있는 날이다 보니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 고민하던 우리는 고아원을 방문해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보기 위해 처음으로 고아원을 방문했던 날.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그렇게 예쁜 아이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생하는 선생님들에겐 휴가를, 아이들에게는 깨끗한 옷과 이불, 집을 선물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햇살이 좋았던 12월 25일. 우리는 아침 일찍 고아원을 향했습니다. 빨래와 청소를 하고, 아이들의 점심을 준비하고, 페이스페인팅과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아주 특별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냈지요.

                               [사진설명_ 봉사활동을 가서 만난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


크리스마스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고, 맛있는 것을 먹는 날로 생각했던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통해 특별한 날이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가, 생일이 특별하지도, 신나지도 않을 수 있다는 것을요.
특별한 날인만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일,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비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조금 늦게 알게 되었지만요.

 

                                   [사진 설명_ 아이들과 함께 빨래를 널고 있는 효칸]


 효칸이 전하는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TIP 

1. GN VOLUNTEER에 도전하세요
: 두근두근 효칸의 자원활동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고 싶은 여러분! 지금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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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살려 자원봉사를 실천해요
: 아이들의 학습지도, 멘토링 서비스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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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생애최고의날을 특별하게 보내요
: 생일, 결혼식, 돌잔치.. 내 생애 가장 소중한 날을 기념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캠페인입니다.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요.
   자세히보기

4. 100원의 기적 만들어요
: 100원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100원이 어떤 사람들에겐 희망의 시작이 된다는 사실! 전국민 나눔프로
  젝트에 지금 초대합니다.
   자세히보기

5. 해외아동1:1결연으로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나와 언어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1:1결연을 통해 해외빈
  곤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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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VOV를 모집합니다
: 굿네이버스 VOV(Voice of Volunteer)는 TV방송을 보고 후원에 참여하고자 전화를 주신 좋은이웃에게
  후원안내와 신청을 받는 목소리 자원봉사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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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하게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아주 소소한 이벤트’라고 하였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이야기는 이제 곧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의 아름다운 휴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매일 매일이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D


효칸은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 후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한국어 교사'로 2년간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한 뒤, 2010년 7월 1일 굿네이버스에 입사했다. e-나눔팀의 '며느리'로서 살림살이를 안밖으로 챙기고있는 그녀는 따뜻한 성품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굿네이버스를 내 집처럼 여기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2011/06/01 11:10 2011/06/01 11:10


2004년 인도양의 쓰나미를 기억하시나요? 처음으로 해일의 무서움을 우리에게 알려준 사건이었는데요. 효칸, 스리랑카에 살다 두 번째 이야기는 쓰나미의 기억을 더듬어 다녀온 스리랑카 동부 여행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함께 아스라한 이국(異國)으로 떠나보실까요?

                                          [사진 설명_ 스리랑카 지도로 본 동부지역]

트린코말리,고닥 라싸나이!(내겐 너무 아름다운 그 곳, 트린코말리!)
효칸의 이음캠페인 소개 글을 기억하시나요? 그 때 제가 결연하고 있는 스리랑카 친구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그 친구가 바로 스리랑카 트린코말리의 아동이었지요.
M*C 단비에 나왔던 카잔과 게리스의 고향이기도 하고요. 트린코말리는 스리랑카 사람들도 “고닥 라싸나이.(너무 아름다워요!)” 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하지만 트린코말리는 내전과 쓰나미, 좋지 않은 교통편으로 스리랑카에 살면서도 가기가 쉽지만은 않은 곳인지라 그곳을 향하는 제 마음은 두근두근 설렜습니다.

 
                          [사진 설명_ 빨간 기차를 타고 스리랑카 동부 트린코말리로 향하는 길]


시간이 멈춰진 마을의 아픔
동부지역에는 스리랑카의 주종족인 싱할러민족보다 인도 남부지역에서 이주해온 타밀민족이 더 많이 사는 지역인데요, 수도에서 10시간이 넘게 걸리고 사는 민족도 다른 시골이다 보니 동네의 규모도 매우 작고, 분위기도 다른 도시와는 사뭇 다른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타운도 매우 한적한 모습이었는데 이유인 즉은 쓰나미 이후, 많은 사람들이 트린코말리를 떠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마을이라는 느낌보다는 조용하고, 시간이 멈춰진 마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스리랑카 사람 중에도 고향이 트린코말리였고, 그 곳에서 호텔업을 할 정도로 부유하였지만 쓰나미로 모든 것을 다 잃고 제가 살던 도시로 이주해온 사람도 있었거든요 

                                 [사진 설명_ 스리랑카 동부 트린코말리 타운 오후의 모습]

“Mr.Kim을 아시나요?”
이미 몇 년이 흘렀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쓰나미의 두려움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의 고통과 절망과 아픔과 슬픔,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만 같다고 하였습니다. 외국인이 잘 오지 않는 지역이다 보니 만나는 마을사람들마다 열렬히 저를 환영해주었어요.
어떤 분은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반색을 하며 이런저런 질문을 하셨는데요. “쓰나미 때 한국인 NGO사람들이 와서 많이 도와주었다.”며 자신이 만난 한국인 “Mr. Kim을 아느냐?” 등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김”씨라는 성이, ‘톰’내지는, ‘데이비드’처럼 흔한 것임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 잊을 수 없는 기억속의 만남을 풀어놓으며 제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친절히 대하는 사람들을 보며 참 가슴이 벅찼습니다. 2004년 피해의 규모가 너무 커서 스리랑카 정부조차도 어떻게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을 때, NGO(Non-Government Organization)에서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해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다시 살게 해주었고, 희망을 주었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의 눈은 순식간에 눈물이 글썽하였습니다. 그 때의 그 만남이 지금 제가 이곳에 있게 한 이유가 되었다는 것을, 지금도 가슴 뛰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요? 소박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마을만큼이나 따뜻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저는 계속 동쪽 여행을 이어나갔습니다.

                              [사진 설명_ 스리랑카 동부 트린코말리의 아름다운 일출]

세계 3대 서핑 포인트, 아루감베이에 서다!
트린코말리에서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6시간을 달렸습니다. 쓰나미로 유실된 도로는 아직도 복구되지 못하고, 덜컹거림으로 심술을 부렸습니다. 얼굴과 옷은 온통 새까만 먼지로 범벅이 되어, 물티슈로 닦아내기도 민망한 상태가 되었지요. 그렇게 한 나절이 걸려 도착한 아루감베이. 이곳은 세계 서핑의 3대 포인트, ‘World surf's festival'(월드서퍼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가 갔을 때 아루감베이는 막 페스티벌이 끝난 뒤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축제의 흥분과 들뜸이 남아있었지요. 이대로 끝내기 아쉬운 서퍼들이 아직 그 축제의 열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막 트린코말리를 보고 온 저에게는 조금은 예상 밖의 분위기였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었지만, 다른 모습을 가진 마을, 이곳은 또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도착함과 동시에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숙소를 정하고, 거리로 나섰어요. 거리 곳곳에는 불편한 교통편을 감안하고서라도, 스릴 있는 서핑을 즐기기 위해 이곳까지 찾아온 각국의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황량하게 문을 닫은 거리의 상점들이 대부분이었고, 문을 연 곳도 이 시즌에만 반짝 하고 다시 떠나버린다고 하더라고요. 쓰나미 한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한 마을, 지역까지도 바꿔버렸네요. 외국인은 찾지만, 자국인은 떠나는 마을, 무언가 모순적이면서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 설명_ 쓰나미로 가게를 잃어버린 아루감베이의 옷가게 주인]

희망을 찾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외국인의 눈으로 본 스리랑카와 쓰나미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스웨덴에서 온 아주머니께서 스리랑카 아저씨와 결혼을 해서 차린 게스트하우스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스웨덴 아주머니는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다가 독특한 분위기의 스리랑카에 매료되었고, 이곳에서 만난 스리랑카 아저씨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루감베이에 게스트하우스를 차린 그 두 분은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때때로 찾아오는 고향친구들로 향수를 달래고, 여러 나라 친구들을 사귀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지요. 하지만 2004년 쓰나미가 발생하고, 다시 이곳에 게스트하우스를 열기까지는 쉽지 않았다고 해요. 그동안 성실하게 일해서 얻었던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그 상처로 다시 스웨덴으로 떠날 생각까지 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처음 함께했던 이곳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핑시즌이 되면 이렇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다시 이곳에 정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스웨덴 사람이지만 스리랑카 사람들과 함께 아픔을 겪었던 그녀,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새로 시작해보려는 그녀의 모습에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사진 설명_ 게스트 하우스 주인집 딸과 함께 찰칵!]

고통을 함께한다는 것...
저는 NGO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떻게 하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무어라 답을 내리기에는 아직 멀었지만, 아주 막연히 ‘아픔을 함께하는 것’의 비밀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NGO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언제든지 달려가 그들과, 그들의 고통과 함께하는 것! 지금은 온라인으로 그들의 아픔을 알리고, 전하는 일로 함께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을 그 날을 꿈꿔봅니다.

                       [사진 설명_ 2004년 쓰나미 때, 굿네이버스 스리랑카 긴급구호 활동 모습]

효칸의 두 번째 스리랑카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이야기는 ‘기적(?)의 의료봉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리랑카 아유로베딕 한방병원에 모인 그들,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벌써 궁금하지 않으세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D
효칸은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 후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한국어 교사'로 2년간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한 뒤, 2010년 7월 1일 굿네이버스에 입사했다.e-나눔팀의 '며느리'로서 살림살이를 안밖으로 챙기고있는 그녀는 따뜻한 성품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굿네이버스를 내 집처럼 여기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2011/04/27 12:00 2011/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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