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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네이버스 20년, 모두 회원님 덕분입니다! 2011/12/05


타이틀


굿네이버스가 설립된 1991년. 굿네이버스의 첫 사업이었던
구촌가정개발사업장의 폐결핵환자들을 돕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했습니다.

그 때 만든 최초의 후원요청서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우리 한국인이 만든 순수한 민간단체 '한국이웃사랑회'에 한 달에 만원씩 회비를 내시면
구산동과 역촌동의 결핵환자를 돕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첫 번째 회원 모집 캠페인 대상은 대한약사회 회원 2만 명.

지금은 인터넷 클릭 몇 번으로, 모바일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회원이 될 수 있지만요.
당시에는 회원이 되려면 굿네이버스가 발송한 DM의 신청엽서를 작성하여
다시 보내는 형식이었는데도 정확히 200명으로부터 회신이 왔습니다.

단지 1%에 불과한 응답이었지만, 99%의 실패에 좌절하기보다 '1% 가능성'에 감격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한국의 경제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실직을 이유로 탈퇴를 요청하는 회원님들의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형편이 나아지면 다시 후원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회원님의 목소리에 직원들의 마음도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오히려 IMF 이후 결식아동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십시일반은 굶주린 아이들의 한 끼 급식이 되었고,
이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프로그램'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만은 굶길 수 없다는 진심 어린 마음이 모여 만든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또 다시 위기가 닥쳐온다 하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의 한결 같은 사랑이 있는 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굿네이버스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2005년 4월, 굿네이버스는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고민한 끝에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껌 한통도 살 수 없는 100원이 방글라데시와 네팔과 같은 빈곤국가에서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돈이 된다는 사실에 남녀노소 회원들이 선뜻 기부를 결심해 주었고, 결과는 대성공!!

2005년 한 해에만 1만 8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무리 작은 100원도 모이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소박한 사실을 굿네이버스 회원님들이 증명해 보인 셈이었습니다.


당시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있었으니, 바로 '100원의 천사' 모임입니다.

스스로 나눔의 확산에 대해 공감하고 자신의 생활 속에서 일반인 홍보대사로 뛰어준 회원님 덕분에
전국민 기부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4만 2천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한 100원의 기적은 이제 SNS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작은 나눔에도 동참하는 회원님들이 있는 한 진짜 기적은 지금부터 시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창립 초기, 이름조차 생소한 신생 구호단체의 호소를 믿고 기꺼이 나눔의 손길을 건넨 회원님들은
굿네이버스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기회를 주어 오히려 고맙다던 회원님, 월급 1만 2천원에서 1만원을 후원해 주신 군인 회원님 등...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굿네이버스를 응원해 주신 회원님 덕분에
지금의 굿네이버스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누르시면 굿네이버스 20주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11/12/05 11:27 2011/12/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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