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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드마미 다이어리 5] 좌충우돌 신입시절, 부딪히고 느끼고 배워라!! 2011/11/30


안녕하세요! e-나눔팀의 맏언니 골드마미입니다. 왜 골드마미냐구요? 골드처럼 멋지지만, 마미같은 따뜻함을 추구하고 싶은 저의 바람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하는 행동은 이와는 거리가 멀어져가는 것 같아 속상한데요, 넓고 넓은 온라인 세상에서, 그리고 굿네이버스 e-나눔팀에서 하나씩 인생 공부를 해 나가는 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드릴게요!

골드마미는 지금 굿네이버스 입사 5년차이지만, 누구나 신입시절은 있기에..유난히도 실수가 많고 하루 하루가 다이나믹했던 신입시절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전설처럼 전해지는 굿네이버스의 재미난 <신입기>도 함께 소개할께요^^ 출~바알!

연말~ 캠페인과 함께한 하루하루

갓 입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저에게 찾아온 그 이름. 바로 <캠페인>이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연말이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즐겁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민들께 도움이 필요함을 알리고, 캠페인에 참여도록 독려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희망트리 캠페인!!

  사진설명_연말 '희망트리 캠페인'현장사진                      사진설명_ 영하의 날씨에 패기 하나로 버틴시간!

당시 희망트리 캠페인은 명동과 강원도에서 진행되었는데, 우리 2007년 신입직원들은 조를 짜서 길거리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봅시다!!"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 생명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참, 열심히도 외치고 외쳤던 우리 굿네이버스 동기들. 명동에 나간 날은 12월 중에서도 가장 추운날! 정말이지 추웠습니다ㅠㅠ 하지만, 다른 기수보다 잘해내리란 다짐과 함께, 왠지 가슴깊이 끓어오르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 하나로 그 추위를 씩씩하게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난 후 쿨럭~ 훌쩍!! 감기로 고생한 직원들이 꽤 있었습니다ㅋㅋ 하지만 돌아보면 참 멋지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화와 사투를 벌이다!!

누구나 신입시절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전화응대라고 합니다. 저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부 000 간사입니다"
  "네~~~ 근데, 죄송한데 누구시라고요?"


이즘되면 상대방은 아~ 이 친구 신입이구만..감을 잡으시겠죠^^ 저는 특히나 당시 국내지부를 총괄하는 부서에서 일했는데요, 굿네이버스는 전국지부 네트워크가 있어서 매일 인력배치현황 주소록을 붙들고 체크, 또 체크하곤 했습니다. 간사, 대리, 과장님...많은 분들의 직급을 헷갈리는 것도 저의 단골 실수중에 하나였죠. 기관에서 전해져오는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께요!

 
    사진설명_전화관련 사진이 없어 사업운영부 시절 사진을 대신 보여드립니다. 늘 오른쪽을 차지했네요^^

저보다 선임이신 한 분의 병아리 신입시절. 문득 당시 굿네이버스 이사장님께 전화가 왔더랬습니다.

   "여보세요~ 나 이사장이예요. 회장님좀 바꿔주세요!"
  "네? 누구시라구요? 저희는 이 사장(이씨성을 가진..사장님;;)님은 안계신데요.."


이사장님을 이씨 성을 가진 사장님으로 오해한 직원분ㅠㅠ 지금이야 즐거운 에피소드이지만, 당시 직원은 얼마나 식은땀이 흘렀을까요. 일단 성함을 정확히 안밝히시고 편하게 말씀하신다면, 기관의 어른이려니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사랑과 관심으로 무럭무럭..이제는 나의차례!

실수도 많고, 조금은 고집스러운 성격에 선임을 힘들게도 했던 저.
골드마미가 어느덧 선임이 되어, 후임에게 피드백도 주고 결재도 하는 중간관리자가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참 부족한 저에게 늘 따스한 위로를 해주시고, 때로는 호된 질책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직원이 되도록 지도해주셨던 본부장님, 팀장님, 대리님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한 없는 감사와 고마움을 느낍니다(정말이랍니다 ^^ㅎㅎ).

  사진설명_신입동기들의 캠페인을 글씨로 형상화                        사진설명_굿네이버스 e-나눔팀과 함께

이제는 굿네이버스 온라인 홍보와 모금을 담당하는 e-나눔팀선임으로서, 또한 굿네이버스 신입직원의 선배로서 후임들에게 받았던 소중한 기억과 노하우들을 되돌려 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팀장님이나 부장님이 제 글을 보신다면 '아이구..귀엽네' 라고 생각도 하시겠지만, 또한 저와 똑같이 조금은 힘든 신입시절을 보내는 분께는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신입시절 제게 많은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존중해주고 격려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신입직원 여러분~~
무엇이든지 부딪혀보고, 경험하고, 많은걸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과 보물이 되돌아 올 것입니다^^ 화이팅!!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011년 희망트리 캠페인을 소개드리며 부족한 글 마칩니다.)



골드마미는 2006년 12월 굿네이버스에 입사한 이래 끊임없는 새로운 분야와 만나며 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온라인 홍보를 기획하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나눔 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1/11/30 09:58 2011/11/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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