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소년 주드는 2010년 1월 12일 아이티 대지진 참사로 사랑하는 아빠를 잃었습니다. 지난 1월 아이티 대지진 참사 1주년을 맞으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아이티를 다시 한 번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아이티 소년 주드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2010년 1월 12일, 가난했지만 평화로웠던 그들의 일상에 생각지도 못했던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7살 주드의 낡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집, 식구들의 생계를 이어주던 가게, 그리도 사랑하는 아빠까지..
그 모든 것이 지진으로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를 기억하니?"
주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픈 상처대신 아빠에 대한 마지막 추억을 풀어놓습니다.
“밤마다 과자를 가져오는 아빠를 기억해요.” 아직도 밖을 서성이며 아빠를 기다리는 주드는 이제 더 이상 과자를 먹을 수도, 아빠를 볼 수도 없는 현실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두살박이 동생을 돌보는 주드]
와프제레미에서의 삶
아빠 없이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쓰레기 더미 위 다섯 평, 임시로 거주하는 친구 집 대신 세 식구가 함께 모여 사는 작은 보금자리를 꿈꿉니다. 엄마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꿈이 있어 매일매일 수 킬로씩 땡볕아래 옷을 팔며 다니는 것도 힘들지 않습니다.
[매일 엄마를 따라 수킬로를 다니며 엄마의 일을 돕는 주드]
지켜주고 싶은 주드의 꿈
매일 엄마를 따라 수 백 킬로를 다니며 옷을 파는 것을 돕는 주드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빨리 커서 엄마랑 같이 살 집을 짓고 싶어요” 절망 속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아이의 꿈이 시들지 않도록 곁에서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굿네이버스는 2010년 1월 12일 아이티 지진 발생 이후, 긴급구호 뿐 아니라 장기재건사업에 신속히 착수하여 재난으로 무너진 아이티 주민들의 삶이 새롭게 세워질 수 있도록 학교와 주택건립, 의료 및 식수 지원, 소득증대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