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가슴떨리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쑥냥입니다 ^^ 어제는 더구나  대한민국을 대표할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었죠! 두구두구두구~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을 희망하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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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남아공 월드컵 최종 선수명단 발표)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보실 수 있어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시켜 줄 아이는 '다이손'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아이인데요. 이름조차 조금은 낯선, 아프리카의 조그만 나라 '말라위'에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여러분께서는 말라위라는 나라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MBC 프로그램 중 W라는 프로그램에서 일부 다처제 폐지에 대해  방송이 나가기도 했었는데요. 살짝쿵 소개해 드리면,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나라로 국토의 대부분은 고원 지대로 면화, 땅콩, 담배, 옥수수, 차 따위를 주로 생산하는 농업국가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착한 미소를 지닌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만,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가난한 나라로 ADIS, 말라리아, 기아로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나라이기도하죠. 그곳 말라위의 치무투라는 곳에 살고 있는 다이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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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손은 축구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12살 소년 다이손은 '드록바'를 좋아하는 축구 꿈나무죠! 매일 매일 축구 연습에 여념이 없는데요. 다이손이 머리로 콩콩 축구 연습을 하고 있는 공, 보이시나요? 이 공은 바로 다이손이 직접 만든 공인데요. 어떻게 만드냐구요?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하는 다이손의 축구공 만들기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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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손의 축구공의 비밀은 바로 '비닐봉지' 였는데요. 비밀봉지를 모으고 모아서  끈으로 둥굴게 만드는 것이죠^^ 사실 비법이라는 건 없고,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공을 살 수 없는 다이손이 유일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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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손은 말라리아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이손에게는 이 단칸방 하나,  그리고 돗자리, 화로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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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이가 다이손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슬픈데요. 한끼 식사도 먹지 못한채 하루를 버텨야 하는 다이손, 그리고 아프리카 수 많은 아이들... 축구로 외로움을 달래왔을.. 앞으로 축구로 외로움을 버텨야할 다이손에게 '희망의 골!'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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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골날리는 방법 3가지!

희망의골날리기 하나!
아이들이 사는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정기후원슛!
근본적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의료,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합니다.
아프리카 마을과 결연 맺고 국가소개서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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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골날리기 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요한 선물이 전달되도록 일시후원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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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골날리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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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들을 위한 댓글달기 슛!
학교에 와도 배가고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급식소 세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사진 능력나눔 : 박찬학 교수


함께 라이블리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 한 개당 나눔기업에서 1,000원씩 적립하여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 말라위 페레지학교 학생 2,000명을 위한 급식소 건립을 지원합니다.  급식소 한개 건립에 필요한 1,500만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 함께 댓글 달아주세요!



포스팅 아래 보시면 '라이브리' 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댓글 한개당 1,000원을 기부하실 수 있어요! 댓글나눔 참 쉽죠잉~  대한민국 화이팅! 사상 첫 원정 16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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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3:15 2010/06/02 13:15


'사진' 寫眞 = 물체를 있는 모양 그대로 그려냄. 또는 그렇게 그려 낸형상. 여러분에게 사진은 어떤 의미인가요? 쑥냥에게는 사진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매개체인데요. 어떤 한 장면으로 아픈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넘어갈때, 기여코 눈물까지 흘리는 날도 있죠. 후훗~ 왜 갑자기 이런 소릴하느냐? 하시는분들~ 오늘 우물파는 사진작가 이요셉님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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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함께 한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거죠."

"아프리카..다들 힘든 곳, 어려운 곳이라고 얘기하잖아요. 전 힘든 상황과 관계없이 환하게 웃고있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찍고 싶어요. "


굿네이버스 능력나누미스트 사진작가 이요셉님의 나누미스트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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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사진을 좋아했어요.  어머니가 사진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어머니의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곤 했거든요. 하지만 사진 찍는 것을 업으로 삼는 건 생각지도 못했어요.  저는 색약의 눈을 가지고 있고, 실제 대학에서도 국제통상학을 전공했고요.  근데 어느 샌가 제 손에는 카메라가 들려 있었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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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년의 어느 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 살아가는 제게 능력을 나눠달라며 굿네이버스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저에겐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익숙한 것이지만, 이 사진을 통해 굶주린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기회를 사양할 이유가 없었죠.

그 이후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촬영을 진행했어요.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차드..   그리고 비행기를 잘못 내려서 가 본 나라, 한 군데. (웃음)



2009년 차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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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함께, 또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나라를 방문했는데 차드는 ‘어떻게 이렇게 못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나라였어요. 차드는 7월이 겨울인데도 50도를 넘는 날씨이다 보니 하루에 탄산수 6병을 넘게 마셔도 화장실을 안가도 되더라구요. (웃음)  풀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메마르고 갈한 땅, 아프리카 여러 국가를 다녀봤지만 차드가 가장 비참했습니다. 험한 조건, 불안한 정세, 도로도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까지 떨어지고.. 이렇게 힘든 곳이다 보니 구호단체들도 꺼려서 돕는 손길조차 드물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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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차드 지부장님 집에서 생활하면서 돌아본 차드는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울기도 너무 많이 울었구요.  전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엔 그들의 눈물과 아픔을 사진에 담아서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래야 이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차드의 상황을 제 눈물과 함께 하나, 하나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유뉴스 이삭을 만나고 우물을 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두와라 딤실로’.

이 마을은 제가 차드에 우물을 파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을 우물 주위로 오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 받는다는 사실은.. 잔혹한 말이지만- 당연한 결과인거죠.

마을에 유일하게 있는 작은 병원에는 환자들이 끊이지 않았고 힘들게 수술로 살아난다 해도 ‘만원’하는 링거를 맞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요.. 진짜 꼴랑 ‘만원’ 때문에 죽는겁니다. 그 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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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이 있어요. 이제 태어난 지 10개월이 되었으니 제가 차드에 있을 때는 백일을 갓 넘긴 갓난아기였는데, 이삭이를 보는 순간 정말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정말 말 그대로 ‘굶어 죽어가는’ 아이를 보며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만 원짜리 영양제를 맞히는 것뿐이라는 게...

팔이 너무 얇아 혈관을 찾을 수 없어서 성인용 긴 주사바늘로 아이에게 시술해야 했어요. 고통스러워하는 아이 얼굴이 평온하게 잠들기 까지 제 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겹쳐보이던지 정말 숨을 쉬기도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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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다음날 차드를 떠났어야 했기 때문에 지부장님께 이삭이의 분유를 부탁하고 돌아섰습니다. 이삭이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솔직히 분유를 먹고 건강해졌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고..
저도 그런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후에 이삭이는 결국 죽었어요.
이게 그 땅의 현실입니다. 너무 잔인하지만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요. 한국에 돌아왔지만 이삭이의 눈망울, 아픔을 머금은 그 까만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우물을 파야겠다, 죽어가는 그 땅에 한국 사람들이 만든 생명우물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죠.  우물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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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7:34 2010/03/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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