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허밍'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셨나요?
조금씩 쌀쌀해져가는 날씨 속에서 감기 안 걸리셨나 모르겠네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조금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지난주에도 포스팅 했던 ‘SBS 희망 tv’에 소개될 故 박용하 대사님의 추모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에 핀 희망, 요나스쿨>의 일본판권 수익금 전액이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고 하네요.
생전에도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한 고인과 그의 마음이 이어진 아름다운 이야기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10월 18일 오후 2시, 목동 SBS 본사에서 (주)SBS 교양국 강선모 국장님과 굿네이버스의 이일하 회장님, 故(고)박용하 님의 유가족 대표 분들이 참석해 다큐멘터리 판권 계약 및 수익금 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오늘 진행된 협약식에서 (주)SBS는 일본의 한 수입배급사와 故(고) 박용하 님의 추모 다큐멘터리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수익금 전액인 1억 원을 저희 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억 원이라는 돈은 정말 큰 돈인데요, 생전에 고인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마지막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함께 다녀온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네요. 현재 아프리카 차드(Chad)에 고인의 뜻을 담은 ‘요나스쿨(YONA SCHOOL)이 건립 중에 있습니다.
‘요나스쿨(YONA SCHOOL)’은 故 박용하 님의 팬분들의 정성으로 건립되었는데요,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 의 의미가 더 큽니다. 이번 SBS 다큐멘터리 판권 수익금 또한 차드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여 고인의 귀한 뜻을 이어가도록 굿네이버스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故 박용하 홍보대사님과 굿네이버스의 인연
2009년 9월, SBS 희망 tv와의 인연으로 굿네이버스 차드지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한 뒤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을 잊지 않고 1년 동안 일본 케이블 방송 Mnet Japan 을 통해 일본 팬들과 요나스쿨 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마련된 기금은 굿네이버스에 한화 5천 5백만 원 상당의 4,202,819엔(円) 을 전달한 바 있는데요 이 기금으로 굿네이버스가 차드에 요나스쿨 건립에 착수할 수 있었답니다^^
올 해 5월, 두 번째로 고인과 함께 ‘아프리카 차드(Chad)’를 방문해 요나스쿨 기공식에 참석했는데요. 고인의 소중한 뜻이 담긴 학교인 만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솔선수범하며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벽돌과 자재를 나르던 고인의 모습이 생생하네요...
특별히 고인이 생전에 운영했던 요나엔터테인먼트를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분들도 흔쾌히 판권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더욱 의미 깊은 협약식 입니다. 고인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을 딛고 마음을 모아 고인의 소중한 뜻을 이어가기로 결심해준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프리카의 검은 심장’이라 불리우는 최빈국 ‘차드(Chad)’의 요나스쿨이 건립된 파샤 아테레는 학교를 비롯한 사회기반 시설이 전혀 없었던 곳으로, 마을 인구의 70%가 한국 돈 1천원 남짓으로 한 달을 살아간다고 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
혹독한 굶주림과 잦은 질병으로 가난이 끝없이 대물림되어 왔던 땅... 차드에서는 고인이 간절히 바랐던 ‘희망’이 고인의 뜻을 이어가는 소중한 손길들을 통해 ‘현실’이 되어가고 있어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요나스쿨’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두근거리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故 박용하 홍보대사 님의 모습은, 아프리카 차드에서 희망으로 가득한
‘요나스쿨’을 통해 차드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속에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
고인의 뜻을 이어서 9월에 진행된 ‘요나스쿨 개교식’에 함께한 동료배우 박희순 씨와 박하선 씨의 자원봉사 모습이 오는 22일(금) 저녁 8시 50분부터 약 65분 간 SBS 희망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희망 tv를 통해 블로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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