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와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2010년 여름!!

하지만 산으로, 바다로, 캠핑장으로~ 즐거운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어서
 긴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는것 같은데요~

오늘은!!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 방문' 이라는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계신
굿네이버스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소개 해 드릴까 해요~


* 해외사업장 방문 : 굿네이버스 정기 후원 회원들이 1년에 1번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사업장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그램

 
올해도 어김없이 굿네이버스 회원님들이 함께하는 '해외 사업장 방문'은
치밀한(?)  준비와 계획아래 이루어 졌답니다.

우선 엄청~~ 난 경쟁률을 뚫고, 2010년 해외사업장 방문을 가게될 회원들이 모집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2일 처음으로 만나서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인도, 케냐로 함께 떠나게 될 회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장 소개, 안전교육의 시간과 함께
사업장 아이들과 함께 진행 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로부터 한달 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었답니다. 

 
현지 자원봉사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고요~


각 조별로 나와~ 아이들과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한달동안 고심한 끝에 결정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 박 터트리기를 해 보았을까? 좋아할까?"
" 예쁜 아이들 목에 사탕 목걸이를 걸어 줘야지.."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게임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짜잔~~~ 예쁜 박이 완성 되었어요^^


아이들이 평소에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 예쁜 학용품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상상하며 정성껏 포장했어요.


나를 반갑게 맞아 주는 아이들에게 줄 환영 선물 "사.탕.목.걸.이!!"
행여 한명이라도 못 받을까 염려되어 몇변씩이나 갯수를 세어 보고, 넉넉히 만들었습니다.^ ^


준비완료!!
가방 가득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준비물, 그리고 설레는 기분좋은 마음으로
굿네이버스 회원님들은 7월 25일 드디어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인도에서 그리고 케냐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지 너무너무 궁금해 지는데요~ ㅎㅎ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회원님과 아이들의 만남 이야기!! 곧 다시 전해드릴게요.



2010/07/27 18:40 2010/07/27 18:40



씨씨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주었죠~ 하룻밤 이틀밤 쉿쉿쉿! 뽀드득 뽀드득 뽀드득~ 싹이 났어요! (동요'씨앗') 쉿! 굿네이버스 인도지부가 뿌린 예쁜 희망의 씨앗이 초록 눈을 틔우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인도의 곳곳에서 들려오는 희망의 동요 소리, 함께 들어보실까요?





* 치크잘라(chickjala)에서 부르는 "새싹들이다"

♪ 햇님 되자 달림 되자 별님이 되자 너른 세상 불 밝힐 큰 빛이 되자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 꿈 모두 우리차지다 너와 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





5월 23일, 선피스트(Sunfeast)가 주최한 10km 국제 마라톤 경기에
굿네이버스 인도지부 직원과 치크잘라(Chickjala) 지역개발사업장의 아동,
청소년 및 서포터즈 약 100여 명이 참가하여 굿네이버스의 지역개발 사업과
아동보호 사업에 대해 알리고 동참하기를 호소했답니다.





왜 마라톤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했냐구요?

인도 카나타카의 주도인 벵갈루루(뱅갈로르)에 있는 치크잘라 지역과 사라자뿔 지역.
이곳에는 빚을 갚기 위해 도시로 이주한 빈민 노동자의 자녀들이 많이 있거든요.

부모님들이 가난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도시에서 막노동을 하는 동안,
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은
그보다 더 어린 동생들을 돌보아야 하죠.

때문에 이 지역 아동의 60%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인도지부는 이러한 환경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치크잘라 지역과 사라자뿔 지역에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하여
5개의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뿐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일에 인도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마라톤 대회 참여처럼-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게 된 거랍니다.

굿네이버스 인도지부는 아이들의 희망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우는 것 뿐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희망씨앗을 나누는 데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 무두말리(Mudhumali)에서 부르는 “병원놀이”

 ♪ 여보세요 여보세요 나는 의사요~ 배아프고 열이나면 빨리 오세요 
    여~기는 소아과 병원입니다~




‘인도’하면 카스트제도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정법상 카스트제도는 이미 폐지되었지만 아직도 관습과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답니다.
인도의 부족민들은 이 카스트제도에 포함되지도 않는 불가촉천민으로 분류되어
교육의 불균형, 차별 등에 노출되어 있답니다.




타밀나두(Tamil Nadu)주 닐리기리스(Niligiris) 지역 내 무두말리(Mudhumali) 삼림보존지역에도
빈곤과 억압으로 고통 받는 소수 부족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굿네이버스는 간다!

굿네이버스 인도지부는 무두말리 지역개발사업장을 세우고 공립학교에 보조교사를 지원하여
무두말리 지역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받지 못해 열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에서는 보건소를 설립했답니다.
매주 의사선생님이 마을을 회진하니 열병으로 죽어가던 아이들이 차츰 줄어드는 건 당연하구요!
이제는 건강한 모습으로 밝고 힘차게 뛰어 놀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굿네이버스 인도지부!
2010년부터는 무두말리에 이어 라야초띠(Rayachoty) 부족민 지역에서도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라야초띠 지역도 무두말리 지역처럼 소수 부족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인데요,
병원은 물론 학교도 없는 라야초띠 지역의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꿈 꿀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인도지부는
2010년도 열심히 달려갑니다.




* 굿네이버스 인도지부가 부르는 “사랑의 집”

 ♪ 서로서로 손에 손을 잡고서 즐거운 노래를 부르자
    우리는 모두가 한 가족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2007년 굿네이버스 인도지부가 설립된지 이제 3년이 흘렀습니다.
짧다면 짧고, 그래도 '제법?'이라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직까지 이루어 낸 것보다 앞으로 이루어 가야 할 일이 더 많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들끓는 잠재력을 가진 굿네이버스 인도지부이기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인도를 사랑하는 좋은 이웃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도의 우리 아이들이 하나 둘, 입 모아 부르기 시작한 희망의 노래 소리가 들리시나요?
따뜻한 손길이, 사랑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을 노래하게, 춤추게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 나눠주세요 ^^ how 캠페인 보러가기

2010/07/06 18:33 2010/07/06 18:33




요즘 엣지있는 대학생들이 꼭 해야 하는 한가지가 있죠?  바로 자.원.봉.사.
몇년 전 부터는 대학생들의 해외봉사도 각광받고 있답니다.
특히 방학시즌이 되면,
여러 NGO들이나 기업과 함께 해외봉사를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요.





굿네이버스는 LS전선과 함께 마음(Mom)이라는 이름의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을
 매년 보내고 있답니다.
지난 여름에도 다섯번째 마음이들이 인도에 가서 보름동안 노력봉사를 하고 왔어요~

서류에 면접에 교육까지...
출발전부터 우리 마음이들은 자주 함께 모여 어떤 프로그램을 함께 할 것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며
짧은 보름간의 봉사활동이건만, 우리 마음이들은 여름방학까지 반납하고,
매일매일 열심히 준비했대요.



<말로만 준비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직접 시연해보며 연습해야죠~>



인도에 도착해서도 빽빽한 스케줄이 마음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전에 현지 사업장에 도착하면 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 준비하고,
오후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부장님의 특강을 듣고,
저녁엔 평가하고, 다시 프로그램 준비하고..
이런식으로 제대로 쉴만한 시간도 없었지만,
역시, 우리의 생기넘치는 대학생들!!


<독한 페인트 칠도 웃으며 할 수 있다구욧!>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들을 만났는데..
피부색도 다르고, 말도 안통하고..
이런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기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특별히 준비한 스폰지밥 인형!!




인형이 춤추고, 노래하니 아이들의 점수 따기엔 쵝오!!
요렇게 조금씩 맘을 열기 시작하니,
마음이와 인도 아이들은 어느새 절친이 되었답니다.








 



한쿡 아이들이 쓰는 알록달록 예쁜 물감이나, 신기한 교구 같은 건 구경도 못했을 아이들을 위해서
예쁜 물감, 알록달록 풍선도 준비했구요.
아이들과 함께 리코더로 신나게 음악 연주도 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던 시간은 페이스페인팅!!
아이들과 마음이들 모두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과 보낸 보름동안
우리 마음이 친구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제3세계 친구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캠페인도 진행했대요. 멋진 친구들이죠?


<지난 9월 초, 서울역에서 진행한 캠페인에서..>


이렇게 멋진 활동을 함께 한 우리 마음이 친구들 기특하죠? ^^


직접 마음이 친구들이 인도에 다녀와서 남긴 한마디도 한번 보실까요? ^^

다섯 번째 마음이로 떠난 인도 해외봉사는 나에게 단순한 단기봉사 그 이상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다.
눈물 날 정도로 예쁜 아이들을 만났고, 스무 명의 따뜻한 마음이들을 만났고,
인내를 배웠고, 배려를 배웠으며 주어진 삶에 감사할 줄 알게 해 주었고 행복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할 수 있게 해줬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
이 소중한 기억 잊지 않겠다. 다섯 번 째 마음
화이팅!


내가 인도에서 얻은 마음은 바로 이해라는 단어이다.
나는 특히 그 곳에서올바른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
한국과 인도, 우리는 모두 서로에 대해서 안다고 또는 이해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곳에서 일하시는 지부장님과 현지 인도 스텝들, 그리고 그 곳에 존재하는
심각한 빈부격차를 보면서 진정한 이해라는 것은 서로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닌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풍족하진 않지만 불평하지는 않는 아이들에게서 내가 예전에 매체를 통해 느꼈던
싸구려 동정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감정인지를 알 수 있었다.



올 겨울에 만나게 될 여섯번째 마음이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음아, 인도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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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3:09 2009/12/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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