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원봉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배우 이광기 슬픔을 이기는 방법, 그 비밀은? 2010/08/17
  2.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 변정수의 네팔 결연 아동 방문기 2010/05/01



가족을 잃은 슬픔, 어떤 기분일까요?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지 못할 그 아픔일텐데요.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신종플루로 아들을 잃은 배우 이광기씨, 그의 오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가슴아파 했었죠. 그동안 아들을 잃은 아픔을 딛고 아이티, 필리핀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첫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몸으로 낳은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에 품고, 사랑에 고픈 아이들을 맘으로 안아주기 위해 떠난 여행. 그곳에서  배우 이광기씨와 그의 가족이 슬픔을 이겨내고 부르는 사랑의 노래, 함께 들어보실래요?  


 슬픔을 이기는 힘 -  하나, 세상을 향한 작은 나눔




지난 해 11월,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야 했던 아들.
이광기씨는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진으로 고통 받던 나라, 아이티로 떠났습니다.
가족을 잃고 임시 쉘터에서 지내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만나 안아 주며,
슬픔을 이기는 힘은 바로 소외받은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슬픔을 이기는 힘 - 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기


혼자만 나눔의 마법을 알고 있을 순 없다며 아내와 딸을 설득하여 여름휴가 대신 선택한 인도 자원봉사.
이들이 방문한 인도 남부 무두말리(Mudumalai)는 인도 계급(Caste) 사회에서 최하층으로 분류되는 불가촉천민 계층의 사람들 3,000여 명이 모여 사는 지역입니다.
불가촉천민(Untouchable)은 다른 계층의 사람과는 한 장소에서 숨 쉬는 것도 금지라고 할 정도로 차별과 억압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입니다.그렇다보니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때로는 절망의 탄식이 나올 정도입니다.








아이티와 필리핀에 이어 또 다시 접하게 된 가슴 아픈 지구촌의 현실들,  하지만 이번엔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라서 든든합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인도의 아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슬픔을 이기는 힘 - 셋, 서로의 마음 나누기





가족이 먼저 시작한 것은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저 함께 손 잡고,
 따뜻한 눈빛을 건네며 진심을 나누기만 하면 됩니다.

한 아이는
“지금까지 이렇게 즐거웠던 날이 없었어요. 오늘이 최고행복한 날이예요.”
 라며 커다란 미소를 보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즐겁게 놀아달라는
 아이들의 부탁을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다음은 지난 우기에 부서진 학교를 수리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워낙 외진 지역이라 기계가 들어가기 힘들어 그 동안은 학교를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힘을 합쳐 부서진 벽돌을 나르고, 시멘트를 바르고, 예쁘게 벽화도 꾸몄습니다.


“이 아이들이 모두 내 아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힘들지 않고 정말 즐거워요.”

무거운 흙 바구니보다도 어쩌면 더 무거웠을지도 모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언젠가 이 아이들이 희망을 그릴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겠다는 소망을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슬픔을 이기는 힘- 넷, 아픔을 더 큰 사랑으로...


학교에서 만난 한 아이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을지 궁금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런데...

어떤 슬픈 영화가 이토록 가슴 아플까요?

작은 방 한 켠,
맨바닥에 누워 고통스런 신음을 토해내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눈에 들어옵니다.
벌써 5년 째 어머니는 고통스러운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어느새 암 세포는 온 몸으로 퍼졌습니다.

더 이상 아이들을 위해 해 줄 것이 없는 어머니는 그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광기씨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어머니 걱정에 두려워하고 있던 조띠(15세, 여)와
 마리(10세, 남) 남매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뜨겁게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꼭 이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지금 해줄 수 있는 것은 당장 필요한 물건들 몇 개 사주는 것 정도지만
 이 아이들이 희망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지난 8월 10일, 이광기씨 가족이 한국에 돌아온 후
조띠의 어머니는 결국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남겨진 조띠와 마리는 슬픈 눈물만 흘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함께 하겠다고,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또 다른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제는 해피엔딩 드라마를 꿈꿉니다.

 
이광기씨 가족은 조띠와 마리가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조띠와 1:1 결연 후원을 맺고,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광기씨의 딸 연지도 이제 언니가 생겼다며 밝게 웃습니다.

“조띠 언니도 이제 우리 가족이니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도울 거예요.”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라고 한 브라우닝의 말처럼
행복한 가정은 어떤 슬픔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겪은 아픔을 더 큰 사랑으로 승화시켜 전
세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으로 펼치고 있는 이광기씨와 가족의
 힘찬 발걸음을 굿네이버스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보시려면 굿네이버스 NOW를 방문해주세요^^

2010/08/17 10:27 2010/08/17 10:27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4월을 뒤로하고, 5월이 다가왔네요. 여러분은 5월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  선물과 가족외식.. 가정의 달 5월이 우리 아이들이 가장 신나는 달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아주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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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엄마의 품이 그리웠던 뿌자는
 ‘이제 엄마라고 불러도 돼라는 한 마디에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펑펑 울었다.
이 아이의 그치지 않는 슬픈 울음소리에
마음이 한없이 무너져버렸다.
 난 이 아이의 눈에 눈물 대신 꿈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결연을 통해 이 아이의 ’또 다른 엄마‘가 되기로 했다.

                                                                 

-변정수 가족나눔대사 수기 中

 


며칠 전, 블로그를 통해 변정수 가족나눔대사의(이 후, 변정수씨라고 칭하겠습니다. ^^) 네팔 봉사활동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못다한 이야기를 변정수씨 봉사활동 수기를 시작으로 전해드리고자합니다. 변정수씨는 지난 2005년 방글라데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가족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요, 만삭의 몸으로도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시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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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들이 자녀분들에게도 전달이 되었는지 작년 4월, 온 가족이 함께 인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셨는데요, 큰 딸 채원양은 엄마보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인도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가족 4명이 각각 인도 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어 현재까지 총 20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가족나눔대사 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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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에 있는 소중한 가족을 만나러 네팔로!

지난 5월에는, 결연을 통해 가족이 된 20명의 아이들 중 네팔에 살고 있는 ‘니샤’와 ‘멍걸 람’을 만나러 변정수씨와 가족들이 함께 네팔 꺼이날리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답니다. 2007년부터 결연을 통해 가족이 된 니샤. 니샤는 예전부터 후원자와 꼭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변정수씨는 니샤네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인화 해 예쁜 액자선물도 했고요.. 변정수씨의 큰 딸 채원이는 네팔에 있는 동생인 니샤에게 줄 라디오를 구입해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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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을 맺기 전, 끼니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었고 학교 다니는 것은 꿈에서 조차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던 아이 니샤.. 이제는 공부도 열심히 하여 성적도 상위권이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 행복해한다며 니샤의 아버지는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 어려운 형편인데도 불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픈 니샤 부모님 변정수씨 가족들에게 차와 떡을 손수 준비해서 대접해주셨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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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팔에 있는 또다른 가족 멍걸 람도 만나고 왔는데요. 멍걸 람은 짧은 만남이 아쉬웠는지 가정방문 후 떠나는 변정수씨의 옷자락을 잡아 댕기면서 본인이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고 선물하며 힘든 이별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가정방문외에도 교육프로그램 진행 및 시설보수 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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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두 아이의 엄마답게 능숙하게 아이를 씻기고 밥을 먹이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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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가족나눔대사님은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고 "6년간의 활동 중에 가장 행복했다. 니샤와 멍걸남의 아이들을 학교에서 만날 때 많이 행복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굿네이버스 최주희 대리도 힘든지 모르고 지났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추억하며 후원자엄마를 만난 니샤와 멍걸 람도 행복한 추억을 간직했을 것 같아 보람차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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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눔은 감격이다. 우리 가족이 일방적으로 누군가를 그저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 나눔을 통해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게 된다."
 2009년 변정수 가족나눔대사 인터뷰 내용 中

*사진_능력나누미스트 김성진 작가

*5월 1일 오후 6시에 방영되는 사랑의 리퀘스트(kbs1)방송을 통해서도 변정수씨 가족의 네팔 방문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변정수씨 가족의 네팔 봉사활동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더욱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봐주세요~^^) 변정수씨는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따뜻함을 나눠주고 온 것 같죠? 쑥냥은 변정수씨 가족나눔 문화가 조금더 알려지고,  더 많은 가족들이 동참했으면 합니다. 나눔의 의미, 1개를 나눠 0.5가 되는 것이 아닌 2배 3배가 된다는 것. 그 신비한 나눗셈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나 자신 이외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것. 얼마나 큰 공부인지 지금 바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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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7:44 2010/05/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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