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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기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많은 사물들을 탐색해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종종 뜻하지 않은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사망원인 1순위는 아직도 안전사고에 의한 것이며,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만 1~3세 때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가구 등에 부딪히거나(30.2%), 넘어지는(16.2%) 사고가 많다. 모든 연령에 걸쳐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와 얼굴(66.4%), 팔과 손(17.3%)이며,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방과 침실, 거실이다. 방과 침실, 거실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가구에서 추락하거나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충돌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 내 안전사고는 부모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방과 침실 및 거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 방과 침실, 거실에는 아기침대, 성인침대, 서랍장, 옷장, 탁자 등과 같은 가구들이 많다. 모든 가구의 각이 진 부분은 모서리에 안전장치를 해두고, 가구의 가장자리 등에도 아기가 넘어져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헝겊이나 덮개 등을 이용하여 부딪쳤을 때 충격을 완화시켜줄 수 있도록 해준다.


아기 침대는 전선이나 블라인드, 커튼 등이 없는 곳에 두며 창문 밑에는 두지 않는다. 아기가 어느 정도 커서 침대에서 놀게 되면 놀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기가 침대에 있는 동안에는 난간을 올려두어야 하며, 난간에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침대의 난간 안쪽에 안전보호대를 두른다. 가구의 서랍은 아기가 열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해두고, 서랍 속의 의복용 방충제나 먹으면 큰 해가 되는 것들은 아기들이 만지지 못하도록 아기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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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특히 문을 열고 닫기를 좋아하여 문 사이에 손가락이 끼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문 닫힘 방지장치 혹은 손 끼임 방지장치를 설치하거나 경칩에 두꺼운 재질의 것을 끼워두어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한다. 거실의 베란다로 향하는 유리문은 아기들이 기어가거나 걷다가 문이 없는 줄 알고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유리문에 스티커나 인형 등을 부착해두어 아기가 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현관, 화장실, 지하실 등은 아기가 기다가 떨어지거나 유모차에 탄 채로 굴러 떨어질 우려가 있고, 변기의 물을 먹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문은 항상 잠가둔다. 창문의 커튼이나 블라인더 등은 아기가 잡아당겨 떨어지면 다칠 수 있으므로 커튼이나 블라인더 근처에 아기가 올라갈 수 있는 의자나 가구 등을 두지 않고, 창문은 아기가 열 수 없도록 잠가두거나 조금만 열릴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해두어야 한다.


아기들은 구멍만 있으면 무엇이나 끼워 넣어보고 싶어 하므로 전기콘센트에는 아기가 뺄 수 없는 안전덮개를 해두고, 전기콘센트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모든 플러그를 제거해두도록 한다.
부모는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안전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사고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불의의 사고로부터 소중한 아기의 생명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12/03/21 14:49 2012/03/21 14:49


푸근한 인상과 재치 있는 말솜씨, 장난끼 가득한 눈빛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마음. 좋은이웃 블로거 2기 ‘하늘정원’은 옆집 삼촌처럼 푸근하면서도 자상하다. ‘나눔’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옮기며, 어려운 상황의 이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따뜻함을 소유한 그를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다면?
사진이 취미이며 주말이면 사진촬영을 위해 새벽을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나는 '하늘정원'이다.
 

취미나 특기가 있는지? 있다면 평소에도 자주 하는지?
취미이자 특기는 ‘사진이다.
사진촬영은 주1회 주말을 이용해 풍경이 아름다운 가까운 곳, 주로 양수리에서 촬영을 한다. 양수리는 남들이 보면 똑같다고 할 수 있지만, 기온차이가 있거나 날씨가 바뀔 때면 갈 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사계절이 아름답고 특히 가을이 제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양수리 사진작업은 월별로 촬영하여 추후 전시회나 책으로 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좋아하는 양수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중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블로그는 2004년 즈음 등산이 취미일 때 처음 시작했다. 활발하게 사용하진 않다가 2006년에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운영했으며, 2008년 부터 본격적으로 사진 위주로 블로그를 운영했다.
 

하늘정원이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 배경은?
어릴 적,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 등을, 천국의 아름다운 꽃 화원들의 장면이 많았다. 지금도 천국에는 그런 모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내가 죽어서도 그런 곳에 가기를 소망하며, 보기에도 예쁘고 평안하기에 ‘하늘정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처음에는 하늘공원으로 생각하다가,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늘정원’으로 정했는데 훨씬 좋다.
 
 
사진에 원래 관심이 많았었나? 여러 가지 사진전 수상경력이 있던데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
예전에 필름카메라가 시절에 삼성 케녹스 자동카메라를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 등산을 좋아했는데 북한산을 가던 중, 멀리서 보이는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의 풍경을 우연히 자동카메라로 찍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필름 인화를 해보니, 풍경이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바로 자동카메라를 팔고 1987년, 그때 당시 80만 원 정도의 큰돈을 주고 니콘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했다. 그 카메라로 몇 년을 산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다가. 카메라가 너무 무거워 올림푸스 300만화서 디지털 카메라로 바꿨다.

그렇게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다, 2006년도에 다시 등산을 시작하면서 풍경사진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에 DSLR 카메라를 구입했다.
DSLR 카메라를 사용하던 중 어느날 우연히 네이버 포토갤러리에 있는 멋진 ‘꽃 사진’을 보고 감동해, 촬영하신 분께 쪽지로 사진을 가르쳐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기대하지 않았던 쪽지의 회신이 왔고, 그 분께 사진 찍는 법을 배웠다. 2006년 여름, 포천의  평강식물원이 그분과 처음 간 사진출사였다. 그 후로도 ‘사진’이 취미이자 일상으로 바뀌어 많이 보고, 많이 찍었다.

사진공모전은 신문 지면이나 인터넷 매체 사진공모전 사이트, 지자체 홈페이지, 사진관련 단체 홈페이지, 잡코리아 등에 들어가 보면 공모전만 따로 모아서 공지가 되어있어 그곳에 자주 들어가 본다. 거기에서 사진 쪽을 많이 보고 관심 있는 공모전에 참여하기도 한다.
<조선일보와 국제 NGO가 함께한 미소사진 공모전>에 첫 출품을 해봤는데 동상으로 입선한 경험이 있다. 그 후 흥미를 느껴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 만약 공모전에서 입선이 안 됐으면 이렇게까지 사진을 열심히 찍지는 않았을 것 같다.(하하)

[사진설명_2011년 10월29일(토) 경기도 양평 신망원에서 봉사활동 중에 아이들의 맛있는 간식을 만들거 준 요리블로거 맛짱(사진 오른쪽) 님과 함께 찍은 좋은이웃 블로거 2기 하늘정원(사진왼쪽)의 모습]


블로그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찍은 사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 사진들에 공감하는 댓글과 공감의 글들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낀다. 요즘에는 자기 PR 시대라고, 내가 찍은 사진을 많은 분들이 보며 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포스팅 시간이 주로 새벽 0시인데, 가끔 그 시간대 이후 "아침부터 좋은 사진을 보게 되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을 보면서 나 또한 행복해진다.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나?
원래는 잘 알지 못했다. 예전부터 누군가를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잘 하지 못했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소년소녀가장을 1:1 결연해 도와주기도 했고, 등산동호회 활동하던 시절 소년소녀 가장돕기 일일 찻집을 하기도 했다.
항상 어느 모임을 가던, 목적이 "나중에는 사회봉사활동도 하면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동호회의 경우 사람들이 많다 보니 실행하지는 못했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 지원동기는?
2010년 네이버 후드 어워드에서 굿네이버스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좋은이웃 블로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다.
 

평소에 나눔에 관심이 많았었나? 나눔에 관심가진 계기는?
어릴 때부터 ‘나눔’에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전국적으로 수해가 발생해 살던 집이 물에 휩쓸려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대한적십자사에서 의류와 담요, 라면 등의 긴급키트를 지원받았었다. 산사태로 13명이 죽기도 했는데 타인의 도움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우리 주위에 불우한 이웃들을 보면서 언젠간 꼭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마침 굿네이버스와 인연이 되어서,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로 활동하게 돼 내가 가지고 있는 조그만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요즘이다.
 

하늘정원이 생각하는 나눔은? 그리고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다.
내가 나눔으로써 마음이 뿌듯해지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가끔씩 수재의연금을 내거나 강원도 산불 등의 긴급상황 때 돼지저금통 등도 기부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내 돈은 조금 줄어들지만 비교할 수 없이 기쁘고 뿌듯한 기분이 든다. 나눔이라는 것이 어렵고 퍼주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사진설명_사랑하는 가족은 하늘정원의 삶에 원동력을 제공해준다. (하늘 정원의 가족사진)]


좌우명이나 인생의 비전이 있다면?
'도전정신' 이라는 네 글자는 내 삶에 있어서 늘 생각하는 단어다.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한 번씩 해봄으로써 그 분야에 대해 알 수 있고, 나 자신이 더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에 꼼꼼한 편이라  '시작과 끝은 같게'라는 말을 좋아한다. '약속'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며 약속 안 지키는 경우를 굉장히 싫어한다. 약속을 못 지키는 것까지는 좋은데, 아무런 이야기 없이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들은 굉장히 싫어한다. 아들한테도 '약속 잘 지켜라‘ 라고 말하며 약속을 못 지킬 경우, 사전에 이야기하라고 가르친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서의 포부나 다짐은?
지금처럼 끝까지 활동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캠페인포스팅과 ‘나눔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좋겠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운영 중인 <풍경이 있는 사진여행> 블로그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기를 바라며 블로그를 통해 나눔 활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끝으로 매니저 허간사에게 바라는점은?
남은 6개월 동안, 어려운 사례의 아이들 집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의 집 보수나 필요한 부분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란?

기부문화 확산과 온라인 나눔대사 역할을 수행할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는 1년 동안 포스팅, 봉사활동참여, 행사취재, 온라인 나눔스토리 확산 등의 일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원정을 시작하기 위해 뽑힌 온라인 나눔대사입니다.
2011/11/16 15:15 2011/11/16 15:15









"안녕하세요, 하늘정원님."
"안녕하세요, JJ님. 오랜만이에요."

지난 10월 29일 토요일, 굿네이버스의 협력시설이자 아동보육시설인 양평의 신망원에 모인 나이도, 성별도 각기 다른 10명의 사람들.

조금은 독특한 별칭으로 서로를 부릅니다. 궁금한 마음에 사람들에게 다가서니, 그 곁에 '좋은이웃 블로거 2기'라는 위풍당당한 플래카드가 눈에 띄네요.

이들은 바로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 선발된 최정예 멤버들!

지난 5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굿네이버스의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 나눔 문화를 이끌어 온 '좋은이웃 블로거' 2기들은 "온라인만으로는 나눔 활동에 만족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곳에 모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할 시간!

블로거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살려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사진 전문 블로거인 하늘정원(김병호) 님과 jj(임운석) 님은 아이들의 예쁜 얼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에 즐거워하며 깜찍한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답니다.

저마다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아들고 깔깔대며 웃는 아이들. 이 모습에 좋은이웃 블로거들은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플레이콘으로 사진 액자를 만드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빛깔의 플레이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멋진 액자를 만들었는데요. 손수 만든 사진액자를 손에 들고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

이 외에도 아이들은 영어 교육 블로거 Luna(이은영) 님의 영어 동요 배우기, 요리 블로거 맛짱(윤용숙) 님의 영양 만점 고구마 맛탕,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천재(?) MC 장오빠(장대진) 님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한바탕 웃음 지었습니다.








사진 파워블로거인 하늘정원 님은 굿네이버스 후원회원일 뿐 아니라 평소 사진 재능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좋은이웃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매월 굿네이버스의 나눔 소식을 포스팅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굿네이버스의 빈곤가정아동지원 캠페인 '희망나눔학교'를 소개했는데, 블로그에 접속한 사람만도 7만 명에다 60여 명이 넘는 사람이 하늘정원 님의 포스팅 덕에 굿네이버스 정기 후원자가 되었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나눔활동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는 '좋은이웃 블로거'.

"자신이 올린 포스팅으로 나눔에 관심을 가지는 네티즌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는 이들의 열정에 온라인 나눔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덩달아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습니다.

'온라인 나눔 대사'로서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좋은이웃 블로거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란? 

기부문화 확산과 온라인 나눔대사 역할을 수행할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는 1년 동안 포스팅, 봉사활동참여, 행사취재, 온라인 나눔스토리 확산 등의 일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원정을 시작하기 위해 뽑힌 온라인 나눔대사입니다,






2011/11/09 10:49 2011/11/09 10:49



좋은이웃 블로거 2기, Ann star라는 닉네임의 주인공 홍정아. 큰 키에 해맑은 미소를 간직한 그와의 인터뷰를 위해 달려가는 길은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풍겨져 나오는 우아한 이미지 외에도 강인하면서도 똑 부러진 내면의 모습을 간직한 홍정아. 일곱 빛깔 무지개의 매력을 지닌 그와의 이야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계속되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다면?
과묵한 사람들도 함께 있으면 말을 많이 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며, 함께하면 편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슬픈 눈을 읽는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다. 혹시 어떤 사람이 슬픈 눈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평상시에도 무의식적으로 자주 뒤를 돌아본다. 사람들의 감정에 민감해 상대방의 기분이 안 좋을 때면 기분 좋게 만들려 노력하는 편이다.
멋 훗날 캠페인 컨설턴트로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내가 가진 생각을 타인에게 나눠주며 그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모든 사람들이 맑은 눈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진, 좋은이웃 블로거 2기 홍정아다.


취미나 특기가 있는지? 있다면 평소에도 자주 하는지?
취미는 ‘일상에서의 이벤트 기획’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 예상치 못했던 대우를 받으면 기분이 좋다는 걸 알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것 보다는 사소한 기쁨을 주고자 노력한다. 가끔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날 때, 친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친구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날 때면, 길거리 지나가다 사 둔 고양이 열쇠고리를 챙겨서 친구에게 선물한다.

대학생 때 스터디모임에 나갈 때면, 사람 수에 맞춰서 초콜릿을 사서 시작 전에 함께 먹으며 공부하곤 했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전해주는 게 큰 기쁨이다.
요즘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일주일에 1~2번, 주변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곤 한다. 엽서를 받는 순간의 상대방의 기분이 좋아질 것 같기에 작은 이벤트를 시작했다.
 
특기는 진행이다. 어느 자리든 상관없이 진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행사나 모임에 갔을 때 사전에 이야기를 안 해도 “오늘 네가 진행해라”고 하면 즉석에서 게임 같은 것을 생각하며 진행한다.

 
전공이 무엇인가? 전공 선택 계기는?
경영학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 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친한 친구가 ‘경영학’을 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고, 모든 학문의 기초가 경영학이라 생각해 경영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그러던 중 대학교 1학년 때 대학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를 하면서 방송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 후 선배를 통해 신문사 인턴기자도 경험하고 우연히 지역방송국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리포터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들을 통해, 내가 잘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분야가 ‘방송’분야라 생각돼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 하게 되었다.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콘테스트에 참여했는데 입상을 했고, 당시 심사위원이 대학방송에서 배운 것 치고 기본기가 있다는 말을 했다. 남보다 조금 재능이 있었던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해온 것 같은데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이루고 싶은 것도, 이룬 것도 많은 것 같긴 한데... 여행 작가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해보고 싶었고 여행을 좋아하기에 하늘을 날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승무원도 꿈꿨었다.
스피치수업 발음교정 등의 강사활동을 조금 해봤고, 리포터로 시작해 한 3년 정도 방송을 경험했다. MC 볼 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아직도 전문 MC를 꿈꾼다. 좋아하는 일들을 경험하다보니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좋아하는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

방송 일을 하면서 보람됐던 것은,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점’ 이었다. 방송이나 강의 등은 나 혼자 일하고 만족하는 게 아니라 만나는 듣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블로그는 2010년 6월에 시작했다. 원래 컴퓨터나 블로그 등에 관심이 없었고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대학시절 많이 했다. 온라인 사업을 하는 친한 친구의 사업을 도와줄 홍보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도 들려주고, 여행 다녀온 이야기와 사진도 공유하고 싶어서 그런 내용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불특정 다수에게도 나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서 흥미를 느꼈다.


블로그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것이 블로그의 가장 큰 매력이다. 블로그는 그냥 나다. 내 블로그가 말하고 있는 모든 것은 ‘홍정아 그 자체’다. 나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좋은데, 블로그를 통해서 나를 접한 사람들은 홍정아를 직접 접한 것과 같다.

한번은 ‘양요나’라는 디자인 쪽 교수가 쓴 ‘생각대로 되는 공공디자인’ 책을 읽고 그 느낌이나 생각을 정리해서 일기로 올려놨는데, 책을 쓴 저자가 블로그에 들어와 이웃신청을 했다.
그냥 이웃 신청한 게 아니라 내가 쓴 글을 잘 읽었고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이웃신청을 하더라. 블로그상에서 ‘나’를 오픈하니까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좋았다. 이 외에도 블로그를 통해서 만난 어떤 분은 스피치 강의를 듣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스피치 강의를 진행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블로그 이름이 <우아함의 역설>인데 이름을 정한 계기는?
처음 만난 사람들은 ‘참해 보인다’ ‘쌀쌀맞아 보인다’, ‘개방적으로 보인다’ 등의 여러 가지 시각으로 나를 본다. 개인적으로 ‘역설’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역설이란 게 사실은 ‘참’이다. 반어로 이야기하면 본래 마음과 반댓말로 나가는데 역설은 다시 돌아오는 거다.
백조는 우아해 보이지만, 물속에 있는 백조의 발은 굉장히 바쁘다. 그렇게 바쁘게 물갈퀴 질을 하기에 물 위에서 우아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사람들이 보는 내 모습, 특히 방송할 때 보는 모습은 멋있어 보이고 있어 보이며 모든 것이 다 포장되어 보이는데 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생활을 했고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물위에 떠있는 백조>그 의미가 우아함의 역설이다.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나? 좋은 이웃 블로거 2기 지원 동기는?
굿네이버스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NGO 단체라는 생각을 했고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 지원 동기는, 평소 버스타고 출근하다 우연히 지하철 타고 출근한 날, 지하철 역 입구 앞의 무가지를 통해 지원공고를 발견했다.
보통 신문을 보면 앞장부터 보는 편인데, 회사에서 내리기 직전 좋은이웃 블로거 2기 지원공고를 본 뒤 신문기사를 잘라서 책상 앞에 붙여 놨다. 활동에 대해서 며칠간 고민하다가 원서마감 마지막 날 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지원했다.

 
평소에 나눔에 관심이 많았었나? 나눔에 관심가진 계기는?
나눔이라기 보다는 ‘도움’이라는 단어가 더 가깝게 와 닿는다. 지하철을 탈 때면 지하철에서 만나는 소외계층을 위해서 항상 현금으로 천원을 들고 탄다.
예전에 지하철을 탔을 때, 키가 굉장히 작은 50대 아저씨가 사연을 읽으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너무 안타까웠다. 노모를 모시며 굉장히 힘든 시간을 살아왔는데 작은 돈이라도 보태주면 앞으로 조그만 가게를 차리고 싶은 꿈이 있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그 분이 준 종이의 내용이 너무 눈에 밟혀서 만원을 줘도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날따라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었다.
지하철에서 내린 뒤에도 지갑에 돈이 없다는 게 화가 날 만큼 안타까웠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내가 ‘소외계층의 삶’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기부왕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 마음이 시키는 일, 그게 바로 ‘나눔’인 것 같다.

 
홍정아가 생각하는 나눔은? 그리고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내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조금이라도 돕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른 채 하거나 도와주지 못할 때면 마음이 언짢아진다. 내 마음에 빚을 지지 않기 위한 행동이 나눔인 것 같다. 나눔을 실천하게 되면 결국 내 마음에 득이 되는 거다.

 
좌우명이나 인생의 비전이 있다면?
예전에는 ‘최선이면 최고가 된다’라는 말을 좋아했으며 요즘 삶의 좌우명은 ‘예와 격을 갖춘 삶’이다.
몇 달 전, 대학교 특강을 다니면서 어떤 CEO분을 만나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그분이 굉장히 괴짜였다. 빚도 지고 회사도 망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사셨는데 지금은 3개 기업의 CEO 및 국가 재해정책 자문위원, 대학겸임교수 등을 하고 계신다.
그 분이 말하길, 자신의 인생 목적은 ‘20개의 통장 만드는 것’ 이라고 했는데 현재는 8개의 통장(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자기에 대해 스스로가 예의와 격식을 차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많아 보였다.
좌절의 시기가 왔을 때 어떤 사람은 포기하는데 그 이유가 마지막 1%를 못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만난 그 CEO는 자신의 삶에 대해 예와 격을 가지고 있었기에 역경을 이기고 경지에 올라선 것 같다. 그 분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삶을 소중히 해야 함을 깨닫고 ‘예와 격을 갖춘 삶’이 좌우명이 되었다.
 

본인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노랑색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현재는 ‘빨간색’이다. 심장은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 빨간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빨간색은 신선함의 상징, 빨간 사과, 빨간 토마토...어느 순간에 빵 터질지 모르는데 그래서 빨간색을 좋아한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서의 포부 나 다짐은?

일단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해야 하고, 맨 처음 시작할 때 계획된 포스팅 이외에도 나눔에 대한 일상적인 글을 많이 쓰자고 다짐했다. 그런데 그 작업을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일화 등을 올려야 하는데.....남은 기간 동안 일상에서의 나눔 글을 많이 쓰고 싶다.
<좋은 이웃 블로거 2기>에 좋은 사람들만 모였는데, 이렇게 멋진 분들을 자주 못 뵙는 게 조금 아쉽다.
 

끝으로 매니저 허간사에게 바라는 점은?
자주 뵈었으면 좋겠고, 좋은이웃 블로거 들이 온라인상에서 좀 더 자주 만나서 유대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다른 이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준다거나 그러지 못했는데 블로거 사이에서 역동이 일어나게 해줬으면 좋겠다.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란?

기부문화 확산과 온라인 나눔대사 역할을 수행할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는 1년 동안 포스팅, 봉사활동참여, 행사취재, 온라인 나눔스토리 확산 등의 일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원정을 시작하기 위해 뽑힌 온라인 나눔대사입니다


 

2011/10/27 18:32 2011/10/27 18:32


긴 생머리에 호수같이 맑은 눈망울을 가진 김민지의 '열정은 기회를 발견하고 에너지는 그것을 활용한다' 의 좌우명은 어떤 일에 도전할 때마다 그에게 동기부여를 준다.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라’고 말씀하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작은 점을 찍어가며 도전하는 나눔천사 김민지.
카푸치노의 은은한 향이 가득한 카페에서 그와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진설명_‘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한 여대생, 나눔천사 김민지의 모습’]


자신을 소개하자면?
활발하고 텉털한 성격이라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즐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부산에서 태어나 성신여대 경제학과에 입학하면서 스무 살 때 처음 서울로 올라왔다. 3학년 2학기 까지 마치고 현재 휴학 후 취업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해 한국 NGO 신문 대학생 기자단으로 사회복지 관련 취재를 경험하며 사회복지 분야를 접하게 되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 서포터즈, 삼성생명 서포터즈 등의 금융분야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마케팅에도 관심 갖게 되었다.


취미나 특기가 있는가?
운동
을 좋아한다. 헬스장가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기분이다. 창의적인 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좋아하는 게 잘하는 것 같다. 기획, 블로그 포스팅, 포토샵, 영상 편집, 프레젠테이션, 문서작업 등을 잘한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5번 정도 블로그 포스팅을 했는데 요즘에는 자격증 시험과 영어공부 등으로 자주 하지는 못한다.


전공은 무엇인가?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있는가?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 사회 현상이나 세계 흐름을 아는데 있어서 ‘경제’가 기본이라고 강조하셨다.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하고 신문도 꼭 읽으라고 하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경제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모든 것의 기본인 경제는 부모님이 더 원하는 전공이어서, 방송, 콘텐츠 등 평상시 관심분야를 더 배워보고 싶어서 손석희 교수님이 계셔서 더 유명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복수전공으로 공부 중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2009년도 대학교 2학년 때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에 친했던 친구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홍보 쪽에 관심이 많았다. 사회복지 분야의 디자인 파일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장애인에 대한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블로깅을 즐겼다. 항상 곁에서 블로그의 중요성을 이야기했고, 즐기는 모습에 블로그가 중요한 매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기업이 블로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소통하는 인재가 중요해지면서, 블로그의 파급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며 블로그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전공이 경제학이다 보니 경제,금융 등의 정보제공 위주의 콘텐츠를 주로 생산중이다.


블로그의 매력은 어떤 것인가?

블로그는 자기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인 것 같다. 개인마다 블로그 포스팅 스타일도 다르며 블로그 레이아웃 하나하나, 사진 등에 자신의 스타일이 녹아들어 있다.
포스팅 메뉴 하나하나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나만의 스타일을 온라인 공간에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온라인 속에 나만의 집을 만든 것 같고, 사람들이 그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다.

[사진설명_지난 5월 진행된 좋은이웃 블로거 2기 발대식에서 ‘나눔’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중인 나눔천사 김민지의 모습]


굿네이버스를 원래 알고 있었나? 좋은 이웃 블로거 2기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2010년 NGO 신문 기자단을 하면서 굿네이버스를 알게 되었다. 올해부터 굿네이버스 성북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주1회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12월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나 아이와 정이 들어 기회가 된다면 더 오래 하고 싶다.
전공과 관련된 포스팅과 관심 있는 것들을 올리며 블로그를 한참 운영하던 중, 스펙업이라는 카페를 통해 ‘좋은 이웃 블로거 2기’ 모집공고를 발견했다. 블로그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새롭다는 느낌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데 매력을 느껴 지원했다.


평소에 나눔에 관심이 많았었나? 나눔에 관심가진 계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보육원에서 빨래와 아이들 돌보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자연스럽게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고 가진 것을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예전에 연예인들이 해외봉사활동 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엄지원이 나온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현지 아이들에게 밥을 주는데, 아이들이 밥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고 한 장면이 큰 충격이었고,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쇼크를 받았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은 잘 살고 어떤 사람은 못 사는 게 안타까웠고 서로 돕고 상생하며 사는 게 인간다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눔은 00다’고 표현한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설렘이다.
현재 멘토링 봉사활동 하는 아이들 생각해보면, 처음 13살 재훈(가명)이네 집에 갔을 때 재훈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해 두려움 반 기대 반 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점점 친해지면서 일주일에 한 번 씩 재훈이네 집에 갈 때마가 “오늘은 또 어떤 일을 할까? 어떤 걸 준비해가면 좋아할까?” 라는 생각에 굉장히 설렜다.
매주 토요일, 재훈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면, 아이의 인생에 헬렌켈러의 설리번 선생님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서의 포부는?
블로그를 통한 봉사활동이라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주로 포스팅 하는데, 사례 속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이웃 블로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경험한 뒤 후기를 포스팅 하면 더욱 뿌듯할 것 같다.


끝으로 매니저 허밍에게 바라는 점은?
캠페인 포스팅을 할 경우, 개개인에 맞게 과제를 주면 좋을 것 같고 오프라인 봉사활동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란?

기부문화 확산과 온라인 나눔대사 역할을 수행할 좋은 이웃 블로거 2기는 1년 동안 포스팅, 봉사활동참여, 행사취재, 온라인 나눔스토리 확산 등의 일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원정을 시작하기 위해 뽑힌 온라인 나눔대사입니다
2011/10/12 15:06 2011/10/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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