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네이버스 나눔 도우미 쑥냥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함을 나누는 날 '명절'.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최악의 귀경길이 예상되고 있어요. 저도 오늘 내려갈 예정인데.. 걱정이네요ㅠ 더구나 눈길이니 고향 내려가시는 길 조심하시고 맛있는 떡국도 드세요^^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 이웃을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주변 아이들을요..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마음이 아픈데요. 그런 모습을 생생이 보여주는 SBS의 '긴급출동 SOS24' 보신적 있으신가요? 매주 충격적인 이웃들의 모습, 아이들의 모습을 보곤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번주 학대받는 아이들이 나왔어요.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략적인 사연은 이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제보를 받아 주인공을 찾아갔죠. 그 주인공은 집나간 아들 대신 손자 2명을 키우고 있는 할머니. 아이들의 엄마와 아빠 모두 집을 나간 상태로 할머니는 양육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 증상을 겪고 있어 아이들을 살갑게 잘 챙기다가도 어느 순간 돌변해 아이들을 학대하는 모습이.. 말그대로 충격적이었어요.
긴급출동 SOS24 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상의해 해결책을 찾는데요. 그때마다 문제 가정을 찾아가 부모를 설득하고, 아이들을 설득하는 상담원 보신적 있으시죠? 그중에서도 아동학대전문상담원들이 종종 학대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갔다 욕소리와 함께 매몰차게 집밖으로 내쫓기는 모습을 볼 때면 다치지 않을까 걱정되었죠.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어요.

(사진 - 노컷뉴스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문상담원들의 이야기인데요.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를 구하려다 상담원이 크게 다쳤다고해요.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빠에게 걸을 수 없을 만큼 무차별적인 구타를 당한 아이가 있었어요. 심지어 아이의 옷은 피로 얼룩져 있기도 했죠. 더 이상 아이를 그 집에 머물게 할 수 없어 상담원이 아빠를 만났다고해요. 그런데 아빠는 상담원을 보자마자 집에 있던 망치, 펜치 등의 흉기를 상담원에게 휘둘렀어요. 상담원의 머리는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심하게 찢어졌고, 손가락 근육과 뼈는 으스러졌으며, 허리뼈에도 금이 갔고, 온 몸과 얼굴은 멍투성이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고 해요. 최소한 1년 이상은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직장보험으로는 상담원과 가족이 감당해야할 고통이 너무나 큰 상태라고 하네요.

(사진 - 다음 아고라 )
지금 다음 아고라에서 이번에 다친 아동학대전문상담원 응원 네티즌 서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명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다친 상담원에게는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어요. 정말 단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아고라 서명하러가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 ··· %3D89006 )

아동학대전문상담원들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조사를 하고,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을 하는데요. 이 때 학대행위자들은 매우 거부적이고 위협적인 태도로,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상담원을 괴롭히고, 칼로 위협하기도 하며, 상담원의 몸에 상해를 입히기도하죠. 그러나 이러한 학대행위자로부터 상담원이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는 전무하다고하니.. 위협적인 학대행위자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해 달라고 국회에 청원도 하였고, 제도마련도 요청하였으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
늘 학대 받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 걸음을 멈추지 않는 상담원들! 굿네이버스가 그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