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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chad)의 도고레(Dogore) 마을. 황량한 모래벌판 한 가운데 학교가 들어섰습니다. 학교 이름은 리앤차드스쿨(Lee&Chad School). 지난해 3월 SBS 희망TV와 함께 차드를 방문한 가수 이승철 씨는 움막으로 지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학교 건립을 약속했는데요. 1년 만에 완공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스쿨에서 아이들은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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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앤차드스쿨의 개교식이 열리는 날!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아이들이 한 명, 두 명 학교에 도착합니다. 2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걸어왔지만 아이들 얼굴엔 지친 내색보다 설렘이 가득합니다. 리앤차드스쿨은 1ha 부지 위에 교실 8칸과 우물, 수세식 화장실, 놀이터, 보건소, 급식소 등의 시설로 지어졌는데요. 앞으로 내가 공부하게 될 교실은 어디인지... 새로 지어진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눈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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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깜짝 손님이 찾아 왔는데요. 바로 가수 이승철 씨!! 마을 주민 1000여 명이 모여 마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기쁨을 나눈 주민들... 리앤차드스쿨에 대한 도고레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승철 씨는 지난해 11월 SBS 희망TV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이 손수 만든 책가방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나눠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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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종이 울리고... 손꼽아 기다리던 첫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새 가방, 새 책상, 새 의자가 꿈만 같은 아이들. 새로운 선생님,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은 더욱 행복합니다. 작은 움막 학교에서 300여 명이 빼곡히 앉아 수업을 듣던 아이들은 바로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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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수업의 두근거림과 설렘 그대로...
이곳에서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더 큰 희망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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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7:25 2012/02/27 17:25


2011 SBS 희망TV에서 "제 점수는요" 라는 심사멘트로 더 유명한 분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그 분이 누구냐고요? 바로 가수 이승철 씨 입니다.
이승철 씨는 지난 3월 차드에서 만난 8살 소녀 카디자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의 카리스마 가득한 냉철한 이미지와는 달리, 사실은 완전 따듯한 마음의 소유자인 이승철 씨, 지금부터 그 훈훈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빛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사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지난 3월에 찾았던 아프리카 차드는 쨍쨍 내리쬐는 햇볕과 불어오는 먼지에 눈을 뜨기조차도 힘든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주변만 맴돌던 카디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눈에 들어간 조그만 티 때문에 한 쪽 눈은 함몰되고, 한 쪽 눈은 돌출되어.. 빛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사는 아이. 그것이 카디자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사진 설명_ 지난 3월, 차드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카디자의 모습 ]


“카디자, 소원이 뭐야?” “눈이 보이게 되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거예요.”


카디자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 혼자 아이 셋을 키우며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형편 때문에 눈이 아파도 병원 한 번 제대로 갈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눈이 보이게 될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만을 가지고... 이제 겨우 8살 된, 이 아이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카디자의 손을 잡고 약속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겠노라고, 꼭 한국에 데려와 수술을 받게 해주겠노라고..


                                          [사진 설명_ 차드에서 카디자의 손을 잡고 마음으로 약속하며...]


마음의 눈을 선물합니다!

지난 9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카디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였습니다. 다시 만난 카디자는 여전히 백만 불짜리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된 카디자의 눈은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였습니다. 오른쪽 눈은 안구와 함께 얼굴 골격이 자라지 않아 적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며, 종양이 돌출된 왼쪽 눈은 종양제거를 위해 수술을 할 경우, 빛을 희미하게 빛을 감지하는 기능마저 상실할 수 있어 2차 감염을 방지하는 치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진 설명_ 한국에서 6개월만에 다시 만난 카디자]



“Mr.Lee 캄사~합니다!”

안구 적출 수술 직후 방문한 병원에서 카디자는 서툴지만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진심을 담아 인사해주었습니다. 어린아이의 웃음을 되찾은 카디자의 밝은 모습에 얼마나 기뻤는지... 카디자와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고, 손을 잡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습니다.


                                                [사진 설명_ 카디자의 수술 후 다 함께 공원 산책을 하며]

“카디자가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는 없어도
여러 사람이 진심을 합해
전하는 사랑을 마음으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아프리카에는 아직도 수많은 카디자들이
마음 따뜻한 후원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지만 놀라운 기적! 아프리카 어린이 1:1결연을 통해 누려보세요^^


이승철 회원님과 카디자의 감동 이야기는 2011년 11월 11일(금요일) 오전 8:00부터
   11월 12일(토요일) 오후 5시 12분
까지 SBS 희망TV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 고정!!!


 

2011/11/10 15:10 2011/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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