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_ by 생텍쥐베리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세요?
안녕하세요 굿네이버스 대표 상큼이 ‘허밍’입니다 :)
찬바람이 살 속까지 파고들던 추위가 어느 새 물러갔는지
허밍은 봄이 오는 소리가 서서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분들이 주위에 참 많은데요~
‘봄 처녀, 봄 탄다, 봄 나물’ 등 봄이라는 단어와 함께 연상되는 것들이 참으로 많네요.
허밍은 봄을 생각하니 ‘청춘’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청춘이라...
한 단어가 이토록 가슴 떨리게 하는 걸 보면 청춘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전과 열정, 패기와 자신감으로 대표되는 청춘의 또 다른 이면에는
불안감, 초조함, 무력감, 시행착오라는 녀석들도 따라오기도 합니다.


자리 잡지 못한 젊음의 열정이
방향을 잡지 못한 넘치는 패기,
그리고 무엇 하나 결정되지 않은 개척의 불안감.
복합감정이 느껴지신다면, 당신은 지극히 정상인 ‘청춘’입니다.


지난 주말에 ‘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_ 김선경 저’ 이라는 책을 산 허밍은
주옥같은 문장들을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 중 정말 가슴을 탁 치는 귀한 명언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얼마나 따분한가
멈춰 서는 것,
끝내는 것,
닳지않고 녹스는 것,
사용하지 않아 빛을 내지 못하는 것.

                                                                       _ by 알프레드 테니슨




나름 ‘청춘’이라 자부해 온 허밍도
사실 정해지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막막해집니다.
직장생활도 이제 슬슬 익숙하고 가끔씩 지루해 지는가 하면
앞으로 개척할 인생이 두렵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이 문장을 본 순간

“아 내가 자꾸만 안주하려고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시작도 안 해놓고, 제풀에 지쳐 멈춰 서려고 했던 제 자신을,
사용하지 않아 빛을 내지도 못할 뻔 한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정신을 차렸습니다.

어깨가 결리고, 눈이 침침하고 살이 자꾸만 찌신다고요?
그건,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장인의 자랑스러운 표상입니다.
아직 기브스를 한 것도 아니고, 과로사를 한 것도 아니니
우리 두려워하지 말고 조금 더 달려봅시다!!


오늘은 두서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센치해지는 저녁시간이 허밍을 감성적으로 만들었네요~~
허밍이 좋아하는 ‘청춘’을 소개해드리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_ by 사무엘 울만



_70대가 되어도 관절약 트라스트를 붙이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싶은, 허밍이 Dream니다.!

2011/02/17 09:34 2011/02/17 09:34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4월, 청춘의 설렘과 젊음의 생기를 만끽하고 계신가요? 혹시 '내 나이가 몇인데 청춘은 무슨..'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자,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쑥냥이 강추하는 와플카페 '마실' 함께 가보실래요?



 '할아버지 바리스타, 할머니 와플 파티셰' 있다? 없다?


지난 3월 23일,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왁자지껄,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고 해요. 그건 바로 와플카페 ‘마실’의 오픈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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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진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머리가 희끗 희끗한 어르신들께서 유니폼에 앞치마까지 두르고 와플과 커피를 서빙하고, 젊은 남녀는 그걸 받고 있는데요, 음.. 보통은 반대이지 않나요?

아, 아니죠. 반대가 아니라, 저 나우걸은 아직까지 와플카페에서 어르신들을 뵌 적도 없는걸요?!





궁금한건 참을 수 없는 굿네이버스 나우걸이 와플카페 ‘마실’ 오픈을 기획한 경기화성지부의 김영미팀장님께 바로 확인해보았습니다.


나우걸 : 팀장님!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어르신을 공경해야 하잖아요!?

김영미 : 나우걸, 진정해요~ 도대체 무슨일예요?  

나우걸
: 와플카페 ‘마실’ 이요, 할아버지께서 서빙을 하고 계시잖아요!!

김영미 : 하하하, 그야 당연하죠~  '마실’은 화성시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걸요?
카페 운영부터 전반적인 경영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이 담당하는 실버카페>$2
라구요. 노노카페라고 들어보셨어요?


나우걸 : 노노카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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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 :
老! NO!
카페요~
 어르신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복지관 내 카페를 운영하면서 어르신들께 직업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삶에 활력을 갖도록 돕는거죠. 우리 복지관의 와플카페 ‘마실’은 바로 이 노노카페
 2호점이구요.

나우걸 : 아하, 그렇구나! 카페가 생겨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시겠어요.

김영미 : 그렇죠.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대 간 화합이 이뤄질 수 있는 장 이 되기도 하니까요.


나우걸
: 아, 그렇군요! ‘마실’은 일석이조,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좋은’ 카페였네요





실버카페 *노노 카페* 와플카페 '마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자, 카페에 대해 알았으니 이제 카페 메뉴도 살펴볼까요. 메뉴를 보니 향이 정말 좋은 커피와 바삭함이 일품인 와플!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이스크림도 있는데요. 우리 어르신들께서 만드시는 커피와 와플, 아이스크림의 맛은 어떨까요?  음.. 좋은 취지로 만들어 진 카페이니까 맛이 좀 없어도 이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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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그렇지 않습니다!
‘마실’의 어르신들은 동탄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인 ‘오블리아테’의 손미희 사장님으로부터 커피의 제조법과 카페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은 전문가랍니다. 와플카페 ‘마실’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정도로 생각하셨다면 그건 오산이예요~!

탄탄하게 다져진 기본기로 만드는 ‘마실’의 메뉴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와플세트’라고 해요.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린 풍성한 향의 아메리카노 맛있는 와플로 이뤄진 와플세트’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머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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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바로 앞에는 지난 3월에 오픈한 엠게임 놀이터 1호점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나와서 먹는 아이스크림 맛에 푹 빠져버렸다고 해요!


와플카페 '마실'에서 화사한 봄날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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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걸은 문득 어르신들께서 카페를 운영하시는데 힘들지 않으실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이제까지 전혀 해보지도 않으셨을 테고, 익숙한 음식도 아닐 텐데 말이죠.
그런 나우걸의 질문에 정금순 어르신, 싱긋 웃으시며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다
말씀하셨어요.

“처음엔 그저 일자리를 찾던 중에 복지관의 모집공고를 보고 시작했던 거였어요. 처음 보는 사람과 카페 운영을 한다는 게 잘 될까.. 솔직히 걱정도 되었죠. 복지관 직원들도, 카페 담당자도 친절하게 잘 챙겨주고 동료들과도 손발이 척척 맞게 되어서, 요즘은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제 2의 청춘을 사는 기분? (웃음)” (정금순 어르신)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과 나무 가지마다 봉긋이 솟아있는 작은 꽃눈들이 인사하는 따뜻한 봄날.
집에만 웅크리고 있지말고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으로 ‘마실’ 나오지 않으실래요? 향긋한 커피 한잔, 맛있는 와플 한 조각.  그리고 어르신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번주말 와플카페 '마실'에서 생기 가득한 봄을 만끽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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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7 07:00 2010/04/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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