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쿤, 오늘은 작년에 있었던 체육대회의 기억을 꺼내고자 합니다. 2010년은 저에게 특별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선 굿네이버스에 입사하게 되어 저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해였고, 그 안에서 너무나도 좋은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그리고 만년 꼴등 본부 축구팀이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체육대회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때는 2010년 5월 19일!

저는 아직도 그날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입사 후 반년도 채 되지 않은 5월,
아직은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한 시기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체육대회는 엄청난 행사였죠.
남자가 적기로 유명한 사회복지분야에, 굿네이버스 본부는 남자 품귀현상이 더욱 심했죠.
(굿네이버스 직원 체육대회는 권역별로 참가를 합니다. 본부는 중앙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연합으로 출전 했어요^^)

한 명이 세 개의 종목에 출전하는 일도 수두룩! (저는 축구와, 계주, 기마전에 출전 했어요)
체육대회 시작도 전에 어느 누구도 본부가 축구를 우승하리라는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치지 않게 열심히 하자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시합전 심판의 경기규칙을 듣고 있는 양팀의 선수들!



시작된 도전!
분명히 같은 기준으로 뽑힌 굿네이버스 직원이지만, 이상하게 본부직원이라고 하면 운동에는 소질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예선전부터 우리는 외로운 우리만의 싸움을 벌였습니다.
(아무도 응원하지 않았다는 말이에요ㅜㅜ그래서 사진조차 없답니다!!!!!!)

첫 시합부터 충청권역을 만나 고전을 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2:1로 힘겹게 이길 수 있었고,
준결승에서는(세 번만 이기면 우승이에요^^;) 팀의 에이스 사회공헌 협력부의 현과장님이 큰 부상을 당해서 교체되는
어려움에서도, 오히려 현과장님 부상의 아픔을 승리로 달래드리려는  우리의 의지가 우승후보인 서울-인천 연합팀을
1:0으로 이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본부 VS 경기-강원권역의 경기 중



본부 축구팀 승리하다!
대망의 결승! 상대는 굿네이버스 최강전력을 자랑하는 경원권역!(경기도-강원도 연합)
축구팀과 비교를 하자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전력을 갖춘 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별 실력들이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실력은 본부선수들의 의지를 뛰어넘을 수 없었나 봅니다. 우리의 결승전은 아무리 뛰어다녀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 선수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명 한명을 믿기 때문에 개인플레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관중도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필드안의 11명만이 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본부는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승이라는 말보다는 승리란 말이 우리에게 더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결승 승부차기 중인 본부 vs 경기-강원 권역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라면! `함께라면`
지금생각해도 우리가 그때 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과 멀리한지 오래된 우리는 10분만 뛰어도 심장이 터질 만큼 힘들었고, 뛰고 있는 다리는 대체 누구의 것인가? 라는 생각이 날 만큼 무거워져 감각이 없었어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생각으로는 어려웠던 상황이 오히려 우리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혼자라면 무너질 수 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그 당시 우리 팀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 올려주는 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헤쳐 나가기 힘든 상황도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응원하고 지지해준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게 되면 행동에 실천하기가 훨씬 쉬워진다는 것을 다들 경험 해보셨죠?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은 무척 중요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고 있거나 힘든일이 있으시다면, 혼자 끙끙앓지 마세요.
조금만 주위를 돌아보면 여러분과 함께할 좋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혹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저 굿네이버스 신쿤이! 여러분의 힘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진짜예요!)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4만km의 머나먼 길을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동료가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 까지 마지막까지 함께 지키다 무리로 돌아옵니다.

- 톰워삼 '기러기 이야기' 中 -


우리는 아주 멀고 험한 길을 날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폭풍도 만나고 비바람도 물아치지만 혼자가 아님을 잊지마세요^^
여러분의 곁에서 언제나 든든하게 날고있는 굿네이버스가 되겠습니다^^
 
다음 4편에서는 '나는야 슈퍼맨' 편이 이어집니다.

신쿤은 2010년 1월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나눔문화를 만들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입사했다. 현재 그는 굿네이버스 SNS캠페인을 기획하며 미투데이의 열정운영자로 비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2011/06/15 11:51 2011/06/15 11:51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가슴떨리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쑥냥입니다 ^^ 어제는 더구나  대한민국을 대표할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었죠! 두구두구두구~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을 희망하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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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남아공 월드컵 최종 선수명단 발표)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보실 수 있어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시켜 줄 아이는 '다이손'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아이인데요. 이름조차 조금은 낯선, 아프리카의 조그만 나라 '말라위'에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여러분께서는 말라위라는 나라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MBC 프로그램 중 W라는 프로그램에서 일부 다처제 폐지에 대해  방송이 나가기도 했었는데요. 살짝쿵 소개해 드리면,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나라로 국토의 대부분은 고원 지대로 면화, 땅콩, 담배, 옥수수, 차 따위를 주로 생산하는 농업국가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착한 미소를 지닌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만,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가난한 나라로 ADIS, 말라리아, 기아로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나라이기도하죠. 그곳 말라위의 치무투라는 곳에 살고 있는 다이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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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손은 축구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12살 소년 다이손은 '드록바'를 좋아하는 축구 꿈나무죠! 매일 매일 축구 연습에 여념이 없는데요. 다이손이 머리로 콩콩 축구 연습을 하고 있는 공, 보이시나요? 이 공은 바로 다이손이 직접 만든 공인데요. 어떻게 만드냐구요?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하는 다이손의 축구공 만들기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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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손의 축구공의 비밀은 바로 '비닐봉지' 였는데요. 비밀봉지를 모으고 모아서  끈으로 둥굴게 만드는 것이죠^^ 사실 비법이라는 건 없고,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공을 살 수 없는 다이손이 유일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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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손은 말라리아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이손에게는 이 단칸방 하나,  그리고 돗자리, 화로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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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이가 다이손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슬픈데요. 한끼 식사도 먹지 못한채 하루를 버텨야 하는 다이손, 그리고 아프리카 수 많은 아이들... 축구로 외로움을 달래왔을.. 앞으로 축구로 외로움을 버텨야할 다이손에게 '희망의 골!'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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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골날리는 방법 3가지!

희망의골날리기 하나!
아이들이 사는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정기후원슛!
근본적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의료,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합니다.
아프리카 마을과 결연 맺고 국가소개서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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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골날리기 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요한 선물이 전달되도록 일시후원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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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골날리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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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들을 위한 댓글달기 슛!
학교에 와도 배가고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급식소 세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사진 능력나눔 : 박찬학 교수


함께 라이블리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 한 개당 나눔기업에서 1,000원씩 적립하여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 말라위 페레지학교 학생 2,000명을 위한 급식소 건립을 지원합니다.  급식소 한개 건립에 필요한 1,500만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 함께 댓글 달아주세요!



포스팅 아래 보시면 '라이브리' 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댓글 한개당 1,000원을 기부하실 수 있어요! 댓글나눔 참 쉽죠잉~  대한민국 화이팅! 사상 첫 원정 16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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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3:15 2010/06/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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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부터 꿈이 있었어요.
여러 사람에게 유용하게, 오랫동안 쓰임 받는 것이었죠.
하지만 사람들은 제가 조금만 구겨지거나 찢어져도 쉽게 저를 버렸어요_
그래서 전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곳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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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물길 따라, 여기저기 떠돌다보니
저의 몸은 쭈글쭈글해지고 더러워졌어요.

오랜 여정의 끝에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 말라위.
긴 여행에 지쳐 찢겨지고 구겨진 제 몸은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어보였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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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에서 저는 아이의 꿈을 담는 ‘가방’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낡은 제 몸에 소중한 책을 담아 학교에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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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이는 저를 단단하게 묶어 축구공 대신 차며 즐거워하고요,
짜잔- 이렇게 멋진 머리띠가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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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되다니!!
꿈을 이룬 저는 너무 너무 행복했답니다.

.
.
.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말라위의 우리 아이들이
저보다 더 멋진 가방에 공부할 책을 잔뜩 넣고 다니면서
진짜 축구공을 가지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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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국에서 굿네이버스라는 좋은 이웃♡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저와 아이들의 바람이 이뤄지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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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아이들은 튼튼한 가방을 가지고 굿네이버스 학교에 가고,
멋진 축구공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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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전 아이들에게 소중한 존재일 수 없겠죠?

예전처럼 꾸깃꾸깃하게 버려지게 되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
반짝이는 눈동자로 공부하는 모습
을 볼 수 있기에!
저 - 봉다리,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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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9:01 2010/05/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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