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사랑의 리퀘스트 2011년 6월 11일(토) 17시 30분 방송

"저는 괜찮습니다. 남겨질 아이들이 걱정이지요."
35살의 마르코씨(여)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였습니다. 2007년 남편을 기생충 질환으로 떠나보내고, 자신도 같은 병에 걸려 몇 달을 살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마르코씨. 그녀와 그녀의 세 아이들을 바라보는 최수종 대사의 눈에도 어느새 눈물이 고였습니다.
탄자니아 코메섬 사람들은 5만 명 중 90%가 기생충 질환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마실 물이 없어 기생충이 득실거리는 호숫물을 마셔야 하고, 오랜 잠복기와 치명적인 합병증, 극심한 복부 통증으로 연간 28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뱃속을 쥐어짜는 듯 한 고통보다, 아이들이 걱정인 어머니의 마음. 그녀의 아이들에게라도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에서 이루어 낸 기적!
‘소외열대질환’은 전세계 인구의 1/6인 10억여 명이 고통 받고 있는 질환으로 열대 기후에서 만연하는 14개 항목의 질병입니다. 굿네이버스가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탄자니아 므완자지역은 빅토리아 호수의 오염된 물로 인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기생충 감염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특히 빈혈과 혈뇨, 간경변을 일으키는 주혈흡충 감염 비율이 전체 주민의 50%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 기생충 전문가인 우리 단체 의료전문위원들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지원받아 소외열대질환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외열대질환 전문병원(NTD Clinic) 개원은 굿네이버스가 수년간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에서 기생충 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로, 한국정부(KOICA)와 민간 NGO인 굿네이버스, 그리고 탄자니아 국가기관(므완자보건연구소)가 협력력하여 이루어 낸 성과라 볼 수 있답니다 ^^




앞으로도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의 소외열대질환 전문병원에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리며 허밍은 이만 물러날까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끔 소나기라도 쏟아졌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 혹시 하신적 있으신가요? 한국이 이렇게 더운데, 아프리카는 얼마나 더울까.. 상상만으로도 숨이 '턱'하고 막히신다고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땅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비오는날, 그 현상속을 고고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