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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가 설립된 1991년. 굿네이버스의 첫 사업이었던
구촌가정개발사업장의 폐결핵환자들을 돕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했습니다.

그 때 만든 최초의 후원요청서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우리 한국인이 만든 순수한 민간단체 '한국이웃사랑회'에 한 달에 만원씩 회비를 내시면
구산동과 역촌동의 결핵환자를 돕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첫 번째 회원 모집 캠페인 대상은 대한약사회 회원 2만 명.

지금은 인터넷 클릭 몇 번으로, 모바일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회원이 될 수 있지만요.
당시에는 회원이 되려면 굿네이버스가 발송한 DM의 신청엽서를 작성하여
다시 보내는 형식이었는데도 정확히 200명으로부터 회신이 왔습니다.

단지 1%에 불과한 응답이었지만, 99%의 실패에 좌절하기보다 '1% 가능성'에 감격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한국의 경제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실직을 이유로 탈퇴를 요청하는 회원님들의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형편이 나아지면 다시 후원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회원님의 목소리에 직원들의 마음도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오히려 IMF 이후 결식아동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십시일반은 굶주린 아이들의 한 끼 급식이 되었고,
이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프로그램'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만은 굶길 수 없다는 진심 어린 마음이 모여 만든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또 다시 위기가 닥쳐온다 하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의 한결 같은 사랑이 있는 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굿네이버스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2005년 4월, 굿네이버스는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고민한 끝에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껌 한통도 살 수 없는 100원이 방글라데시와 네팔과 같은 빈곤국가에서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돈이 된다는 사실에 남녀노소 회원들이 선뜻 기부를 결심해 주었고, 결과는 대성공!!

2005년 한 해에만 1만 8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무리 작은 100원도 모이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소박한 사실을 굿네이버스 회원님들이 증명해 보인 셈이었습니다.


당시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있었으니, 바로 '100원의 천사' 모임입니다.

스스로 나눔의 확산에 대해 공감하고 자신의 생활 속에서 일반인 홍보대사로 뛰어준 회원님 덕분에
전국민 기부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4만 2천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한 100원의 기적은 이제 SNS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작은 나눔에도 동참하는 회원님들이 있는 한 진짜 기적은 지금부터 시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창립 초기, 이름조차 생소한 신생 구호단체의 호소를 믿고 기꺼이 나눔의 손길을 건넨 회원님들은
굿네이버스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기회를 주어 오히려 고맙다던 회원님, 월급 1만 2천원에서 1만원을 후원해 주신 군인 회원님 등...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굿네이버스를 응원해 주신 회원님 덕분에
지금의 굿네이버스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누르시면 굿네이버스 20주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11/12/05 11:27 2011/12/05 11:27



2010년 월드컵 첫 경기를를 앞둔 금요일 오후..
즐거운 주말 계획들 세우고 계신가요?
다른 때보다 더 설레는 금요일 오후이지만.. 오늘도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며 엄마 걱정에 하루를 보내는 11살 진수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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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젠 내가 엄마를 지켜줄께!


올 해 만으로 11살인 진수는 3년 전, 저산소증이란 병으로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후
어머니와 여동생.. 이렇게 세 식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였던 아버지는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에 어떻게든 살아보려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해왔던 터라
진수는 아버지와 함께 지낸 시간은 고작 3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둘러앉아 식사했던 기억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말하는 진수..
그만큼 진수에게 아빠와 함께한 추억은 아주 잠깐의 시간이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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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일을하며 심한 생활고를 겪게되었고..
사는게 힘겨워 얻게 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엄마와 아이들만 있는 집에 찾아와 계속되던 끔찍한 빚 독촉들..
빚쟁이들을 피해 늦은 밤 집에서 도망쳐 나와
지금은 작은 집에서 세 식구가 모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집을 나와 앨범도 못 챙겨..
 가지고 있는 것은 아버지와 찍은 가족 액자 하나 뿐이라고 하네요...
이제는 아빠가 보고싶을 때는 아빠의 얼굴이 작게 나온  액자밖에 바라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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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식당일, 도배일 등 힘든 일도 마다않고 일하던 중
진수의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검사 도중 간 종양, 고지혈증, 늑막염을 진
받았다고 합니다.

왜 힘든 일이 한꺼번에 몰려오는지 마음이 아플 따름입니다..


아이들의 이름으로 나오는 정부보조금 59만원으로는 생활도 되지 않는 현실,

진수의 어머니는 한 달에 열흘 일하기도 힘든 몸 상태지만
어떻게든 일을해서 아이들을 맘껏 먹이고 입히고 싶은 맘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진수 어머니가 제대로 치료 받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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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병원비로 청구된 200만원도 갚지 못하고 있는 상태며,
어머니 약값도 없어 주변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약을 빌려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절망만이 있는 것은 아닌지..
누구보다 엄마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일찍 철이든 아이 진수와 진영이가
엄마의 힘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엄마대신 설거지며 집안일을 하는 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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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아빠 없는 빈자리를 자기가 채우며 엄마를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티비에서 봤던 오페라하우스 같은 예쁜 집을
엄마한테 선물하는게 앞으로의 꿈이라고 하네요.

현재 상황은 안타깝고 어두워보이기까지 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희망이 있는 진수 가정에 힘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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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할 수 있는 방법


*일시후원
버튼을 누르시면 핸드폰이나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진수가정에 후원금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일시후원하러가기 클릭!>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001-149844(예금주 굿네이버스)
후원금을 보내시면 진수가정으로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후원 할 수 있습니다.


<정기후원하러 가기 클릭>

굿네이버스에서는 날아라희망아 캠페인을 통해 매 월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아동을 돕고 있지만..
사실 진수가정처럼 외부에 알려지기 어려운 가정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아이의 권리보호를 위해, 혹은 가정의 안전을 위해서 노출이 불가능해 직접적인
모금활동이나 캠페인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안타까움에 정말 발을 동동 구르게 됩니다.
이번 진수 가정의 이야기도 노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도움과 응원이 절실했기에  가명사용과 사진 모자이크 처리를 하며
캠페인을 감행하게되었고요.
이렇듯 아동의 상황으로 직접적인 모금이 어려운 위기가정아동들
그리고 열악한 환경으로 학대와 방임의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정기후원을 신청 받고 있습니다.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정기후원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진수처럼
고통받는 빈곤가정아이들을 위한 심리, 사회적 지원 등 전문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됩니다.
진수, 그리고 진수와 같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키워가도록.. 
여러분들이 희망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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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을 아시고 싶은 분은 댓글 또는
굿네이버스 02-6717-4018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먼저 굿네이버스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블로그 디자인이 엉망이라 살짝 놀라셨죠? 지금 리뉴얼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2010/06/18 09:54 2010/06/18 09:54


봄이 오는것 같더니 5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조금씩 더워 지는것 같네요^^ 조금 이르긴 하지만올해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슉슉이는 아직 무엇을 할 지 결정을 못했지만...굿네이버스 회원님들 2009년 탄자니아 사업장을 방문 하신 후 들려주신 글과 영상을 보면서..올해 여름휴가는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장 방문'을 같이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답니다.


해외사업장 방문은 굿네이버스를 후원하시는 회원님들이 1년에 한번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업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사업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보통 여름 휴가철과 방학 기간에 맞추어 약 일주일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엔 탄자니아와 베트남 사업장을 다녀왔는데,
탄자니아를 다녀오신 회원님의 감동적인
 글을 읽고 같이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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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또다른 굿네이버스 회원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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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준 회원님들...
일주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함께 했지만 한국에 돌아오신 회원님들은 여전히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항상 응원하고 계신답니다.

마지막으로...탄자니아 사업장 방문 영상을 소개 해 드릴게요..
여러분도 세계 곳곳에 있는 희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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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5 08:40 2010/05/15 08:40


안녕하세요~ 앞으로 굿네이버스의 해외사업장 소식을 생생하게 들려 드릴 '민돌이아빠' 입니다! 굿네이버스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세계 20여 개국의 사업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업과 사업장의 아이들 그리고 지부장님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려 드리겠습니다.

5월7일과 8일 이틀은 SBS희망TV에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방송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은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아이티 지진 현장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먼저 굿네이버스가 아이티에서  
 어떤 일을 했었는지 영상을 보실까요?

 


영상을 보시면 알시겠지만  
굿네이버스는 지진 직후부터 아이티에 구호팀을 파견하였고
초기 긴급구호 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장기 재건 사업 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민돌이아빠'도 긴급구호 2진으로 파견되어 한달 동안 아이티를 다녀 왔답니다!)


아이티에서 정말 많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고 걱정이 되는 아이들은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 이랍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이야기도
 아이티 지진으로 부모님을 모두  
하늘나라로 보낸 두 남매의 이야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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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부분으로 표시된 곳이 굿네이버스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2시간 떨어진 레오간 지역
보알람 마을에서 만난  눈쉘라(여/6세)와 제임스리(남/3세) 남매는
악몽과 같은 지진으로 부터는 겨우 살아 남았지만,
부모를 모두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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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집 앞에서 처음 만남 눈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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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


1월12일이 눈쉘라에게는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마지막 모습을 본 날로 기억됩니다.
이제는 의지할 사람은 누나 밖에 없는 동생을 위해 눈쉘라는
  
 "내 동생 제임스리.
  이제 나 밖에 없으니까,,, 아무도 없으니까  나는 동생의 손을 놓을 수가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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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만날 수 없는 엄마, 아빠...
먼 바다에서 고된 어부생활을
하면서도집에 오면 눈쉘라에게
차를 끓여주던 자상한 아빠...
오랜만에 가족에게 돌아온날.
지진으로 무너진 집에서 엄마와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집단 매장 되어버려, 찾아갈 무덤도 남기지 않은채 그렇게 부모님은
어린 두 남매의 곁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구출된 두 남매는
홀로 남겨진 두려움 속에
친척의 도움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 한 칸짜리 벽돌집,
무너진 잔해 속에서 가족의 흔적을 찾는 눈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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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집에서 발견된 눈쉘라 아빠, 엄마의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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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걸어 가야 할 세상

지진보다 더 두려운 허리케인과 우기철은 다가 오는데 집과 학교는 무너져 버리고,,,

밥한끼 죽 한 그릇을 나누며 버티는 배고픈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플 때 치료받고,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고,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집이 있는 삶.
지금 두 남매는 꿈꿀 수 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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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 눈쉘라의 엄마는 항상 이웃들에게

"우리 딸이 어떻게든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커서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라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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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과 지진 속에 묻혀버렸던 가족의 꿈과 아이들의 미래가
이제 희망으로 다시 그려지기를 바랍니다.


아이티 재건 사업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부모 없이 살아남은 수 많은 눈쉘라 남매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
지금 희망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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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쉘라 남매의 사연은 SBS희망TV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10/05/08 08:53 2010/05/08 08:53


올해로 6년째를 맞는 'SBS 희망 TV'가 7일과 8일 4부에 걸쳐 방송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소개 될  병갑이(가명)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까합니다. 2010 SBS 희망 TV는 김현주씨의 사회로 방송되는데요. 7일 금요일 1부 17:35~19:15  / 희망TV 드라마 20:50~23:05 / 2부 24:15~01:45  5월 8일 (토) 3부 8:45~9:45 / 4부 16:00~17:15 으로 방송되는 많이 시청해 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병갑이네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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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5살 병갑이
 

지난 달 충남 주민센터를 통해 굿네이버스 지부에 접수된 병갑이 가정..
굿네이버스 담당자가 병갑이를 처음 만났을 때
병갑이는 엄마의 등에 업혀 아무 말 없이 웃고만 있었습니다.
지적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엄마와 고모.
간단한 외마디가 전부인 노쇠한 할아버지...
유일하게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빠는 술에 의지해서
병갑이를 보살필 여유는 없어보였습니다..

병갑이는 가난과 씨름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말도 배우지 못한 5살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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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족 몸 누일 방 한칸이라도 있다면...


방 한 칸이 없어 동네를 전전하다 외딴 마을 한 폐가에 잠시 정착했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이 위태로운 집 마저
주인의 요구로 곧 내몰릴 막막한 상황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병갑이는 ....
주워온 매트리스 위에 앉아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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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에서 떨어져 머리가 찢어졌는데도..
알콜에 의지해 병원가기를 마다하는 병갑이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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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교육은 꿈도 꿀 수 없었던 어려운 형편이었기에
삶이 너무 고되고 힘겨워서
가족들이 함께 살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괜찮다 위로하며 살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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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갑이 만큼은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창 발달기 때 적합한 양육을 받지 못해 기초적인 언어학습조차 이뤄지지 않은 병갑이.. 아이의 교육과 온 가족의 정서적인 치료가 시급하지만, 여섯 가족이 잠시 정착하고 있는 현재 집마저도 곧 비워줘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이들 가족에게 안전한 거주환경을 지원하고, 정서적인 치료를 제공하여 병갑이가 건강하고 활달하게 사라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병갑이와 같은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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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금) SBS희망TV를 통해 김현주씨가 만나고 온 병갑이 가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SBS 희망 TV는 7일 오후 5시 35분 1부 방송을 시작으로 8일 오후 4시 4부까지 지켜보실 수 있어요^^
2010/05/07 16:16 2010/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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