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도 없고 배고픈 방학이 싫어요!”

또 다시 찾아온 겨울 방학. 우석이(10살)는 벌써부터 근심이 가득합니다. 몇 달 째 밀린 월세, 계속되는 생활고에 밤늦게까지 일해야만 하는 엄마. 학교 수업과 점심급식이 사라지는 방학이 되면 우석이는 꼼짝없이
혼자가 되고 맙니다.

 


겨울방학 때 가족들과 스키장에 놀러 간다고 설레어 하는 친구 재준이, 몇 주간 영어캠프로 떠나는 친구 은혜...

친구들이 모두 떠난 동네. 갈 곳이 없는 우석이는 빈 집을 홀로 지키다 점심끼니 거리를 찾아봅니다. 먹을만한 것이라곤 방 한 켠에 쌓인 컵라면 뿐. 입에 물린 라면이지만, 그걸로나마 대충 배고픔을 달래 봅니다. 모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학이지만, 우석이에게 방학은 따뜻한 점심급식도 없고 친구들도 없는 가장 힘겨운 시간입니다.




아이들 마음 속 배고픔까지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희망나눔학교'!

방학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배고픔과 외로움에, 마음 속 상처가 커져가는 전국의 결식아동들.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밥 한끼와 함께 따스한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그 아름다운 나눔이 올해로 벌써 10년차를 맞이하며, 전국 1,761개교, 41,355명의 아동들이 희망나눔학교와 함께해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즐겁게 밥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희망나눔학교에는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점심 급식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사회복지/ 아동복지 전공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알찬 학습시간, 친구들과의 즐거운 야외체험활동, 행복이 가득한 방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허기진 몸과 마음 속을 채워갑니다.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희망으로 열어가는 아이들

 

[2011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가아동의 예쁜 편지]


"아이들이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곧잘 열지 않아요. 그렇게 잔뜩 움츠린 모습에 안타까웠던 아이들이 하루하루 친구들과 어울리며, 너도나도 손을 들어 의견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 뿌듯했어요. 하루는 직업체험관에 문화체험을 갔는데, 이러이러한 사람이 되겠다며 꿈에 부푼 아이들의 모습에 덩달아 희망이 차오르는 것 같았어요.”

- 201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자원봉사자 참가 소감문 중에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4,500명의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희망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희망나눔학교는 계속 됩니다~
아이들의 꿈이 배고픔으로 멈추지 않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1/12/16 19:33 2011/12/16 19:33


와~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산과 계곡, 바다로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들뜨는데요. 이렇게 신나는 방학이지만, 오히려 더 마음이 무거워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할지, 기나긴 시간은 어떻게 홀로 보내야 할지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의 숨죽인 고민에 귀를 기울여볼까요?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은 진우
무더운 날씨.. 뜨거운 라면을 생각만 해도 목이 마릅니다. 그런데 어두컴컴한 방에서 쪼그리고 앉아 퉁퉁 불은 라면을 먹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제, 오늘.. 매일 먹는 라면이지만 이 라면도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지 알 수 없기에 라면이라도 배부르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인 아이. 진우는 혼자 이 막막한 배고픔을 견뎌야하는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설명_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은 진우의 점심시간]

배고픔보다 더 서러운 일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방학이 시작되면 친구들은 유난히 바빠집니다. 학원으로, 수영장으로, 여행으로 여기저기 할 일도, 갈 곳도 많기 때문입니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수정이는 하루 종일 혼자 집을 지켜야 하는 방학이 도무지 반갑지 않습니다. 물에 말아 김치와 함께, 혼자 챙겨먹는 점심보다 더 서러운 일은 하루 종일 어두운 집을 지키는 일. 이번 여름방학도 수정이에게는 너무나 길 것만 같습니다. 

                                     [사진 설명_ 어두운 방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두 형제의 모습]

아직도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하루를 일해야 하루를 근근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힘겨운 빈곤으로 인해 외로이 방치되고, 마음 놓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움츠려있던 어깨는 방학이 되면 점점 더 작아져만 갑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학교가 시작됩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전국 1,553개교, 36,283명의 국내빈곤가정아동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교육, 문화체험학습, 점심급식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학교가 2011년 여름에도 4,000여명의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학교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


하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희망나눔학교>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11/06/22 14:25 2011/06/22 14:25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가 국내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점심식사, 건강진료,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돕는 통합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희망나눔학교 친구들이 3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종강식을 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연습했던 발표회도 하며,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는 상장도 주고, 친구들과 맛있는 도시락도 먹는다고 합니다. 희망나눔학교를 즐겁게 참여했던 '지혜'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어여쁜 지혜(가명)라고 합니다. 지난 1월 27일 오전 10시에 들뜬 마음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방학인데 왜 학교에 갔냐고 물으신다면 제 대답은 바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종강식' 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난히 찬 바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는, 아마도 저를 기다리고 있을 3주간의 추억을 함께 한 친구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학교에 도착해 친구들을 찾아보니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바탕 수다타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난 주에 눈썰매장에 갔던 이야기를 신나게 나눴습니다.

종강식 시작전 모습

                                                        [사진설명_종강 식 시작 전 기다리는 아이들]

'희망나눔학교 종강식' 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지난 3주간 함께 했던 '희망나눔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음 방학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왠지모를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아는지, 곧이어 장기자랑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수화공연을 준비한 친구들도 있었고 옆반 창현이는 합창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저희 팀은 동요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는데요 반응이 뜨거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연습했던 장기자랑 시간

                                                               [사진설명_ 참여 아동 장기자랑]

평소, 유난히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타인들 앞에서 발표한번 못해봤었는데 희망나눔 학교에서 용기를 북돋아준 굿네이버스 선생님들 덕분에 장기자랑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희 팀의 율동이 끝나자마자 생애처음 커다란 박수소리를 들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박수소리에 "앞으로 어디에서도 남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희망나눔학교는 저에게 맛있는 밥, 우정을 나눈 친구들 외에도 용기와 자신감,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모든 팀의 장기자랑이 끝난 뒤 시상식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3주간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친구들 중에서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 상장을 준다고 했는데....혹시나 제 이름이 호명되지는 않을까하는 작은 기대감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지혜, 앞으로 나오세요"

제 이름이 호명되었고 어리벙벙하면서도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상일지 모르나, 저에게는 인생에서 첫 번째 상장이었기에 보물 1호가 될 상장을 들고 저는 당당히 제 자리로 걸어갔습니다.

시상식의 모습
 

                                                   [사진설명_ 희망나눔학교 우수 참여아동 시상식]

이윽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굿네이버스 선생님이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합니다~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따라 찾아간 교실에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 따뜻한 도시락이 놓여 있었습니다.

반찬은 제가 완전 사랑하는 치킨과 돈까스, 계란이었습니다. 완전 감동 +.+
방학 때면 집에서 혼자 밥을 먹거나 굶을 때가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니 행복이라는 두 글자가 떠올랐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사진설명_ 친구들과 함께하는 점심시간]

한솥 도시락희망나눔학교 참여한 저와 친구들을 위해 후원해 준 맛있는 도시락이라고 합니다.
즐거운 점심시간도 잠시, 이제 단체 사진을 찍으면 지난 3주간 진행되었던 희망나눔학교가 끝이납니다...
행복했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지만...다음 희망나눔학교를 기다리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단체사진

                                                        [사진설명_ 희망나눔학교 종강식 단체사진]


사실 저는 방학이 두려웠어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데, 방학 때가 되면 항상 일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밥도 제 시간에 먹어본 적이 없는 저는, 방학 때만 되면 부모님과 함께 놀러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워 하곤 했답니다... 때로는 다른 친구들처럼 해주지 못하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젠 방학이 되어도 외롭진 않답니다. '희망나눔학교'에 다녀오고 나서는 제 표정이 밝아졌다고 하네요.
미소가 가득한 제 얼굴을 보니 엄마도 좋아라~ 웃어주십니다. 다음 방학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친구들과 개학식 때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솥도시락은 지난 2009년부터 도시락 판매수익의 일부를 국내저소득가정아동 지원을 위하여 해온 착한기업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나눔이벤트 ‘사랑세트 쿠폰판매’를 실시하여 총 2,548개의 도시락을 굿네이버스 10개지부를 통하여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아동들 점심식사로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전국 한솥도시락 500개 매장에 나눔저금통을 설치하여 모금된 금액을 굿네이버스를 통하여 국내저소득가정아동지원을 위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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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18:13 2011/02/23 18:13


 
1991년 3월 8명의 한국인이 만든 굿네이버스가 올해로 창립 20주년 맞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효칸입니다. 2011년으로 굿네이버스가 스무 살이 되었습니다. 20년간 국내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 온 굿네이버스의 생생나눔 현장을 오늘부터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함께 가시죠~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

1998년, 기억하시나요?
1998년,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많은 가정이 가정경제의 붕괴로 해체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이들은 다름 아닌 우리의 아이들이었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찾아온 문제는 ‘결식’이라는 신체적 고통! 1980년대 이후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결식아동의 수가 3개월 사이에 98,839명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이 보지 못하도록 점심시간이 되면 운동장 구석으로 숨어야 했고 그러는 동안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쌓여갔죠. 또한, 가정이 해체되어 방임의 위험에 놓인 아이들도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빈곤'은 아이들의 마음을 상처 입힙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라, 희망나눔학교!
굿네이버스는 기댈 곳 없는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급식 지원을 위한 모금을 하고, 지역 음식점과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진행했죠. 또 학교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소외감과 상처를 치유하는 상담프로그램 실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굿네이버스의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은 1999년, 결식과 방임의 위험에 놓여 있는 빈곤가정아동을 보호하는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희망나눔학교는 통합적, 전문적인 빈곤가정아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새롭게 탄생한,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체계
1998년, 우리 아이들이 배고픔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서러움에 뒤에서 혼자 울던 눈물을 닦아주려 시작했던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은 여러분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랐어요. 2010년에는 321개교 무려 7,595명의 초등학생에게 신체, 정서, 경제적으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인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과 ‘방과 후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온 굿네이버스는 한 아동이 건강하게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아동들이 생애 주기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는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체계’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세상을 꿈꾸시나요?

그동안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성격이 밝아지고 성적도 크게 오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의 이봉주 교수는 “사랑과 보살핌에 굶주려 있던 아동의 심리적 공허함이 채워졌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의 손희경 대리 역시 “많은 아이들이 종강식 때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아이들이 밥을 굶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는 것 역시 중요하지 않을까요?”라며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일인지 몇 번이고 반복했고요.

진정한 가난은 내일을, 변화를 꿈 꿀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희망나눔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굿네이버스의 빈곤가정지원사업은 그러한 의미에서 진정한 빈곤퇴치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희망을 북돋우는 학교. 그 학교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상. 여러분은 어떤 세상을 꿈꾸시나요?


[희망나눔학교는 아이들이 전인격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돕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올해는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44개 지부에서는 194개 초등학교, 3,880명의 우리 아이들 함께하는 겨울방학교실과 32개 중학교, 480명의 청소년이 함께하는 Young Power School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꿀 기회를 주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희망나눔학교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를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oodneighbors.kr/campaign/2 ··· log.html
2011/02/11 11:28 2011/02/11 11:28


'희망나눔학교'는 국내빈곤가정 아이들에게 점심식사, 건강진료,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추운 겨울방학 든든한 쉼터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안녕하세요, 굿네이버스의 효칸입니다. 오늘은 희망나눔학교 친구들의 신나는 외출을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저기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자, 모두 다같이 출발~!

아침 10시, 4호선 혜화역에는 천사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자원봉사선생님들의 손을 잡고 잔뜩 들뜬 표정으로 아트씨어터 문극장으로 향하는 아이들! 두근두근, 오늘은 바로 희망나눔학교 문화체험의 날입니다. 이번 희망나눔학교 문화체험은 ‘함께하는 공연문화 하프티켓’에서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처음 연극배우들과 아동극을 보는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아트씨어터문 극장을 향해 가는 길!

                     [사진설명_ 굿네이버스 북부지부와 동작지부 희망나눔학교 참여 학생과 자원봉사선생님]

이 날, 아이들이 본 ‘안녕! 쿤’이라는 아동극은 극단 소울메이트에서 제작하고 바람앤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연극이에요. '가족의 의미와 사랑하는 마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연극은 쉽고, 재미있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한 컷!

[사진설명_ 연극이 끝난 후, '안녕, 쿤!' 배우들과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 촬영]

<‘안녕, 쿤!’의 시놉시스>

미래의 서울, 박사 X는 15년의 연구 끝에 가정용 비서로봇 쿤을 만들게 된다. 마지막 생활테스트를 위해 전 세계의 가정 중 다섯 곳을 지정해 쿤을 보내게 된다. 그 중 다섯 번째 당첨자인 아리네 집으로 보내진 쿤은 서로에게 마음이 멀어진 가족을 보고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리의 마음은 이미 굳게 닫혀있다. 그러던 어느 날, 2인조 도둑이 아리네 집으로 들어오게 되고, 위험에 빠진 아리를 구해줌으로써 점차 아리의 마음도 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컴퓨터 회로에 문제가 생긴 쿤은 점점 이상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 아리와 가족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에 가족은 쿤을 폐기처분하려 하지만 이미 가족의 마음엔 쿤 역시 한 가족이 되어있다. 쿤이 알려준 사랑, 가족, 보살핌의 의미를 깨달은 가족은 쿤을 그리워하고, 그때 버전 업그레이드 된 쿤이 돌아오지만 예전의 추억을 지닌 쿤니 아님을 알고 실망한다. 그 순간, 집의 컴퓨터와 쿤의 회로가 충돌을 일으키고 집에서의 쿤의 기억이 쿤에게 흘러 들어온다. 다시 기억을 되찾고 진짜 가족 간의 마음을 알게 된 쿤은 가족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아리와 부모님은 그런 쿤을 반갑게 맞이한다.

연극이 끝난 후, 하프티켓과 포크랜드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점심시간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맛있는 불고기!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더 주세요!!"

[사진설명_ 하프티켓과 포크랜드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고 있는 아이들]

배우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준비한 깜짝 선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예쁜 목도리를 준비하였어요. 남자친구들은 까만 목도리, 여자친구들은 하얀 목도리. 따뜻한 목도리와 함께 남은 겨울동안 아이들이 춥지 않고, 배고프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사진설명_ 깜짝 선물로 준비한 목도리를 아이들에게 둘러주는 모습]

자, 오늘 희망나눔학교 친구들과 함께 한 연극 공원 어떠셨나요? 추운 날씨였지만 함께이기에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희망나눔학교 친구들에게 신나는 외출을 선물해주신 하프티켓과 극단 소울메이트, 포크랜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프티켓은 2009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수익금전액이 기부되는 기부티켓 티켓 한 장당 200원을 기부하는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착한 기업입니다. 이 나눔에는 극단 ‘소울메이트’, ‘B.SMUSIC', '레드펌킨’, ‘Kim's comfunny’, ‘틈’, (주)엠씨컬쳐피아‘, ’(주)아르스‘가 함께해주셨습니다.




2011/01/24 11:59 2011/01/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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