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둘, 셋, 넷, 다섯...
5초에 한 명, 아프리카 아이 7명 중 1명이 5세가 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빈곤이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셨다면 우리 함께 이런 상상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밥 한 끼만 걸러도 배가 고프고
괴로운데 만약 그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몸이 아픈데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이 작은 상상만으로도 지구촌 빈곤은 더 이상 지구 반대편의 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이웃의 고통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빈곤과 질병으로 생명의 빛을 잃어 가고 있는 아이들... 이토록 가슴 아픈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지구촌 이웃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2000년 9월. UN은 새천년을 맞이하여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2015년까지 모든 국가가 노력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빈곤의 감소, 보건, 교육의 개선, 환경보호에 관한 8가지 실천 목표에 동의하고 '새천년개발목표
(Millenium Development Goals)'를 결의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부진한 목표는 보건의료 분야인 유아사망률 감소(4번)와 산모건강의 증진(5번)으로 전세계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할 때인데요. 해외 25개국에서 해외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굿네이버스는 MDGs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리고 아동 사망률 감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빈곤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굿네이버스의 보건의료사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1. 영양식을 지원하여 아동의 생명을 지킵니다.
"5세 미만의 아동 4명 중 1명은 저체중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영유아 사망의 3분의 1 이상이 영양 결핍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저체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급식소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영양식을 지원해 줌으로써
아동의 건강이 개선될 때까지 돕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 지부 룬다 지역개발사업장. 오늘은 영양식 배분이 있는 날입니다. 영양식 지원 대상 아동의 어머니들이 지역 보건소로 나와 명단을 체크하고 번호표를 수령합니다. 곧바로 배분이 시작됐습니다. 각 가정에 지원된 영양식은 1주일치 식량으로 WFP(세계식량기구)와 르완다 보건 당국의 영양 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현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인 콩, 옥수수, 설탕, 소금, 식용기름, 멸치, 소소마(솔검, 콩, 옥수수가 혼합된 분말가루)였습니다.

영양식을 지원 받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요리 방법과 한 번에 먹여야 하는 분량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는데요.
영양식이 음식이 아니라 아동에게 꼭 필요한 '약'이라고 교육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영양식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여 꼭 필요한 아동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치약, 비누 등을 배분하고 간단한 보건
위생 교육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2. 전염병을 예방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년에 1천 10만 명의 아동이 5살이 되기 전 질병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해외 빈곤 국가에서 아동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드는 약값은 단 돈 몇백 원에 불과합니다.
굿네이버스는 모기장 한 장이 없어 말라리아에 걸리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기생충에 걸려 고통 받는 아동을
위해 깨끗한 식수와 모기장, 구충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장 내 아동 및 지역 주민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예방
접종과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지역 보건소에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기초 의료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992년 UN에 의해 공인된 이후,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radication of Poverty).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굿네이버스가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아동을 위해 해외구호개발사업을 펼친 지도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해외 25개국에서 교육, 보건의료, 환경개선, 소득증대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지구촌 빈곤이 완전히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나긴 힘들 겁니다. 하지만
굿네이버스의 노력에 한 사람 한 사람 뜻을 모으고 마음을 모을 때 지구촌 빈곤 제로의 그 날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 날을 꿈꾸며... STAND UP, END POVERTY !

하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영양부족으로 인해 죽어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