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우리는 굿네이버스 강당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까지 보아 당당히 합격했던 우리였기에 떨린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On+는 세상에 나눔과 희망을 on하다(켜다)라는 뜻으로 굿네이버스 본부 미디어홍보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내 봉사동아리가 아닌 수도권 중심으로 다양한 나이, 전공, 개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모여 지난 7개월간 KBS 나눔대축제, SBS 희망 TV, KBS 사랑의 리퀘스트, 성년의 날 장미꽃 나눠주기 행사 등 나눔을 실천하는 곳에 달려가 몸으로, 목소리로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 벛꽃이 만발한 여의도 공원에서 on+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빈곤국가 아이들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쓸 수 있도록 메모지와 각종 필기구를 준비했습니다. 세계 각국 언어로 정리한 인사말 팜플렛을 펼치고, 희망트리도 세워 희망 메시지도 진열했습니다.
부스를 지나가는 분들에게 메모지를 나눠드렸는데 다재다능한 On+답게 갖가지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영어에 능숙한 영국오빠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곰돌이 탈을 쓴 홍철 오빠는 아이들 대상으로, 친절한 말투와 다정한 표정을 가진 세정이는 어르신 분들을 공략했는데요. 행사가 마무리 될 때 쯤, 활발히 진행되는 우리 캠페인을 보시곤 KBS 라디오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우리 On+는 함께 입을 모아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ON+ 첫 행사, 생각보다 많이 몰리는 시민 분들과 더운 날씨 때문에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꽉꽉 채워져 가는 희망트리를 보며 가슴 벅찬 보람을 느꼈습니다. 노란색 희망종이가 트리에 가득 달릴수록 지구 반대편 아이들의 빛나는 눈망울이 생각났습니다.

ON+는 지난 5월 5,6일에 걸쳐 SBS 희망tv에 참여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서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지구촌 나눔 가족 희망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콜센터에서는 후원신청전화를 받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었어요! 방송이 나가는 동안 너무나 많은 후원 전화가 쇄도하여 강당을 가득 메운 800여명의 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사전에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전화를 받았을 땐 떨리고 벅찬 마음에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에 곧 능숙해졌습니다. 수화기를 내려놓기가 무섭게 울리는 전화 만큼 많은 관심과 후원에 우리 ON+가 보탬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어요. 이틀 동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었기에 잠도 찜질방에서 자야했고 몸도 고단했지만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임해서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11월에 진행된 하반기 희망tv 때에도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 하였답니다.

ON+는 또 출동합니다! .


ON+는 하반기에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알리는 플래시몹과 길거리 홍보, 이벤트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빈 도화지에서부터 시작하려니 처음에는 사소한 아이템부터 일정, 빠듯한 예산까지... 열정으로 똘똘 뭉친 단원들과의 의견조율이 곤란할 때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서 조별로 거국적인 연합을 하기도 하고 스스럼 없이 의견을 공유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굿네이버스를 홍보하고 더 많은 이웃들을 사랑하고자 ON+는 오늘도 뜨겁습니다.
ON+는 이 세상에 따뜻한 온기가 항상 더하도록 마음을 다해 뜨거울 것임을 서약합니다.


























































